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지 않는 고양이

야옹해봐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24-01-04 19:51:52

저희 고양이가 이제 8개월 됐는데

4개월쯤 됐을 때 데려왔어요

근데 그동안 야옹 하고 운 건 딱 한번 뿐이에요

목소리도 참 예쁘던데 왜 야옹을 안할까요?

맛난 간식 줄 때 귀엽게 끙~소리 내구요

발톱 깎거나 귀 닦아줄 땐 엄살부리듯 깽~하기는 해요

그 소리조차 정말 작게요

궁금해서 유튜브 찾아보니

다 너무 많이 우는 고양이들에 대한 것들이네요

저희 냥이 왜 야옹을 안할까요?

 

IP : 222.252.xxx.6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4 7:56 PM (220.87.xxx.19)

    생각보다 고양이는 야옹하고 울지 않는다는것을 저는 울 냥이 키우면서 알았어요
    우리 고양이는 하아~~ 하고 소리를 가끔 냅니다.
    하아~~라니.. 고양이가 말이죠 ㅎㅎ

  • 2. 울 냐옹
    '24.1.4 7:58 PM (223.38.xxx.38)

    울 냐옹인 평생 냐냐 어쩌다 하고
    카아아ㅏㅏㅏㅏㄱ 만 하다 하늘나라갔네요
    냐옹 하는애 별로 없나봐요^^

  • 3. ...
    '24.1.4 8:01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저희 주인님은 떼쓸때만 애옹 애옹 울어요
    그외엔 조용해요.

  • 4. ...
    '24.1.4 8:02 PM (14.46.xxx.97)

    저희 주인님은 떼쓸 때만 애옹 애옹 울어요
    추르 내놔라, 병원 가기 싫다 이거 놔라, 밥도 안주고 자냐 일어나라 애옹 애옹
    그외엔 조용해요.

  • 5. 야옹해봐
    '24.1.4 8:03 PM (222.252.xxx.62)

    하아~라니 ㅋㅋ
    저희 고양이도 귀 닦아줄 때 한숨 쉬더라구요 ㅋㅋ
    고양이 우는 소리가 다양한가 보네요
    근데 일단 소리를 안내니 좀 아쉬워요 ㅜㅜ

  • 6. 뚜비뚜빠
    '24.1.4 8:05 PM (121.132.xxx.98)

    저희 고양이도 좀처럼 울지 않아요.
    근데 늦잠 자느라 밥 주는 게 늦을 때면 막 야옹야옹 냐냐냐냥 울부짖어요.
    그 소리 듣느라 가끔 늦게 줍니다 ㅋㅋ

  • 7. 하아~
    '24.1.4 8:06 PM (220.87.xxx.19)

    저 하아~~하고 우는 애랑 같이 사는 첫댓글 인간인데요
    혹시 원글님 야옹이 목욕 시켜 보셨어요?
    목욕할때 샤우팅 지를텐데 ㅎㅎ
    저희 냥이 평소에 눈 지그시 내리깔고 하아~하고 나른하게 소리 내다 목욕할때는 우왕!!!!!!!!우왕!!!!!!!하고 샤우팅해요
    ㅡㆍㅡ

  • 8. 코냥이
    '24.1.4 8:07 PM (110.11.xxx.147)

    저희집 고양이는 6개월에 데리고 와서
    지금 27개월 정도인데
    삐약 꺅 이런 소리정도 내요 나름 대답해주는것ㅋㅋㅋㅋ
    위분 말씀대로 야옹 애옹 이런소리는
    병원간다고 갑자기 잡혀서 이동장에 갖혔을때^^
    고양이는 너무 사랑입니다.

