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밤부터 짜증이 가라앉질 않아요

ㆍㆍ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4-01-05 08:52:40

 

제가 좀처럼 이런 성격이 아닌데...

제 스스로도 당황스럽네요.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고 어제밤 연장선상 그대로에요.

정시원서접수 기간인데 아직 서류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천하태평인 아들과

아들 앞에서 오히려 제 우려를 별 것 아닌걸로 치부하며 세상 좋은 아빠시전하는 남편때문인가봐요.

결국 뒤치닥거리는 항상 제 몫이되거든요.

여태 계속 저런 상황이 반복됐는데 이번엔 정말 짜증이... 아니 치미는 화가 조절이 안되네요.

오늘 중요한 일이 있는데 이 기분으로 망치게 될까 걱정이네요. 하아...

여기 글이라도 쓰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요ㅜㅜ

IP : 119.193.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5 8:55 AM (211.234.xxx.90)

    어쩜 집집마다 똑같네요. 제아이는 대입은 아니지만 다른시험으로 이건 정보가 많이필요한일인데 제가 막 알앙외서 정보를 전달하면 애는 무슨 양반처럼 앉아서 받으먀 부담이네 어쩌네 그람 남편이 아이고 그냥 두라고 부딤주지말라며 세상좋은아빠 코스프레..... 누군 좋은엄마 안되고 싶나요 그죠 ㅠ원글님도 힘내세요. 다잘될거에요^^

  • 2. 사과
    '24.1.5 8:56 AM (175.120.xxx.173)

    우황청심환을 사다가 드세요.
    곤두선 신경이 많이 누그러 집니다.

    전 그럴때 처방받은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요.

  • 3. 에고
    '24.1.5 9:00 AM (125.177.xxx.70)

    대가 결정하고 마지막 한장만 경쟁률보고있었는데
    자기가 알아서 넣는다더니 잘못체크해서 원서 한장 날린 애도 있어요
    애들 그러려니
    마지막까지 원글님이라도 초초집중하세요

  • 4. 저도
    '24.1.5 9:03 AM (1.244.xxx.182)

    아이 때문에 계속 마음이 불편한 상태예요
    입시준비생은 아니지만 하는 행동 하나하나 꼴보기싫고
    공부는 할 생각않고 정신이 어디 팔려있는지.
    차라리 따로 살았음 좋겠다싶어요

  • 5. ㆍㆍ
    '24.1.5 9:11 AM (119.193.xxx.114)

    제가 보기엔 저희집도 한 장 날릴판이에요.
    아님 항상 그렇듯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미루다 데드라인 직전에 허겁지겁하겠죠. 그런 모습때문에 제가 정신병이 온 것 같아요. 불안장애같은 ㅜㅡㅡ

  • 6. ㅁㅁ
    '24.1.5 9:14 AM (180.69.xxx.124)

    알죠....ㅠㅠ
    나만 마음이 급해.
    그래서 저는 그냥 두었어요.
    재수해서 이번에 붙었는데요...
    어제는 엄마가 자기 입시에 대해서 1도 모르더라며 비난을 해서..참....
    엄마가 무슨 동네북도 아니고.

  • 7. ㆍㆍ
    '24.1.5 9:32 AM (119.193.xxx.114)

    아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이 나이에 대학모집요강 꼼꼼이 보려면 얼마나 눈아픈지... 게다가 제가 요새 눈 건강이 진짜 안좋거든요. 그것도 상당수 입시정보 찾아보느라 ㅜㅜ
    여튼 모집요강을 화면으로 눈빠지게 찾아보고 필요부분만 출력해서 보여주고 설명하고 ...
    하.. 진이 다 빠지네요.
    애 대학보내느라 폭삭 늙는ㅇ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그러셨겠죠? 한군데라도 붙으면 다행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993 감자 한박스 어찌 먹어없앨까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24 2024/07/01 3,266
1592992 청원 성공하셨나요? 9 청원 2024/07/01 1,167
1592991 쉬는날 전화할 친구가없네요 11 헛살았나 2024/07/01 3,030
1592990 신병교육대 여군 화장실 몰카 발견... 13 ... 2024/07/01 1,983
1592989 갱년기에 등 가려운건 어떻게 고치나요? 12 56 2024/07/01 2,317
1592988 '이러니 쓸 돈이 없어요'…소득 40%가까이 주담대 원리금 상환.. 12 ... 2024/07/01 4,400
1592987 상속 관련 제출 서류- 신분증 카피는 운전면허증도 될까요 2 상속 서류 2024/07/01 938
1592986 초등학교 5학년이 볼만한 책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8 초등 2024/07/01 989
1592985 윤석열 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12 ... 2024/07/01 4,213
1592984 저희 엄마가 드디어 육수한알에!! 16 코인육수 2024/07/01 6,064
1592983 공유자전거 신고해보신 분 ??? 6 골치 2024/07/01 1,219
1592982 획기적인 과자 없나요 12 555 2024/07/01 2,411
1592981 윤후, 미국대학 간대요 59 ... 2024/07/01 21,254
1592980 ‘결혼지옥’ 오은영, 반반 계약부부에 “이혼 준비하며 사는 것 .. 27 2024/07/01 7,704
1592979 마그네슘은 계속 복용해도 되는지... 3 미요이 2024/07/01 2,698
1592978 귀여운 옆집아이 9 못봤음 2024/07/01 2,264
1592977 문의드립니다 ㅇㅇ 2024/07/01 615
1592976 남자친구 부모님.. 노후대비가 안되어있으면... 75 ㅇㅇ 2024/07/01 10,587
1592975 식후혈당으로도 당뇨병 여부 알수 있죠? 12 피검사 2024/07/01 2,389
1592974 풀어진 노른자 .. 2024/07/01 607
1592973 수학과외 문의글 제가 수정한다는걸 삭제를 눌렀네요.ㅠㅠ 수리야 2024/07/01 621
1592972 서지니네 뜨거운 요리 13 유리지 2024/07/01 5,002
1592971 허웅 전 여친측"업소녀 절대 아냐…굉장히 힘들어 하고 .. 17 ㅇㅇ 2024/07/01 8,304
1592970 사무실에 커피돌렸는데 10 간식 2024/07/01 3,605
1592969 쿠팡 깔수가 없네요 15 솔직히 2024/07/01 3,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