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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일정 소화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24-01-05 23:35:48

제가 원래 38세까지

거의 반 백수로

엄청난 시간에 질려 잠만 퍼잤는데요

오늘 퇴근 후 맛집탐방(혼자), 당근거래, 알라딘에 책 팔기, 독서물품 구입, 어학원, 필기구 구입..을 퇴근 후 전부 수행ㅜ

내일은 아침 8시에 공부 상담..이후 바로 10시 전까지 회사 가서 주말 근무

회사 일도 시외 출장에 처리해야 할 일 많구요

번외로 회사 퇴근 후 회사 근처 셋방 물품 정리까지 몇 번을 해야 돼요

살면서 이 정도는 바쁜 거 아닌가요??

평생 게을러터지게 살고 인맥 없어서 기도 제목조차 못 썼는데(기도하고 싶어도 지인이 없어서 못함)

지금 이 상황은 뭔지...

직업도 사람 봐야 하는 직업이구요

이거 바빠도 너무 바쁜 거 아닌가요?;;

주중엔 퇴근 후 어학원, 헬스 피티하면 바로 12시구요

다이어리 적으면 할일이 너무 많아서 정리만 20분은 걸려요

정상 맞나요? 비자발적 비혼인데도 이래요;;

이직도 준비해야 돼서 교재도 구입하고 공부방 셋팅에. 데스크 정리도 해야 하고 태어나서 제일 바쁜 거 같아요;;

 

IP : 118.235.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5 11:58 PM (211.36.xxx.63)

    볼펜 사는 것도 스케줄로 치면..

  • 2. ㅇㅇ
    '24.1.6 12:04 AM (118.235.xxx.253)

    스케줄이죠 필기구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 3. .....
    '24.1.6 12:15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주말에도 회사 나가는 거면 당연 바쁜 거죠.
    저는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인데
    남들은 다 백수 취급해요.
    실상은 주말도 일하고 밤샘도 밥 먹듯 합니다.
    정작 평생 집에서 주부만 하셨던 분들이
    저보고 아직도 백수냐고 그럴 때마다 느껴지는 이 황당함.

  • 4. ......
    '24.1.6 12:17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주말에도 회사 나가는 거면 당연 바쁜 거죠.
    저는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인데
    남들은 다 백수 취급해요.
    실상은 주말도 일하고 밤샘도 밥 먹듯 합니다.
    정작 평생 집에서 주부만 하셨던 분들이
    저보고 아직도 백수냐고 그럴 때마다 느껴지는 이 황당함.
    심지어 저는 그분들이 주부라고 해서 놀고 먹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살림하고 자식 키우고 바쁘게 사셨구나 생각하는데
    주말에도 일하는 저보고 백수라니...

  • 5. ㅇㅇ
    '24.1.6 12:25 AM (118.235.xxx.253)

    에고 프리랜서님 주말+밤샘ㅜ.ㅜ 그래도 능력자라 일이 끊기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남이야 무슨 상관이겠어요 근데 사실 저도 이렇게 바쁜 거 누가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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