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워킹맘이예요.
연봉은 꽤 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재테크는 예금만 할수 있는 상황이고 돈쓰는 재미도 이제 별로 없고 그런데요.
물론 새집사서 인테리어 가구 플렉스해보고 싶은 로망은 있는데 이건 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그냥 3-40만원이라도 엄마한테 용돈을 주면 뭔가 돈버는 보람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인데
문제는 엄마가 자식이 돈쓰는 것도 싫어하고 밥도 제가 못사게 하는 성격이라서 계속 너는 돈을 모으라고만 하고 미쳤어? 하고 안받아요.
솔직히 시어머니는 드리면 받으실거 같은데 제가 맘이 안가고요ㅠㅠ
엄마 내가 몇십만원에 좀 뿌듯하고 싶다 말했더니 줬다 생각하고 너가 쓰라고...
뭐라 설득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