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는 거 가능할까요?
하고 있는 분 계세요?
나이도 반백살 넘어서 가능한지 하기 전에 궁금해지네요.
외우는 거 가능할까요?
하고 있는 분 계세요?
나이도 반백살 넘어서 가능한지 하기 전에 궁금해지네요.
10개는 아무것도 아니죠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꾸준히 앞에 장사 없어요~
전직 통역 현재외국거주 아짐입니다
제발 아이들이 말 배우듯이 외국어 허세요
단어만 외우는게 목적이면 몰라도 말을 하고 싶다면
책만달달 오래된 소설달달 문법책달달 볼때마다 단톡이라도 열어 한달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을만큼 어렵게들 하십니다.
외우면 됩니다.
하지만 다음날이면 10개중에 7~8개는 까먹어요.
그러려니하고 또 외웁니다.
놀랍게도 6~7개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괜찮다고 다독이면서 또 외웁니다.
계속하니까 단어가 몸에 달라 붙어요.
저는 단어 외우면서 예문을 필사합니다.
7~8번씩 씁니다.
어휘책을 한바퀴 돌고도 낯선 단어와 문장을 만난듯 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
책이 너들너들 할만큼 여러바퀴 돌았고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일정 시간 앉아서 하니까 삶이 정돈되는 느낌과 오늘도 조금씩의 전진이 있다는 뿌듯함이 좋습니다.
50대 후반입니다.
유튜브 따라하기 하고 있는데 잘 안외워지긴 해요 ㅎㅎ
책 외우는게 안좋은 방법인가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아이들이 말배우듯이 하라고 하잖아요.
입을 열어 재잘재잘
엉뚱하고 귀엽게
요즘 단어공부 앱도 많아요.
잠금화면 풀 때마다 단어 나오는 것도 있었는데
지겨워서 지웠더니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ㅎㅎ
새로운거10개외우기 힘들걸요
어느 수준이냐에 따라 쉽기도 어렵기도할거같아요
완전 할수 있죠...ㅎㅎ 저는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에서 .. 할머니가 나오셨는데 그 할머니는 온집안을 아기들 한글 배울때 처럼 영어로 도배를 해놓으셨더라구요... 영어 단어는 줄줄 외워서 다 할줄 알구요... 근데 할머니가 외국인들하고도 자신있게 영어단어로 문법이나 그런거는 다 틀려도.. 하니까 외국인들이랑 대화를 하더라구요.. 외국인들이 평소에도 할머니가 이야기를하시다고.. 다른 한국인들 만나면 쭈벗쭈벗하시는데 할머니는 그런게 없이 자신감있게영어 아는 단어로 본인들을 반가워 하신다면서 좀 틀려도...그냥 다 알아듣는다고 하시던데 그 장면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문제는 외운 단어 쓰지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하루에 10개씩 까먹는다는거죠 ㅎㅎ
열받게 해서 죄송해요 전직 통역사분.
글을 읽다 보면 새 단어들이 튀어 나와서 그 단어들을 정리를 해놨는데
그걸 안 외우니까 다음에 또 걸려서 찾아보는 게 불편해서요.
무슨 앱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오전 5개 오후 5개 이렇게 해야 하나 고민인데
나이도 있고 다른 일도 하니까 가능할까 싶었던 거니 노여움 푸소서.
요즈음 제가 영어책 필사중인데
딘어들이 속속 들어와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