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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 많이 변했다 싶은거중에 하나가 담배요

ㅇㅇ 조회수 : 5,449
작성일 : 2024-01-06 08:29:21

진짜 아무데서나 다 담배 피지 않았나요?

저 어린이때는 분명 버스안에서도 아저씨들 폈었어요.

고속버스에 좌석마다 재떨이 달려있지 않았나요?

그 찌든 냄새가 기억이 나요.

실내에서도 다 담배피고 심지어 식당에서도 다들 당연한거였는데.

IP : 59.17.xxx.1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4.1.6 8:33 AM (175.198.xxx.70)

    비행기내에서도 흡연

  • 2. . .
    '24.1.6 8:34 AM (39.7.xxx.181)

    아예 재떨이도 구비되어 있었죠.

  • 3. nora
    '24.1.6 8:37 AM (220.86.xxx.131)

    80년대 시내 버스서 담배피던거도 기억나는듯하고요. 아주 초반요. 90년대 중반 국제선 비행기 뒷자석 흡연석 기억해요. 88올림픽 2002월드컵 이후로 문화가 많이 변한듯요. 길거리 공공화장실 많이 변했고요.

  • 4. 어제
    '24.1.6 8:37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공원벤취에 중여학생 둘이 벤치에서 있었어요.
    분명 저 혼자였을땐 담배냄새 없었는데 냄새가 나서
    어디지 어디서 담배냄새지 말하고 쳐다보니 불빛이 여학생 2명에게서... 걔네들 제가 냄새난다고 하고 바로 갔는데 냄새 신기하게 사라졌어요. 청순한 여학생들이었어요. 꺄르르 꺄르르 웃던

  • 5. 동그리
    '24.1.6 8:37 AM (175.120.xxx.173)

    지하철에서도 피웠죠..

  • 6. 맞아요
    '24.1.6 8:41 AM (1.177.xxx.111)

    뱅기 뒷좌석은 너구리 소굴.
    뒷쪽 화장실 앞에서 대한항공 담요 깔고 고스톱 치는 사람도 있었어요.
    뱅기에서 화투를 기념품으로 줄때 였음.

  • 7. 전 전화기요
    '24.1.6 8:45 AM (108.41.xxx.17)

    요즘 애들은 갑자기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 공중전화를 사용할 줄 모를텐데.
    뜬금없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다들 전화기에 있는 시계만 보게 되니까, 시계들 안 차고 다니니까 옛날 시계 보는 법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거 같고요.

  • 8. ......
    '24.1.6 8:55 AM (70.175.xxx.60)

    비행기 안에서 고스톱이요? ㅎㅎㅎ
    화투를 기념품으로...ㅎㅎ 넘 웃겨요!

  • 9. ㅇㅇ
    '24.1.6 9:00 AM (203.218.xxx.227)

    저 90년대 미국갈때 비행기 좌석 빈곳 많아서
    중간 섹션 4개 의자에 저 혼자라 누워서 잤는데,
    이젠 어느 비행기든지 사람 바글바글하죠

  • 10.
    '24.1.6 9:05 AM (1.224.xxx.82)

    초등학교 담임이 애들 다 있는 교실에서 피워 댔어요

  • 11. 충격
    '24.1.6 9:35 AM (210.121.xxx.147) - 삭제된댓글

    90년대 서세원 신은경이 mc였던
    할머니 할아버지 출연해서 퀴즈풀던 프로에서
    방송중 할머니가 담배 태우는 장면
    편집도 없이 내보냈어요
    옛날엔 안정제나 기생충 박멸한다고 홍보했대요
    미국 담배광고에선 임산부, 의사,애기까지 모델로
    썼답니다

  • 12.
    '24.1.6 9:44 AM (41.73.xxx.69)

    요즘은 여자들이 담배 많이 피는 모습 봐서 …
    많이 변했다 했네요
    하긴 홍콩은 완전 여자들이 떼거리로 나와 담배 피는 모습 보임

  • 13. ...
    '24.1.6 9:51 AM (221.162.xxx.205)

    순풍산부인과보면 부인출산기다리면서 담배피웠죠

  • 14. 스파게티
    '24.1.6 9:52 AM (39.7.xxx.114)

    80년대에는 아버지도 안방에서 피우시고
    학교 선생들도 교실, 교무실에서 피우던 시절이죠.
    90년대, 2000년대 초반도
    길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물고 걷던 사람 많았구요.
    인식이 변해서 다행이지만
    아직도 집에서 피우는 인간들 많아요.

  • 15. ㅇㅇ
    '24.1.6 10:01 AM (223.38.xxx.88)

    빌리엘리어트보면 발레선생이 가르치면서 담배 피움

  • 16. 아줌마
    '24.1.6 10:26 A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회사경리 출근 젤 처음 히는일이
    부장님 책상치우고 재털이비우기

  • 17. . . . .
    '24.1.6 10:35 AM (39.7.xxx.80)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
    엄마손잡고 길 걸어가다 담배재 손으로 떨어져 뜨거웠던 기억. 옷에 담배빵 자국 ㅡㅡ 진짜 아저씨들 길 걸어다니면서 담배 피는거 너무 싫었어요.
    아빠들은 집에서 담배. 재떨이 가져오라고 ㅡㅡ

  • 18. 미개
    '24.1.6 11:07 AM (183.105.xxx.144) - 삭제된댓글

    1986년 대기업 고졸 여사원으로 입사.. 유니폼 입고
    출근 하자마자 남자들 책상 재떨이 비우고 닦고 책상
    닦았어요. 청소부도 있었는데 바닥 화장실만 했죠.
    임원 비서는 항상 예쁘장한 여직원이 했는데 임원 구두를
    빌딩밖 구두닦이한테 딜리버리하는 것도 업무였고요.
    회식때 노래방을 가면 부루스 추자고 손목 잡아 끌어 더듬던
    과차장놈들.. 계단 올라갈때 엉덩이 움켜쥐던 타부서 과장새끼..
    지금과 비교하면 미개 그 자체였던 80년대 직장생활이었네요.
    인간은 교육 받지 않으면 짐승과 다름없다는 말이 진리에요.

  • 19. 80년 중반때
    '24.1.6 11:18 AM (59.5.xxx.96)

    동네내과를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담배피우며 진료 봤었어요
    할머니들 쭉 앉아계시고

  • 20.
    '24.1.6 12:00 PM (118.32.xxx.104)

    여자들 걸으면서 전담배피우는거 ㅎㅎ

  • 21. ㅇㅇ
    '24.1.6 1:54 PM (39.7.xxx.166)

    고현정 강의실에서 담배 핀게 얼마 전인데.

  • 22. ...
    '24.1.6 6:56 PM (222.106.xxx.124) - 삭제된댓글

    80년대 아빠가 안방에서 담배 피시면 제가 창문 열고 했던것도 기억나고 93년도에 카페 알바할 때 테이블마다 있던 재떨이에 휴지깔고 물 조금 부었던거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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