  • 9. 토끼엄마
    '24.1.4 8:07 PM (58.29.xxx.241)

    원래 고양이가 야옹 소리를 내는건 사람과의 소통을 위해서라고 들었어요.자기들끼리는 소리로 소통하지 않는다고...
    저희 고양이는 어렸을 때 저희집 애들이 하도 엄마 엄마 불러서인지 저한테 엄마앙? 하고 소리 냈었구요 ㅎㅎ
    그것도 정말 필요할 때만 그랬었는데 이제 애들도 다 커서 집 떠나고 저도 바쁘니 아침마다 냐앙~하면서 깨우네요.
    예전엔 절대 안깨우고 얌전히 기다렸는데..ㅎㅎ
    원글님 애기는 아직 말을 할 필요를 못느끼는 거 아닐까요?
    말 안해도 욕구 충족 ㅎㅎ

  • 10. 너무 수다스런
    '24.1.4 8:07 PM (210.223.xxx.133)

    냥이를 키우고 있어서 제발 좀 조용해라가 제 18번이에요.
    궁디팡팡해라 냐앙,냐앙거리고 간식 좀주라 에옹거리고,화장실 치워라 냥냥거려서 너무 피곤해요.
    진짜 집에 있는 날은 귀가 피곤해서 일부러 외출합니다.ㅜㅜ

  • 11. 오이다
    '24.1.4 8:09 PM (125.185.xxx.9)

    아직 얼마안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우리집 냥이도 정말 말이 없는 냥이었는데...이제 9년차인데 말이 늘었습니다. 기다려보세요

  • 12. ...
    '24.1.4 8:10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울집 고양이는 저만 보면 야옹~
    부엌에서 방으로 들어오면 야옹~
    아침에도 침대에서 일어나면 야옹~~
    밤에 불끄고 침대에 누우면 어디선가 달려와서 야옹~~
    배고픈데 안일어나면 자는 얼굴에 들이대고 야옹!! 야옹!!
    시끄러울정도로 야옹거려요

  • 13. ..
    '24.1.4 8:11 PM (220.87.xxx.19)

    고양이들 진짜 너무 신비롭지 않나요?
    동영상에서 본 어떤 고양이는 '오징어 사와~~~'
    라고 소리내고 또 어떤 고양이는 동물병원 끌려가서 '다 나가 '라고 하더군요
    진짜 진짜 신묘해요 냥이들은

  • 14. 야옹해봐
    '24.1.4 8:14 PM (222.252.xxx.62)

    냥이들마다 개묘차가 큰가봐요 ㅎㅎ
    목욕은 아직 안시켜봤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성격차이일 수 있을까요?
    저희 고양이가 엄청 순하거든요

  • 15. 우리
    '24.1.4 8:14 PM (223.39.xxx.156)

    냥이는 원하는것 마다 목소리가 달라요
    묵언수행 고양이도 귀엽군요
    수다쟁이랑 같이 사는데 응애 냥냥 아옹 끄르릉 온갖 소리로
    표현 잘합니다 특히 기분 나쁠때 아~~~~앙 하는데 무섭 ㅋㅋ
    늦게오면 진짜 땍땍 거려요 앙 앙 앙 무한반복 ㅋㅋㅋ

  • 16. 야옹해봐
    '24.1.4 8:15 PM (222.252.xxx.62)

    병원에서 주사 맞으면서 잤어요
    수의사 선생님이 착하다고 ㅎㅎ

  • 17. ..
    '24.1.4 8:16 PM (14.45.xxx.97)

    주변에 숫컷 키우는 집 보니 별로 안 울던데
    필요한거 있으면 집사한테 폭력 행사하고
    물고 발톱 공격하고
    저희냥이는 암컷인데 폭력은 안 쓰는데 엄청 시끄럽게 울어요

  • 18. 저희냥이
    '24.1.4 9:18 PM (211.234.xxx.98)

