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쓰셔야 하는 분들, 힘내서 쓰시구요.
큰애가 삼수해서 진학사 들여다보는데 이골이 났는데
작은 애가 수시 최초합 해버리니
와 다행이다. 이 순서가 바뀌었으면 내가 되게 힘들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1월인 지금에 이렇게 널럴하니 뭔가 적응은 안되고 있습니다만
면허도 당장 딸 생각 없고,
라식도 그다지?
노트북은 작년에 새로 개비해줬고
태블릿은 주변에서 선물해준다고 하니
학교가 가깝진 않지만 집에서 다닌다고 하니
당장 돈 나가는 게 없는 이 상황도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만
빨리 적응하고 돈 모아야겠어요.
특목고라서 그동안 사교육비로 솔직히 휘청대었거든요.ㅜ.ㅜ
가계부도 다시 쓰고
제가 자영업을 하다보니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좀 그렇지만
허투루 나가는 돈도 좀 막아보고 그래야겠어요.
그냥, 계속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