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 아이교육 관련 카페에 자식 자랑 쩌는 엄마들

..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24-01-05 22:48:00

모 아이교육 관련 카페인데요 좋은 정보가 많아서 들어가서 보고 그래요 

근데 좋은글이 대부분이긴하나 가끔씩 자식 자랑이 너무너무 쩌는.. 저희 아이는 완벽해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핸드폰도 절대 안하고 엄마인 저는 아이가 방학인게 너무 행복하고 우리는 너무 잘맞는 모자간이고.. 그러면서 자기가 세상의 기준인양 남들한테 이래라저래라 훈계하는데.. 올린글마아 댓글마다 너무 부심이 쩌니까 좀 웃겨요

애도 겨우 초4 올라가던데.. 나중에 고3되어도 지금처럼 자랑글로 그렇게 도배를 할런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다면 진짜 자랑할만한거지만)

 

유치원생 초등학생인데 자랑하는거 진짜 없어보이는것 같아요 ㅡ.ㅡ

IP : 1.241.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그때의
    '24.1.5 10:4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기쁨 아니겠어요?

    신생아 때는 뒤집기 일찍 한것도 자랑이고 기쁨이잖아요

  • 2.
    '24.1.5 10:49 PM (220.117.xxx.26)

    뭐 자랑하는 힘으로 힘내서
    또 교육시키는거죠
    당장이 중요한 자신의 동기

  • 3. 에고
    '24.1.5 10:52 PM (210.100.xxx.239)

    초딩맘이라 그래요
    고등 들어가면 이것저것 아이에게 나쁠까 안좋을까
    조심조심 글 하나를 써도 백번 고민하고 쓰죠
    근데 또 너무 안알려도 안되겠더라구요
    겸손도 좋지만 어느 정도는..

  • 4. oo--
    '24.1.5 10:53 PM (61.255.xxx.179)

    혹시 상위 몇프로 카페? 인가요?
    거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자식자랑 쩌는 맘들 많아요
    정말 저런 아이가 존재하나 싶을정도로요
    근데 유초딩때 그런글 많고
    중고딩엔 그런 글들 없어요
    제가 아는 그 카페 회원 아는 사람있는데
    애 어릴땐 진짜 천재가 태어난것 처럼 자랑하고 그랬는데
    작년에 대학진학한 거 보니 뭐....ㅋㅋ

  • 5. 휴유
    '24.1.5 10:55 PM (211.58.xxx.161)

    책파는 인스타맘도 그런사람있어요.
    제발 책좀그만봐라 공부좀 그만하라한다며
    애가 인사성도 좋고 친구사이에 인기도 많고 엄마한테 잘조잘대는 완벽한아이더라고요

  • 6. ㅋㅋ
    '24.1.5 10:58 PM (1.177.xxx.111)

    아이 다 키운 내 경험에 의하면 아이 어릴때 자랑 심한 사람치고 아이가 좋은 대학 들어 간걸 보지 못했어요.

  • 7. 그냥두세요
    '24.1.5 10:58 PM (160.86.xxx.59)

    다 한때입니다
    흑역사로 남든 성공해서 교육서를 내든 다 본인의 몫이고
    자랑이 뵈기 싫음 안 읽으면 그만이예요
    10여년전에도 온갖 상장에 성적표 올리고 조언해주던 모 카페 중3엄마분도 특목에 실패했는지 아님 본인모습에 환멸을 느꼈는지 입시철 즈음에 딱 사라져서 뭐지?했었어요
    그 카페는 늘 그런 분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합니다

  • 8. ㅎㅎ
    '24.1.5 10:59 PM (218.48.xxx.188)

    책파는 인스타맘도 그런사람있어요.222222
    내가 본 그분이랑 같은 분 아닌가 싶네요ㅎㅎ
    초딩인데 어른도 어려워서 못읽을 책을 골라와서 이제 엄마는 니가 무섭다고 한 그분?

  • 9. ...
    '24.1.5 11:16 PM (211.179.xxx.191)

    ㅋㅋㅋ

    원래 그러다가 중고등 사춘기 겪고 겸손해지고
    입시 치르고 반성하고 그러는거죠.

  • 10. 자랑
    '24.1.6 12:37 AM (58.230.xxx.211)

    적당하면 귀엽고 흐뭇한데 찬양하는 정도면 눈살 찌푸려지죠

  • 11. ...
    '24.1.6 2:17 AM (121.141.xxx.12)

    상위 몇퍼센트 카페가보니 학기말이라고 통지표 사진이 한가득이네요 ㅎㅎ
    저번에 보니 수능날 자기애한테 수능 풀리고 몆점 나왔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으니 올리지 말라고 공지도 하던더...
    참 열정적인 부모님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193 천우희는 인상이 별로네요 22 ... 2024/01/06 7,066
1543192 부재가 불화보다 낫다는 논문이 있어요 14 ㅇㅇ 2024/01/06 3,967
1543191 시어머니 문자 16 ... 2024/01/06 5,484
1543190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새해 달라지는 법들은 핑계고 / .. 1 알고살자 2024/01/06 693
1543189 수목장 4 산소 2024/01/06 1,533
1543188 상도동쪽에 맛집있을까요? 7 good 2024/01/06 1,029
1543187 이롬 생식 어떤가요 3 ㅇㅇ 2024/01/06 694
1543186 우리시대 사회악 검찰 언론 의사 3 사회 2024/01/06 400
1543185 세상엔 T가 꼭 필오해(미우새) 1 ㅇㅇ 2024/01/06 2,067
1543184 중년여자들의 본능 , 욕구를 없애버리려는거 같아요. 125 음.. 2024/01/06 23,927
1543183 이재명 살인 미수범, 공범이나 배후는 정말 없나? 8 ... 2024/01/06 963
1543182 올해부터 제 계획은 ᆢ소식과 미니멀하게 사는겁니다 10 2024/01/06 2,854
1543181 성수동에서 친구모임밥집추천해주세요~ 5 mm 2024/01/06 1,411
1543180 다음주에 제주도1박2일가는데 렌트말고 택시타는건 어때요? 1 택시탈까 2024/01/06 834
1543179 임신 만삭촬영 좋은데...이해가 좀 안돼요 11 봄날처럼 2024/01/06 3,858
1543178 흙침대 추천해주세요 7 딸둘 2024/01/06 1,550
1543177 코스트코 와인 질문드려요 1 2024/01/06 1,069
1543176 TEMU라는 싸이트에서 물건사보신분 20 ㅇㅇ 2024/01/06 4,062
1543175 이런 경우는요? 6 자식자랑 2024/01/06 621
1543174 생애 첫 제주여행. 15 .. 2024/01/06 2,219
1543173 이렇게 요리하니 식탁이 풍성해졌어요 팁 공유 해요 21 dd 2024/01/06 7,567
1543172 캐비초크드시는분 계세요?? 6 ㄱㄴㄷ 2024/01/06 1,069
1543171 남편이 늦는다면서 일찍 오고 오늘도 나간다더니 집에 있고.. 13 후아 2024/01/06 3,684
1543170 남편을 위한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6 책추천 2024/01/06 983
1543169 아들자랑 (배아플것같은 분은 패쓰) 15 00 2024/01/06 3,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