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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야단칠때 남편분은 뭐하세요?

... 조회수 : 860
작성일 : 2024-01-04 15:53:56

저희는 맨날 싸우는게 아이 때문인데

아이 야단 치면

꼭 남편이 달려와 아이에게 험한 소리 하고

본질은 어디로 가버리고 제발

나 아이 혼낼때 보태지 마라 애원 애원 

오늘도 고딩 아들 혼내고 있는데 또 달려옴

아이 혼내지도 못하고 남편과 저 싸우고 끝났네요

시아버지가 완전 개놈이라 ( 작년에 돌아가셨지만 

저는 절대 좋게 못볼 인간)

시가 아들형제 둘다 어쩜 자식에 대한 애정이 하나도 없고

아버지 롤 모델도 없고 그래서 저런가 싶기도

해요.  아들이 인간 안될것 같음 얼른 내보내라고

자기 노후 짐될까 벌벌 거리는거 보니 역겨워요 

제가 애 야단 칠때 제발 보태지 말라하는말

애태어날때 부터 여태 하네요

그거 지키기 그리 힘든가요?  만정 떨어져요

IP : 175.223.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4 3:58 PM (218.159.xxx.150)

    아이를 혼낼때는 남편없는곳에서 혼내세요.
    부모중 한명은 가만있어야하는데 둘다 혼내다가 싸우면
    아이가 나중에는 비웃습니다.
    제 남편도 간혹 아이 혼내면 자기가 더 야단치고 소리지르고...
    본질을 벗어나진 않지만, 둘다 아이를 혼내고 윽박지르면
    아이가 집이라는 곳을 편안하거나 아늑하게 보지않을수 있으니
    둘중 하나만 야단치자고 합의(?) 봤어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대화로 풀려고 노력합니다. 아이와..

  • 2. 남편이
    '24.1.4 4:02 PM (175.223.xxx.232)

    없는 시간이 없어요. 저보다 뻘리 퇴근하고 친구도 없고 365일 6시전에 집에 있어요
    아들 방에서 문닫고 얘기 하다 보면 어느세 문열라고 쾅쾅 치고요 ㅜ

  • 3. ㅡㅡㅡ
    '24.1.4 4:12 PM (110.175.xxx.219)

    아이 야단 칠 게 뭐 있나요?

    고2 되는 데 이제 곧 성인이니 알아서 해라 그 정도 하고 말고 있어요

  • 4.
    '24.1.4 4:16 PM (223.38.xxx.136)

    아마 애는 야단치는 엄마보다
    달려나와 야단치는 그 아빠에게 더 극한감정을
    갖게 될겁니다. 입 다물라하세요.

  • 5. ***
    '24.1.4 8:01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사람없는 공원에 나가서 대화를 하는건 어때요? 그 나이에 야단친다고 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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