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38세까지
거의 반 백수로
엄청난 시간에 질려 잠만 퍼잤는데요
오늘 퇴근 후 맛집탐방(혼자), 당근거래, 알라딘에 책 팔기, 독서물품 구입, 어학원, 필기구 구입..을 퇴근 후 전부 수행ㅜ
내일은 아침 8시에 공부 상담..이후 바로 10시 전까지 회사 가서 주말 근무
회사 일도 시외 출장에 처리해야 할 일 많구요
번외로 회사 퇴근 후 회사 근처 셋방 물품 정리까지 몇 번을 해야 돼요
살면서 이 정도는 바쁜 거 아닌가요??
평생 게을러터지게 살고 인맥 없어서 기도 제목조차 못 썼는데(기도하고 싶어도 지인이 없어서 못함)
지금 이 상황은 뭔지...
직업도 사람 봐야 하는 직업이구요
이거 바빠도 너무 바쁜 거 아닌가요?;;
주중엔 퇴근 후 어학원, 헬스 피티하면 바로 12시구요
다이어리 적으면 할일이 너무 많아서 정리만 20분은 걸려요
정상 맞나요? 비자발적 비혼인데도 이래요;;
이직도 준비해야 돼서 교재도 구입하고 공부방 셋팅에. 데스크 정리도 해야 하고 태어나서 제일 바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