    하악질 한번 해봤음 좋겠어요
    말은 많은데 한번도 못봄

  • 19. ...
    '24.1.4 10:08 PM (121.162.xxx.84) - 삭제된댓글

    아무 소리도 안낸다는건가요?무슨 소리라도 낼텐데
    대답안하더라도 말을 계속 걸어보세요ㅎㅎ 이거 좋아해요

  • 20. 우리집냥
    '24.1.4 10:08 PM (211.179.xxx.10) - 삭제된댓글

    화장실에서 오줌누고 똥누고 난뒤
    빨리 치워라는듯이 야옹~야옹 거려요
    깔끔떠는 아이라 감자나 맛동산은 바로 치워 주거든요.
    감자캘때 맛동산 줍줍할때 옆에 지켜봐요.
    이쁘게 오줌싸고 똥샀다고 칭찬해주는데 기다리는거죠
    야행성이라 밤에 놀아달라고도 야옹 거려요
    조금 놀아주다 침대위로 가려하면 다리 붙잡고 깨물어 버려요^^;;
    뭔 짓을해도 내겐 너무 이쁜 우리 고양이 ♡♡

  • 21. ㅅㅈㄷ
    '24.1.4 10:47 PM (106.102.xxx.50)

    고양이 많이 키웠는데요 우는 소리를 아예 못들어본 아이들이 열네다섯마리 됩니다 거의 반반이네요

  • 22. ㅡㅡ
    '24.1.4 11:06 PM (1.232.xxx.65)

    냐옹은 인간한테만 내는 소리래요.
    원글한테 할 말이 없나보죠.

  • 23. ..
    '24.1.4 11:52 PM (218.236.xxx.239)

    울 고양이 정확하게 야옹으로 대답해요. 얼마나 이쁜소리인지~~~ 다른고양이는 잘안하는지 몰랐네요. 모든고양이는 다 야옹거리는줄 알았어요

  • 24. 아이공
    '24.1.5 12:31 AM (223.39.xxx.61)

    다 귀엽죠
    울 냥이도 맨날 야옹 거리는데 귀여워서 구냥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699 토마토는 찰토마토가 더 맛있나봐요 7 aa 2024/07/06 2,077
1594698 스텐 찜기 샀는데 벌써 녹이 쓰네요 3 바닐 2024/07/06 2,043
1594697 무례한 사람 왜이리 많은지 ... 2024/07/06 1,531
1594696 어르신 보행기 필요해요 9 요양원 2024/07/06 1,543
1594695 설탕 안넣고 블루베리청 만들었습니다^^ 9 꿀순이 2024/07/06 2,804
1594694 서울에 주말저녁에 부모님과 가기 좋은곳 있을까요 2 ... 2024/07/06 1,502
1594693 중국 판다장사 제대로 하네요 4 .... 2024/07/06 2,691
1594692 선배님들 메밀면 삶기 좀 알려주세요 4 ooooo 2024/07/06 1,673
1594691 워터파크 오면 지능이 의심되어요 20 모모 2024/07/06 9,163
1594690 이런 고객 어때요? 4 아몬드 2024/07/06 1,154
1594689 듀얼소닉,더마쎄라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4/07/06 1,482
1594688 커넥션 너무 기다려져요. (커넥션 수다) 16 ㅂㅂㅂ 2024/07/06 2,651
1594687 모든 아들맘이 두려워하는 40 ㅇㄴㅁ 2024/07/06 20,122
1594686 탈취제추선해주세요. 3 탈취제 2024/07/06 825
1594685 줄기세포 시술받으신분 있나요? 2 봄99 2024/07/06 2,516
1594684 놀아주는 여자 작가 웃겨요 15 ㅋㅋ 2024/07/06 4,332
1594683 김밥 너무 맛있어요. 12 집김밥 짱 2024/07/06 4,893
1594682 아름고 주변 5 세종시 2024/07/06 694
1594681 부력 질문 좀 드릴게요(중1) 3 과학 2024/07/06 582
1594680 돌풍.. 12 헐.. 2024/07/06 2,682
1594679 타이레놀이요 7 저기 2024/07/06 2,086
1594678 아침부터 웃은 이야기(안웃김 주의) 6 가는귀먹음 2024/07/06 2,628
1594677 다이어트약 부작용 4 ㄷㄷ 2024/07/06 2,206
1594676 대장암 앓았던 남편 맥주를 마시는데 11 걱정 2024/07/06 4,980
1594675 시청역 역주행 車,6년간 6차례 교통사고..누가 운전했나 7 2024/07/06 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