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분쟁을 일으켜야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들

js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24-01-05 13:46:29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물건을 사러 가서든

혹은 사람 많은 곳에서든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묘한 말투와 언어와 표정과 행동으로

시비를 걸고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죠

대놓고 크게 소리치고 화내면 돌아이로

낙인 찍히니까 아주 묘하게

까칠한 말투나  예의없고 거친 행동으로

혹은 불순한 눈빛으로

그렇게 어느 공간에 누구와 있던간에

상대를 기분 나쁘게하고

시비를 붙는 사람들.

물건을 사러가서 그 가게 사장이 그럴수도,

식당에가서 음식점 주인이 그럴수도 있고

손님으로 간 사람이 괜시리 트집을 잡고 시비를 거는 경우도 있죠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그 공간은 참 불행해 집니다. 거기가 집이든 회사든 마트든 대중교통 안이든간에요

살면서 그런 사람들 때문에 기질이 순하고 선량한 사람들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죠.

그련데 늘 그렇게 분쟁을 일으키고 주변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자라는 환경에서 그게 익숙해서 그럽니다

평생 부모의 싸움을 보면서 불안속에서 자랐거나

어린시절 받아야 할 돌봄과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해서

늘 불안과 긴장속에 살아온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그 상황에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지고 길들여져 무의식적으로 분쟁과 긴장의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그게 자기가 살아온 환경이니까요

 

요지는 주변에 혹은 스치듯 지나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불쌍타~ 살아온게 그래서 그렇구나 생각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나 상처받지 마시고 넘기세요.

내 소중한 삶과 시간이 그런 불행의 기운으로 물들여지지 않게요

IP : 223.39.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5 2:05 PM (106.101.xxx.127)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생각하는걸 쓰셨네요
    저는 남편이 그래요
    본인이 혜택을 줘서 행복해 하는건
    좋아하는데
    자신이 기분 별로고
    나 스스로 찾아 행복해 하고 있으면
    그 꼴을 못보고 분란을 만들어요
    너의 기분 좋음을 용납할수 없다든듯
    어떻게 자라야 저럴까..

  • 2. oo
    '24.1.5 2:18 PM (223.39.xxx.37)

    그래서 살아온 환경을 보라고 하나봐요. 저도 주변에 매일 봐야하는 저런 사람이 있어서 제 마음 다스리고자 글 썼어요. 남편분이 그러시면 더 힘드시겠어요....

  • 3. ..
    '24.1.5 2:27 PM (118.235.xxx.195)

    나의 모습같기도하고 주변의 누군가의 모습같기도하고 ㅜ

  • 4. 묘하게
    '24.1.5 2:45 PM (211.253.xxx.160)

    아 정말 어떤 말씀이신지 절절하게 동감해요.
    전 자매중에 저런사람이 있는데,,, 너무 피곤합니다.
    처음에는 같이 소리도 질러보고 삿대질도 해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해봤는데,,
    그럴수록 나만 피폐..
    그런사람은 자신이 분란을 일으키는지도 몰라요..
    그게 왜? 거기다가 나르시스까지 더해지면 사람 미쳐요...
    나이드니 그게 너무 힘겹습니다.
    전 그냥 거리두기를 하려고 해요

  • 5. ...
    '24.1.5 8:47 PM (39.115.xxx.102)

    하도 이해가 안 되고 힘들어서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내린 결론과 같네요.
    묘하게님 동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642 모래시계 이승연 이뻤네요 젊음이 좋아요 20 모래 2024/01/05 4,702
1542641 야당대표의 국가 의전서열은 8위입니다 14 ㅇㅇ 2024/01/05 2,200
1542640 R&D 예산을 4.6조 삭감해놓고 오늘 윤이 한 말 13 도랏 2024/01/05 1,578
1542639 압력밥솥에 고기넣고 끓일 때요... 7 *** 2024/01/05 1,234
1542638 혹시 눈수술(라식,라섹)추천병원 6 건강 2024/01/05 1,052
1542637 왜 이렇게 조용 한가요? 7 ㅇㅇ 2024/01/05 1,708
1542636 이재명 습격범 배후는 웃고 있을까요 울고 있을까요 20 dd 2024/01/05 1,554
1542635 30대인데 엄마가 보고싶지않은거 정상인가요 8 ㅇㅇ 2024/01/05 2,729
1542634 이재명 피습으로 기득권 카르텔 정체가 드러나네요. 17 ㅇㅇ 2024/01/05 2,209
1542633 제 친구는 50대인데 만나서 얘기하면 할머니하고 얘기하는거 같아.. 3 .... 2024/01/05 4,990
1542632 친정아버지 예금 2억5천 관리를 해드려야는데 6 차용증 2024/01/05 4,216
1542631 고노무현 대통령 자살설 믿어지세요? 27 과연 2024/01/05 4,485
1542630 솔로지옥의 여자들 11 ... 2024/01/05 3,104
1542629 이부진 입은 투피스 11만원이네요.jpg 33 .. 2024/01/05 26,022
1542628 신체나이 테스트 9 아하 2024/01/05 2,301
1542627 딸기 품종중에 연그린색(안익은색)도 있네요? 2 ... 2024/01/05 929
1542626 모임할때 호칭 7 루루 2024/01/05 1,039
1542625 넥슨은 기업이 참 3 정말 2024/01/05 1,743
1542624 어쩌다 따라온 여행 8 왠일 2024/01/05 2,171
1542623 와우~희귀병 이봉주 “굽었던 허리 꼿꼿이 펴졌다” 10 ㅇㅇ 2024/01/05 5,708
1542622 어제 나솔 사계 3 봤는데 2024/01/05 2,204
1542621 5년짜리가 겁도 없어요 5 aqzsde.. 2024/01/05 1,731
1542620 저녁에 주문했는데 새벽에 배송오는건 어떻게 하는걸까요? 2 .. 2024/01/05 1,170
1542619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어떤가요? 1 고3 2024/01/05 1,206
1542618 중년 이후 노화는 피부가 쳐지는 것 때문이에요 11 ... 2024/01/05 4,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