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강아지가 가끔씩 한시간씩 짖어요..

..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24-01-04 21:53:49

집에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거 같은데.. 딱 들어봐도 현관문 근처에서 사람을 기다리는 듯한 약간 슬픈 목소리로.

시끄럽다가 불쌍하다가.. 불편한데요.

저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강아지들이 원래 주인없음 저렇게 오래 짓나요? 일이주일에 한번정도씩 그래요.

옆집 사람들하고 왕래가 없어서 말하기도 그렇고

산책을 자주 시키는거 같지 않던데 그래서 그런가 싶고

힘드네요.

IP : 218.234.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4 9:57 PM (211.246.xxx.100) - 삭제된댓글

    다 그런 건 아니에요

  • 2. ...
    '24.1.4 9:58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현관에 포스트잇 붙여도 될 것 같아요. 님네 호수 특정안하고 개가 한시간 이상씩 짖는다고요. 다행히 가끔이니 대책 세우지 않겠나요.

  • 3. .....
    '24.1.4 9:59 PM (118.235.xxx.193)

    분리불안이 있는거 같은데 주인은 모를테니
    문 앞에 개가 1시간 넘게 계속 짖는다고 쪽지 붙여놓으세요.

  • 4. 강아지보호자
    '24.1.4 10:05 PM (39.7.xxx.99)

    주인이 모르는 경우일 확률이 높아요.
    저라면 포스트잇 붙여서 말해주면 고마울것 같습니다/

  • 5. 강아지보호자
    '24.1.4 10:07 PM (39.7.xxx.99)

    산책 잘 시키는 울 강즤님도 제가 나가면 10-15분 정도 크게 낑낑 거려요.분리불안 교육을 아무리해도 잘 안 고쳐져서;; 슬픕니다 ㅜㅜ

  • 6.
    '24.1.4 10:23 PM (106.102.xxx.50)

    쪽지 붙여놓으세요 외출시에 간식이나 장난감 인형 주면 좀 낫지 싶어요 개도 안쓰럽지만 이웃은 뭔죄랍니까

  • 7. ㅇㅇ
    '24.1.4 11:44 P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저희 옆집 개도 낮에 계속 구슬프게 우우우우~~~~~ 울어요
    젊은 부부가 맞벌이하는거 같던데 울음소리가 꼭 “나 심심해 나 여깄어 놀아줘” 하는 것처럼 들려서 미어지는데 세상 냉철한 남편이 따옴표 말을 그대로 해서 놀랐어요
    낮에 잠깐 가서 놀아주고 싶다는 생각 들 정도로 구슬프게 울던데 불쌍해요ㅜ
    층간소음은 싫은데 개소린 시끄럽지 않더라구요

  • 8. 저희 아랫집
    '24.1.5 8:59 AM (104.234.xxx.76)

    정말 한동안 몇시간이고 짖어대는데 원글님이 들으신 것처럼 슬픈 정도가 아니라 완전 패닉에 빠지거나 무슨 도둑이 들어와 강아지 잡아먹기 직전처럼 고음에 고성으로 짖어대서 관리실에 얘기했어요
    관리실에서 그 집에 가봤는데 사람이 없더래요
    아마도 혼자 남겨져서 그런것 같다면서 집주인에게 연락해보겠다고 했어요
    그날 저녁 그집 딸이라면서 과일 한바구니 들고 찾아왔더라고요
    자기는 직장 나가고 어머님이 낮에 혼자 계셔서 강아지 키우는데 어머님 나가시고 혼자 남겨졌을 때 그랬나보다고..
    혼자 있을 때 그렇게 짖어대는줄 몰랐다면서 죄송하다고..
    그 이후로는 조용합니다
    상식적인 이웃을 만난 것에 감사하며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789 6만원에도 안샀던 삼전을 8만원 다 돼서 사고싶은 마음 11 ..... 2024/01/05 3,903
1542788 핀란드 -34도 래요 ㄷㄷㄷ 6 검색해보니 2024/01/05 5,484
1542787 수신차단시 메세지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죠? 차단 2024/01/05 478
1542786 이재명 습격범 8쪽 ‘변명문’엔 “野, 李살리기 올인…나라 파탄.. 28 ..0. 2024/01/05 2,711
1542785 ①이재명 추적 ②흉기 개조 ③주변정리... 속속 드러나는 계획범.. 7 무섭다 2024/01/05 1,218
1542784 집에오면 푸바오 두마리가 6 2024/01/05 2,887
1542783 이재명은 브레인을 다 바꿔야해요 49 누구니? 2024/01/05 5,308
1542782 스마트폰 새삼 신기해요 6 ..... 2024/01/05 2,419
1542781 부산대 서울대 갈라치기 짠하네요 27 2024/01/05 2,128
1542780 일본도 인정한 독도는 한국땅 1 .. 2024/01/05 1,028
1542779 이재명 서울대 팩트만 써주세요 25 이재명 2024/01/05 2,215
1542778 헤어진 전현무·한혜진, 미련 남았나…역대급 소식 나왔다 19 ? 2024/01/05 42,593
1542777 살인미수범이 봉하마을에서 한 행동 3 .. 2024/01/05 3,219
1542776 부산병원 진짜 이용못하겠네 66 .. 2024/01/05 12,586
1542775 올해말부터 비둘기에 먹이주면 벌금이네요 18 ㅇㅇ 2024/01/05 3,561
1542774 정청래...저는 부산대 관계자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21 ... 2024/01/05 4,848
1542773 사기죄로 고소하고싶은데 맘이힘듭니다 3 어휴 2024/01/05 3,070
1542772 추운밤, 아기 때문에 신경쓰여서 계속 깨요. ㅠㅠ 23 fe32 2024/01/05 6,240
1542771 셀프 뿌염 3 ㅏㅓ 2024/01/05 2,450
1542770 북유럽 25년만에 최저기온 -40도 8 ... 2024/01/05 4,693
1542769 아들한테 b형독감 옮아서 페라미플루 맞았는데 3 B형독감ㅜ 2024/01/05 2,152
1542768 주부별곡 5 양말 2024/01/05 1,433
1542767 배고파서 잠 안오는 분 계세요? 4 2024/01/05 1,228
1542766 집에 전동커튼 하신 분 계세요? 7 ㅇㅇ 2024/01/05 1,934
1542765 퇴직 대비 40대에 뭘 하면 좋을까요 6 궁금 2024/01/05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