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짜랑 안보는 사람은 팔순갚은거 어찌하나요

..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24-01-05 14:44:49

안본지는 1년되었는데 명절 생일 안부전화 다 안하는데

1년뒤에 시모팔순인데 시가

택시기자도 헤매는 꽉막힌 조선시대 촌구석이라 식당서 밥먹고 끝내는 수준이 아니고

평소에도 돈도 없어서 외식도 싫어하고 집밥좋아해

며느리들 동원해서 직접 동네잔치벌이고도 남을 집안입ㄴ디ㅏ. 평소에도직접 음식해서 먹는걸 좋아하고 남들한테 거하게 차려주는거 좋아하는 집이라 벌써부터 치가 떨려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내 부모 생일상도 거하게 못차려줬는데 

이런 경우 팔순이니 한번 참지 하고 고생하러가나요

안보는 사이니 팔순이고 뭐고 안가나요

이미 이혼을 생각할 만큼 곧취업도 하고 이혼준비중이라 아직대놓고 이혼얘길 꺼낸건 아니라 내년에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입니다.

IP : 59.9.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5 2:47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시집 식구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뭐하러 굳이...

    이런 걸 고민하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됨

  • 2. ......
    '24.1.5 2:48 PM (118.235.xxx.173)

    양가 친적들보니 원래 왕래 안하던 며느리들은 칠순.팔순같은
    무슨 날에도 아파도 안보이더라구요.
    아들만 오거나 아들도 안오거나하지 연 끊은 며느리들은 다 안왔었어요.

  • 3. ...
    '24.1.5 2:48 PM (118.37.xxx.213)

    미리 생각해서 골치 아파하지 말고
    그때가서 아프다 머리 싸메고 누워버리세요.

  • 4. 안가도
    '24.1.5 2:52 PM (211.234.xxx.19)

    아무도안죽어요.
    더군다나 동네잔치 하는집인데
    거기서서 무슨 능욕을 당하려고 가나요.
    남편도 슬슬 걱정하고는 있을텐데
    회유의 카드를 내밀어도 님에게 절대적으로
    이득이 되는거 아니면 움직이지 마세요.
    뻥카일 확률이 높습니다.

  • 5. 팔순
    '24.1.5 2:53 PM (223.38.xxx.113)

    팔순이 뭐가 중요하나요
    매년오는 생일
    참석 안하면 이혼인가요?
    그게 더 웃깁니다

  • 6. 근데
    '24.1.5 2:59 PM (180.71.xxx.112)

    어른들은 생일이 젤 중요해서 아프시면 모를까 안가시면 뭐 의절이라고 보면 되요

    정가기 싫고 그렇다고 맘에 걸리시면
    그때 되서 전염병 같은거 걸렸다고 하세요 독감이나요. 그러면 패스입니다.

  • 7. 저도
    '24.1.5 3:12 PM (125.130.xxx.125)

    비슷하긴 한데
    원글님 남편분은 그동안 별 내색 안하셨나요?
    또 아내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라면 굳이 가자고 하지도 않을거고
    원글님 결정에 맡길 거 같아요.
    저희 남편은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기회만 되면 은근슬쩍 떠보면서
    같이 가길 원하는 위인이라 짜증나요
    시가 관련 일만 아니면 부부 둘 사이는 편하고 좋은데...

  • 8. 바람소리2
    '24.1.5 3:18 PM (114.204.xxx.203)

    쭉 안볼 사이면 안가죠

  • 9. 신경뚝
    '24.1.5 3:2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알아서 식당예약할거고 님은 가서
    밥먹어주고 오면됩니다.
    왜 핏줄도 아닌 며느리가 총대매려고하세요.

  • 10. 연을
    '24.1.5 3:46 PM (121.162.xxx.174)

    끊고 간다면 연을 끊은게 아니고
    최소한은 보겠다 하면 가겠죠

  • 11. 연끊은
    '24.1.5 4:28 PM (1.235.xxx.138)

    마당에 그런걱정까지 하세요?
    저 9년째 시집안가는데 팔순을 하던말던 관심도 안가요.
    요즘세상에 그게 뭐대수라고..

