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 끝에 인서울 못하고 지거국 갔고 휴학중 이에요.군대는 갔다 왔고,집 근처에 독서실 등록해서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다행히 1차는 합격하고, 2차 공부 중 인데 별로 치열함이 안 보여요.아침에 11시 넘어서 아점먹고 공부하러 가고, 저녁먹으러 5시쯤 와서 10시쯤 귀가후 잘때까지 휴대폰 보고 게임하다 자네요.친구 별로 없고요, 별로 연락도 자주 안하는 듯요..
맨날 너무 어려워 어려워 해요.그러면서 더 열심히 공부할 생각은 안하는 듯요. 나이도 적지 않은데 고립되서 저렇게 지내는게 걱정되요.내년에 떨어지면 1차부터 다시 해야하는데. 경쟁상황을 견디지 못해 같이 공부하는 것도 싫어하네요. 우울증약을 먹고 있어서 푸쉬도 못하고 그냥 도움도 안되는 격려만 하고 있네요.떨어지면 내년에 학교 등록한다고 하고요. 동네 엄친아들 취직한 얘기, 학교 잘 간 얘기 하면 스트레스 받고요..유리멘탈 어쩔까요.어떻게 도움을줘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