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프리랜서로 하던 일인데 회사로 들어가서 하게 된거에요. 전일제라 급여는 프리일 때보다 높지만 시간 계산하면 비슷할 것 같아요. 다만 프리일 때는 딱 그 일만 하면 되었고 이제는 추가로 행정적인 일을 더 해야겠지요. 남편이 맨날 그만 두고 싶다 노래를 부르니 좀 더 안정적으로 일하려고 결정한건데 9-6 주5일 근무는 거의 20년만이라 두렵네요. 젊을 때도 저질 체력이라 빨리 프리로 전향했었는데 오십 넘은 나이에 무모한 결정 아닌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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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했어요
긴장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24-01-06 00:49:04
IP : 211.234.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
'24.1.6 12:59 AM (39.7.xxx.170)할수 있어요. 축하합니다
2. ...
'24.1.6 1:10 AM (1.232.xxx.61)축하합니다.
긍정의 힘3. 테나르
'24.1.6 1:20 AM (175.211.xxx.235)저 출근하기 전에는 집에서 계속 꾸물거리는데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대화하며 일할때 오는 좋은 에너지가 있더라구요
화이팅 잘 할 수 있어요!4. ㅡㅡㅡ
'24.1.6 2:01 AM (58.148.xxx.3)50넘어 생애 처음 9to6 취업했어요. 저도 겁나고 막막했는데
한달정도 적응하느라 빡세고 지금은 장점이 많네요.
저도 프리일민 쭉 해왔는데 규칙적으로 먹고 자니 건강해지더라고요. 체력도 생기고. 이나이에 사무실 풀타임 근무
감사하기도 하고 스스로도 대견하고 자신감 뿜뿜입니다.5. 와~~~
'24.1.6 6:58 AM (218.38.xxx.148)대단하네요~~ 잘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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