  • 12. ....
    '24.1.5 4:30 PM (121.137.xxx.59)

    팔순이든 구순이든 내 부모도 아니고
    연 끊은 남의 부모인데 마음 쓰일 게 있나요?

    저는 제 부모도 팔순 구순 언젠 지도 모르겠어요.
    워낙 경우 없는 행동을 해서 안 보고 살아요.

  • 13. ??
    '24.1.5 4:34 PM (1.222.xxx.88)

    뭐하러 가나요 ...

  • 14. .....
    '24.1.5 5:1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연 끊은사람은...
    생일, 팔순, 구순은 물론 돌아가셔도 장례식장도 안 가는거죠. 남남.
    가면 다시 관계가 시작되는거죠. 팔순때는 갔다가 그이후, 명절 생신은 또 모른척하는게 더 웃겨요.
    연 끊었으면 남.
    팔순 가면, 계속 며느리~

  • 15. 안가요
    '24.1.5 6:59 PM (58.239.xxx.59)

    가면 다시 관계가 시작되는거죠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502 신경과는 대학병원 어디가 잘 보나요? 4 ㅇㅇ 2024/01/25 1,403
1548501 사내연애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요ㅠㅠ 23 ㅜㅜ 2024/01/25 7,561
1548500 배현진 테러는 20 .. 2024/01/25 5,136
1548499 축구 왜케 못하나요? 일부러 그러는건지 38 2024/01/25 5,418
1548498 휴그랜트 귀엽네요 13 ㅇㅇ 2024/01/25 3,729
1548497 월급날인데... ㅠㅠ 2 월급 2024/01/25 3,770
1548496 계속 이쪽으로 가면 더이상 길도 빛도 없구나 4 용기 2024/01/25 1,496
1548495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연대교수 무죄 4 ㅇㅇ 2024/01/25 1,007
1548494 배현진 의원 테러를 규탄합니다 20 .... 2024/01/25 1,801
1548493 직장 임원한테 찍혀서 사내괴롭힘 징하게 당하고있어요. 18 80 2024/01/25 3,198
1548492 아니 16강 확정인데 왜 경고선수들을 죄다 투입했어요? 5 ㅇㅇ 2024/01/25 2,910
1548491 범인이 ,머리를 ,18초동안 17차례를 성인 주먹만한돌로 내리.. 22 배현진 2024/01/25 6,539
1548490 배현진 죽을 뻔 했는데요???? Cctv 풀영상 보니 52 2024/01/25 22,258
1548489 축구중계 어디서 보나요? 4 john56.. 2024/01/25 1,100
1548488 연예인 덕질하다보니 단점도 보이네요. 19 ㅇㅇ 2024/01/25 6,511
1548487 간장게장 맛있는 레시피 추천해주세요 2 모모 2024/01/25 1,051
1548486 아파트 가스 자가검침 깜박하면 3 .... 2024/01/25 1,262
1548485 성심당 유통기한 긴 거 4 성심당 2024/01/25 3,248
1548484 여드름 피부에 효과 보신거 있음 팍팍 추천부탁드려요 20 ... 2024/01/25 2,977
1548483 80 넘으신 친정 엄마가 서 있을 때만 왼쪽 다리를 움직이지 못.. 6 곰돌이 2024/01/25 2,125
1548482 당뇨발(괴사) 디앤에프병원 잘 보시나요? 4 궁금하다 2024/01/25 1,661
1548481 급질문)라이터 기름을 방문 소리나는곳에 발랐어요 10 오리 2024/01/25 891
1548480 뻑뻑한 자전거가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2 ㄴㄴ 2024/01/25 390
1548479 백일섭 보고 폭력가정에서 자란다는것 16 2024/01/25 8,174
1548478 이수정 "배현진, 여성이라 피해자 됐을 수도…문제의식 .. 14 이건뭐 2024/01/25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