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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형제들과 차별대우 받고 자란 분들은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24-01-06 13:26:57

몇년도생 분들인가요?

자식이 셋 이상인 집이 많던 시절

가운데 자식이 제일 천덕꾸러기로 자란 경우가 많더라구요 

IP : 223.62.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쵸쵸
    '24.1.6 1:37 PM (211.223.xxx.208)

    저 80년생. 위로 오빠(장손) 아래로 남동생.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둘째로 남녀차별 받고 위아래로 치이며 커서 설움은 많은데 나이들어서 오빠동생 엄마아빠 다 이겨먹고 삽니다. 대신 절대 자식은 하나만 낳았어요. 부모가 나보다 더 예뻐하는 자식이 있다는거 티나더라고요. 엄마아빠 지금은 제게 잘해주셔도 언제나 맘속에 오빠랑 남동생이 더 아픈손가락이고 애틋한거 티나요. 그래서 제 그릇도 작고 차별안할 자신도 없어서 외동 키웁니다.

  • 2. ㅇㅇ
    '24.1.6 1:40 PM (119.69.xxx.105)

    공부하는거 지원해주고 대학 보내주는거 차별 받은 세대는
    70년대생들이 마지막일거 같아요
    아이들을 둘셋 밖에 안낳게 되면서 아들딸 차별없이
    공부시키게됐죠
    하지만
    정서적 차별이나 결혼할때 지원해주고 안해주는건
    여전히 많이 있는거 같아요

  • 3. ...
    '24.1.6 1:43 PM (1.232.xxx.61)

    저 70년생
    삼 남매로 오빠 남동생 있지만 차별 받은 거 없이 컸어요.
    대학도 공부도 정서도 전혀요.

  • 4.
    '24.1.6 2:15 PM (61.101.xxx.163) - 삭제된댓글

    72년생
    시골임에도 딸아들차별 받은거 없다고 컸는데, ㅎㅎ 엄마가 아들을 좋아하는건 알고있었구요.
    그런데 나이들고는 딸들한테 효도받고 있지만 유산상속앞에서는 아들들 우선이네요.. 아버지마저 그러시다니...
    그래도 딸들한테 1억정도는 주는걸로도 아버지는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시골동네라 딸들한테는 유산 거의 안주는 동네기는 해요..
    결혼시 지원도 아들들은 집을 사줬지만 딸들한테는 혼수일체와 식장 비용 다 하셨어요. 용돈으로 몇백 주셨구요. 갖고 있다가 필요한데 쓰라고요.
    그래도 시골에서 이 정도면 차별없던거라고 생각해요. 딸도 대학 다 보내주셨으니요.

  • 5. ...
    '24.1.6 2:30 PM (121.151.xxx.18)

    73년생
    여동생,남동생 한명씩

    대학가지마라 이런차별은없었고
    엄마 본인도 차별안했다지만

    저랑 여동생은
    후남이 귀남이라고했어요

    어려서
    남동생만 100원주고
    우린 50원씩
    물론 돈이별로없는집이긴했지만

    어느날은 남동생만 100원주면
    이놈이 이걸로 라면을사다 끓여먹으면서
    약올림

  • 6. ㅇㅇ
    '24.1.6 2:34 PM (180.66.xxx.124)

    72년생인데 남동생 하나 있고요.
    아빠가 저를 더 예뻐해서 차별 못 느꼈고
    용돈도 장녀라고 더 많이 주셨어요

  • 7. ...
    '24.1.6 3:04 PM (211.179.xxx.191)

    77년생 장녀

    딸 아들 딸이라
    아들이 엄청 귀하게 자랐죠.

    전문직으로 키웠는데 며느리에게 상납하시고
    지금은 딸들하고만 지내십니다.

    대학은 다 보내주시고
    가방끈이나 투자는 막내가 미혼이라 제일 많이 받았고요.

    이렇게 쓰니 그냥 저만 차별 받았네요.

    그나마 지금은 금전적으로 도움도 주시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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