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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무례하거나 불쾌한 경험이 많은경우.

..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24-01-04 22:46:01

본인탓도 클까요?

외부는 자기 내면이 비추는거라 하대요 .

요근래 몇번 기분나쁜일 겪으니 혹시 제심뽀나 제가 처한 환경에 문제가 잇나 싶네요.

학교 직장 일상생활 ...

살면서 분쟁이나 불친절 불합리같은걸  당하면 엮엿던 그사람들 말투며 표정이 문뜩문뜩 자꾸 떠올라 기분나쁜게 오래가요..

어떤사람들은 살아오면서 가족 혹은 주변에게서 나쁜기억이 없다는데... 

그게다는 아니지만 여유로운 사람들보니 인생이 좀 부침도 없고 둥글둥글하다? 본인도그렇고 주변인들도 꼬이지않고 서로서로들 좋은기운 주는 사람들 많이만나고 무언가 문제해결도 쉽게 수월하게하고

IP : 59.9.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24.1.4 10:49 PM (61.254.xxx.88)

    담아두는 스타일
    부정적인 부분을 주로 조명하고 곱씹는 스타일
    기억력이 쓸데없이 너무 좋고 축적을 잘하는 스타일

  • 2. ...
    '24.1.4 10:5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61님 이야기가 맞는것 같은데요.. 저는 나쁜기억을 그냥 빨리잊어버리는 스타일이예요..
    그게 제 성격인것 같아요... 저도 한일주일은 굉장히 힘든데 그 시간 지나면.. 그 기억도 흐려져요... 그래서 나중에는 내가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지 정도만 생각나지.. 그렇게 생각은 안나요.. 아마 원글님이 나쁜 기억이 없다는 분도 저같은 스타일이겠죠.. 정말 기억을 못해서 기억이 안나요. 근데 웃기는건 좋은 기억은 마음속에 잘 담아두는것 같아요. 그건 기억에 아주 잘 나거든요. 심지어 초등학교때 뭐 즐거웠던거 까지 기억하는거 보면.. 아마 나쁜기억은 그냥 담아두는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요.

  • 3. ....
    '24.1.4 11:00 PM (114.200.xxx.129)

    61님 이야기가 맞는것 같은데요.. 저는 나쁜기억을 그냥 빨리잊어버리는 스타일이예요..
    그게 제 성격인것 같아요... 저도 한일주일은 굉장히 힘든데 그 시간 지나면.. 그 기억도 흐려져요... 그래서 나중에는 내가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지 정도만 생각나지.. 그렇게 생각은 안나요.. 아마 원글님이 나쁜 기억이 없다는 분도 저같은 스타일이겠죠.. 정말 기억을 못해서 기억이 안나요. 근데 웃기는건 좋은 기억은 마음속에 잘 담아두는것 같아요. 그건 기억에 아주 잘 나거든요. 심지어 초등학교때 뭐 즐거웠던거 까지 기억하는거 보면.. 아마 나쁜기억은 그냥 담아두는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요... 원글님이랑 반대 스타일인것 같아요..그 문뜩문뜩자체가 안떠올라요..

  • 4. 성격이
    '24.1.4 11:08 PM (123.199.xxx.114)

    무던한것도 한몫 하지만
    무례한 사람은 가급적 피해요.

    낙수물에 바위도 뚫리는데 사람의 마음이야 오죽하겠어요.

    좋은사람에게는 상냥하게 무례한 사람은 멀리

  • 5. ㅇㅇ
    '24.1.5 1:52 AM (198.16.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진짜 좀만 무례한걸 당해도 수십년 곱씹는 타입인데
    이건 재수없는 일만 유독!!! 미친듯이!!!!! 겪었다기보단 성격탓인 거 같아요.
    안그래도 어제 그런 생각 했어요.
    아니 분명히 중간중간 좋은 사람들(사소한 호의)도 여럿 겪었을 텐데
    어떻게 나쁜것만 이렇게 떠오를까?
    님 성향에 대해 잘 생각해보시고,
    감정과 사람에게 좀 거리를 두면서 행동하세요..
    그리고 남에게 무례를 당한 건 뇌를 자극시키니 잔상이 오래 남는 건데
    자극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6. ㅇㅇ
    '24.1.5 1:58 AM (198.16.xxx.20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범죄 기사 보면 '무시 당했단 생각에 폭행' 뭐 이런 기사 많잖아요.

    박지선 교수가 열등감, 피해의식에 대해 말하는 걸 조각 영상으로 봤는데.

    돈계산문제로 취준생 손님이랑 가게주인이랑 잠깐 언쟁이 있었는데
    가게주인이 오해가 풀린 상황이라 멋쩍어서 웃었더니
    그 사장의 미소를 본 취준생이 가게주인을 폭행했대요. 자길 비웃는다 생각해서
    (아마 취준생이라 자존감이 낮아진 상황에서 남의 미소를 자기멋대로 확대해석하고
    감정이 크게 요동치면서 주먹이 먼저 나간거죠).

    즉, 내가 열등감있는 사람일 수 있듯이 상대방도 마찬가지임. 그래서 님잘못때문에
    상대방 표정이나 말투가 안좋다기보다 그 사람 상황이나 성정이 안좋아서 그런 걸수도 있어요. 남의 반응을 너무 크게 생각하지마세요

  • 7. ㅇㅇ
    '24.1.5 2:02 AM (198.16.xxx.20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범죄 기사 보면 '무시 당했단 생각에 폭행' 뭐 이런 기사 많잖아요.

    박지선 교수가 열등감, 피해의식에 대해 말하는 걸 조각 영상으로 봤는데.

    돈계산문제로 취준생 손님이랑 가게주인이랑 잠깐 언쟁이 있었는데
    가게주인이 오해가 풀린 상황이라 멋쩍어서 웃었더니
    그 사장의 미소를 본 취준생이 가게주인을 폭행했대요. 자길 비웃는다 생각해서
    (아마 취준생이라 자존감이 낮아진 상황에서 남의 미소를 자기멋대로 확대해석하고
    감정이 크게 요동치면서 주먹이 먼저 나간거죠).

    내가 열등감있는 사람일 수 있듯이 상대방이 그럴수도 있구요
    그래서 님잘못때문에
    상대방 표정이나 말투가 안좋다기보다 그 사람 상황이나 성정이 안좋아서 그런 걸수도 있어요. 남의 반응을 너무 크게 생각하지마세요.

  • 8. 50대
    '24.1.5 8:0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평생 배려 이해 양보하면서 살았는데 돌아오는 것은 무례 무시 무배려 인격적 모독뿐이더라구요
    이젠 배려 양보 안해요
    무례는 제 쪽에서 안받아요 그냥 어쩌라구하는 마음으로 무반응으로 대응해요

  • 9. ...
    '24.1.5 9:02 AM (123.215.xxx.126)

    자책하지 맙시다.
    무례한 놈들이 잘못된 겁니다.
    약해보인다고 함부로하는 놈들이에요.

    약해 보였다고 자책하지 말고 그런 놈들 잘 가억했다가 그놈들에게만 전략을 바꾸세요. 쌩하게 냉정하게 대하시면 됩니다.

  • 10. ..
    '24.1.10 7:34 PM (91.74.xxx.133)

    담아두는 스타일
    부정적인 부분을 주로 조명하고 곱씹는 스타일
    기억력이 쓸데없이 너무 좋고 축적을 잘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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