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치른 아들이구요.
레미제라블과 레베카 중 어떤걸 더 추천하시나요?
뮤지컬 처음 봐요.
수능 치른 아들이구요.
레미제라블과 레베카 중 어떤걸 더 추천하시나요?
뮤지컬 처음 봐요.
레미제라블만 봤는데
레베카 고음 쨍한게 싫어요
아이 성향이 예쁜 배우 많이 좋아하면
레베카
고음 별로고 어두워도 좋아하면 레미제라블?
둘 중 하나만 봐야 한다면 저는 레미제라블 추천이요^^ (뭔가 더 클래식 같아서? ㅎㅎ)
둘다 여러번 봤고 보는 중인데요.
레미제라블 추천합니다.
지난주에도 수능끝난 학생들, 학교에서 선생님들 인솔하셔서 단체 관람 왔던데 조용히 잘 관극하더라구요.
넘버들도 넘 좋고 전개가 느리지 않아 좋아할겁니다^^
레미제라블이죠.^^
저도 수능친 아들이랑 담주 보러 갑니다.
작년에 고딩 울 아들 둘과 남편까지 4명이
맘마미아 봤어요. 애들이 좋았다고 하긴 하네요. 좀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울 아들들이라서요.
가족이 모두 보면 금액도 좀 되죠 ㅋㅋㅋㅋ
진짜 좋아하는 뮤지컬입니다.
처음엔 브로드웨이에서 봤는데 정말 너무 많이 울었어요.
동지들이 죽고 나서 그 죽음을 슬퍼하는 노래를 듣는데 5.18 생각이 너무 나는 거예요.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 기회 될 때마다 봤는데 봐도 봐도 좋았어요.
레미제라블이 고전이죠. 저도 학창시절 공연보다 엄청 울었던듯.
https://youtu.be/W0vGvMlfQd8
레미제라블 대표곡이 아닌데도 가사를 잘 들으면 가슴이 찢어지는 노래 ...
Empty chairs at empty tables...
레베카 별로
스토리가 유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