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식 한 중딩이 집에 10시반에 왔어요.
아침 설거지 막 다 하고 나니 띠띠띠띠 문따는 소리가..
오자마자 배고프다 난리. 설거지 다 한 보람도 없이 또 밥 챙겨주고. 커피 한잔 따뜻하고 편하게 좀 마시고 싶네요.
돌밥돌밥 이 긴긴 방학 또 어찌 보낼까요.
방학식 한 중딩이 집에 10시반에 왔어요.
아침 설거지 막 다 하고 나니 띠띠띠띠 문따는 소리가..
오자마자 배고프다 난리. 설거지 다 한 보람도 없이 또 밥 챙겨주고. 커피 한잔 따뜻하고 편하게 좀 마시고 싶네요.
돌밥돌밥 이 긴긴 방학 또 어찌 보낼까요.
뭐라도 왕창 해놓고 돌려막기하세요.
김치 한솥 볶아 놓고 월수금 김치볶음밥
미역국 왕창 끓여놓고 화목토 미역국
이런 식으로 해 보시면 좀 나아요.
넘 길어요;;; 또 뭐해먹나?
뭐 해먹일 걱정만 하면 좋겠어요.
내내 휴대폰 들고 뒹굴거리는거 보는게 제일 힘들어요.
충격의 성적표 들고왔는데, 충격은 저만 받았나봐요ㅠㅠ
제가 밖으로 나가야죠.
성적표 종이로 가져오면 좋겠건만 귀찮게 인터넷 으로 보라네요.
저희 아이 둘 방학 일정이 달라서
여름방학 때 첫째 2주방학 둘째 6주방학
지금 겨울방학은 첫째 2주전 방학 둘째 2주 후 방학
엄마 방학이.. 여름 6주 겨울 두달열흘인 기분이에요
저를 보고 위로받으시길
애들이 집밥을 잘안먹지 않나요..?
점심은 무조건 김치볶음밥해서 줘야겠어요 ㅜㅜ
오늘은 너무 일찍와서 라면 끓여줬네요 ㅎㅎ
성적표는 안봐요 ㅠ보면 충격,,,본다고 달라질것도 없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