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캐에게 욕보인 길채는 어떠냐고 물으니
이장현이 한마디 하죠
안아줘야지
얼마나 괴로웠겠냐며
이 대사 듣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던지
후반부록 갈수록 별로얐지만
내내 재밌게 봤어요
오랑캐에게 욕보인 길채는 어떠냐고 물으니
이장현이 한마디 하죠
안아줘야지
얼마나 괴로웠겠냐며
이 대사 듣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던지
후반부록 갈수록 별로얐지만
내내 재밌게 봤어요
저도 재미나게 봤지만
이장현이 왜그리 길채를 사랑했는지는 좀 공감이
장현은 너무 상처가 많고 그걸 누르며 살았는데
언제나 오늘 죽어도 상관없는 어두운 인생을 살다가
너무나 햇살처럼 빛나고 분꽃같이 순수한 길채를 보며 그녀와 함께하면 자기 삶도 저리 빛날까 하는 마음 지키고 싶다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삶의 의미를 부여해서 그리 사랑한거 같아요 즉 본인이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은거죠 그게 사랑의 힘이죠
길채 설정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여자라
모든 남자들이 사랑에 빠지는 캐릭...
안은진에 정 들어서 예뻐 보이지만
모든 남자에게 사랑받을 외모는 아니어서
윗님이 그렇게 느끼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