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여초 회사입니다.
같은 팀 50대분이 계신데 제가 이틀 휴가예요.
월 화요. 작년 연말에 힘들어서 그냥 쉬고 싶어서 갑니다.
휴가니까 말을 했어요. 밥을 같이 먹으니까요.
그러면서 하는 말 " 강원도 간다고 선물 사오라는 이야기는
안할께 하면서 가네요.
저런...
평소 공짜 진짜 좋아해요. 남이 뭔가를 주면 하하호호
기분 좋아서 엄청 좋아합니다.
정작 다른 사람이 공짜 선물 받음 저 사람은 공짜 너무 좋아
한다고 뒷담화 하구요.
정작 본인은 여행을 안 가요. 어딜 가는걸 못 본거 같아요.
어딜 가도 사오는건 한번도 없었구요.
같은 팀이라고 해도 일은 완전 다르고 본인은 휴가도 잘 쓰
고 휴직도 몇개월 냈구요.
여행 자체를 안 가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왜 이렇게 저 말이 신경 쓰이는걸까요???
저 말이 계속 신경 쓰이네요.
본인이 저 말 했는데 상대방이 여행 가서 빈손으로 오면
뒷담화를 듣고 평소 성격을 알아서 그런걸까요?
내 마음이 왜 이리 신경 쓰이고 불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