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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할때 호칭

루루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24-01-05 18:19:35

엄마들 A.B.C 셋이서 만나는 자리인데 제일 나이가 어린 A씨가 B씨에게 부르는 호칭이 '언니'이고 제가 C라면 저한텐 제일 어린 A씨가 언니라고 부르지않고 제게 'ㅇㅇ'라고 부르면 어떤 기분일까요? 저를 통해 A랑 B랑 다같이 만나게 되었고 같이 만난건 5번 정도예요. A씨랑 B씨랑 둘이 따로 만난적은 없구요. 셋다 오래 알고 지낸것도 아니예요. 제가 같이 보면 좋겠다해서 같이 보게 되었고 5번정도 만났구요.

나한테도 A에게 언니라고 호칭하라고 하니 언니처럼 안보인다는데 그 말은 젊어보여서인지 철딱서니가 없어보인다는건지 그것도 모르겠고.

같이 만나는데 누구한텐 언니라하고 누구한텐 다른호칭을 쓰고 제 상식에선 이해가 안되어 여쭤봐요. 그것도 제가 만나자고 한 모임인데..

A랑 저랑 둘이 만날땐 기분나쁘게 한다거나 그런것 전혀없이 사람 괜찮았거든요. 단순히 호칭때문에 감정이 상했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118.235.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5 6:23 PM (49.1.xxx.134)

    언니라고 호칭하라고 하니 언니처럼 안보인다는데
    ~~~~~~~~
    설사 무신경해서 그렇게 되었더라도
    저런 말까지 들어ㅛ다면 화들짝 놀라며
    언니 미안해요~ 하는 게 정상이죠.
    언니처럼 안 보여요? 이건 꼬일대로 꼬인 인성이 작정하고 무시하는 건데요. 60평생 듣도보도 못한 상황

  • 2. Abc
    '24.1.5 6:31 PM (223.38.xxx.102)

    나이차이는요??

  • 3. 루루
    '24.1.5 6:33 PM (118.235.xxx.177)

    저랑 언니랑 한살차이 제일 어린분은 저보다 2살 밑이예요.

  • 4. ㅡㅡ
    '24.1.5 8:33 PM (218.158.xxx.84)

    우끼는여자네요 저라면 안봐요 (저 나이에 예민한편)

  • 5. 루루
    '24.1.5 9:27 PM (115.22.xxx.186)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사람 만나보니 별일이 다 있네요

  • 6.
    '24.1.5 10:18 PM (1.238.xxx.189)

    B에게만 언니라는 호칭으로 차별적 호감을 표시한거네요.
    저도 그런 경우 겪어봤어요.

    다들 또래 키우는 엄마들 사이인데
    저한테는 누구엄마
    다른이에게는 언니

    왜그리 부르는지 궁금하긴했는데
    물어보는 것도 구차해서
    그냥 심리적으로 거리 뒀어요.

  • 7. 루루
    '24.1.6 10:41 AM (118.235.xxx.230)

    그니까요 물어보기 구차한데 그래도 잘지내보고싶어서 얘기했는데 언니라고 입이 안떨어진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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