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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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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은 자기에게 어떻게 대해주길 바라나요?

...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24-01-04 13:57:14

저희 친정 엄마가 예민하고 아빠는 둔감한 스타일이셨는데 저는 예민하지는 않고 둥글게 사려는 편이고

아들이 마르고 예민하네요

바지 사주면 바지 끝단이 쪼인다 어떻다 해서 이젠 그냥 네가 사라고 했어요 (고등학생)

솔직히 피곤해서 뭔 얘기 나오면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그냥 논쟁 안 하고 해주려고 하는데(엄청 무리한 걸 자주 요구하지는 않아요 먹는 음식도 딱 몇 개 정해져있고)

학원 특강 힘들다(하루에 총 다 해서 3~4시간) 

다 내려놓고 싶다 그래서 그냥 피씨방 알바 하면서 살아도 된다고 넘 무리하지 말라고 했어요 

저런 상황에서는 어떤 답을 원하는지 나랑 기질이 다르니까 그냥 다른 별나라 사람같아요 저에겐 

 

IP : 211.234.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
    '24.1.4 2:08 PM (123.199.xxx.114)

    그게 불편하구나 이해하면 되요.
    뭘 해줄수 있는게 아니고 이해

  • 2. 맞아요
    '24.1.4 2:12 PM (211.185.xxx.26)

    불편함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이요.
    본인들이 제일 힘들텐데
    맞춰주긴 끝도없고
    포기? 아님 타협?

  • 3. ㄴ 그게
    '24.1.4 2:13 PM (121.162.xxx.174) - 삭제된댓글

    상대를 지치게 한다는 것도 이해해줬으면 해요

  • 4. 결국
    '24.1.4 2:15 PM (58.143.xxx.27)

    무시합니다. 악성 민원인과 같아서 들어주면 완수가 안돼요.
    쟤들이 원하는 삶은 돈 많은 백수더라고요.

  • 5. ...
    '24.1.4 2:16 PM (118.37.xxx.213)

    해결해주려고 하지 말아요.
    아 그래? 그렇구나 끝.

  • 6. 이기적
    '24.1.4 2:20 PM (58.143.xxx.27)

    누구나 불편한데 참고 있는데 참지를 않으니 예민하죠.

  • 7. ...
    '24.1.4 2:23 PM (122.40.xxx.155)

    해결해주면 안되요. 스스로 타협을 찾아야해요.

  • 8.
    '24.1.4 2:31 PM (118.34.xxx.85)

    그런데 그건 요즘 말하는 예민한 사람은 아니고
    까탈스러운 사람인거죠 남보다 민감하게 감각적으로 느낄수는 있으나 죄다 타인에게 토로해서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배려와 지능이 부족한;;

    예민한 사람들은 상대의 반응까지 느껴져 참고참아 겉보기엔 둥근거 같은데 혼자 고민 싸짊어지거나 혼자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구요 오히려 스트레스가 많아 살도 찝니다 실제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면 인간은 생존본능으로 안굶어죽으려고 지방으로 모으다보니

    진짜 무디고 못느껴서 둥근사람도 있구요

    애는 이제 가르쳐야죠
    까다로움을 느끼는건 네감각인데 그럼 네가 하라고
    음식도 옷도 네 스스로 그걸 찾는것도 생존교육인거같다 얘기하세요 알바도 알바 급여말해주고 부모지원은 몇살까지다 얘기해주시구요

  • 9. 근데
    '24.1.4 2:37 PM (125.130.xxx.125)

    예민을 자꾸 나쁜 의미로 써서 문제같아요

    그리고 까칠하거나 까다로운 사람한테 굳이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는게
    좋은 것 같고요. 상대가 조언을 해달라고 하는 거 아닌이상 대부분은 그냥
    자기의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얘기하는 것 뿐인데 그걸 지적하려하고
    해결하려 하니 서로 충돌하는 거 아닌가 싶거든요

    사람마다 삶의 방식이나 지향점이 다르니 내 기준으로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고
    그냥 상대방이 조언을 바라는 건지, 들어주기만을 바라는 건지 그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요?

  • 10. 까탈예민녀
    '24.1.4 2:41 PM (175.120.xxx.173)

    그냥 내버려두길 바랍니다.
    내가 알아서 하게 두세요...

  • 11. 본인도
    '24.1.4 2:44 PM (110.70.xxx.221)

    어쩔수 없는 문제고 지켜보는 이도 힘들고 그런듯

  • 12. 근데
    '24.1.4 2:45 PM (106.101.xxx.223)

    피씨방 알바 드립에서 왜 웃음 터지죠…
    약간 반어법인 거죠?

  • 13. 지나보니
    '24.1.4 3:26 PM (1.235.xxx.154)

    힘들다 어떻다 다 하소연 내지 감정표현이지 그 불편함을 해결해달라는건 아닐수도 있어요
    그랬니 ...이정도
    뭔가 요구하는거라면 그걸 직접 말하기 전까진 그냥 있어보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었어요

  • 14. 그냥
    '24.1.4 3:37 PM (123.212.xxx.149)

    그냥 그렇구나. 힘들구나 하고 이해해주면 돼요.
    해결해달라는게 아니에요. 그냥 자기는 그렇다는거에요.
    힘든게 유난스럽고 이상해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어라는 느낌으로 대하면 될 것 같아요

  • 15. 지나고보니
    '24.1.4 3:59 PM (180.69.xxx.100)

    아이가 힘들었겠구나...들어라도 주고 인정이라도 해줄걸 싶어요.
    애도 자기 예민과 불안을 어쩌지 못해서 믿을만한 사람한테 징징 거리는건데
    저는 그걸 '이상한 사람' 취급한 건 아닌지..싶더라고요.

    지금은(대1) 니 덕에 엄마가 세상에 다른 사람이 있구나 하고 배운다...(사실)
    니 예민함은 잘못이 아니야..다 쓸데가 있을거야..
    말이라도..

  • 16. 누가
    '24.1.4 4:15 PM (58.143.xxx.27)

    누가 어떻게 계속 들어줘요? 징징이는 다 싫어해요.

  • 17. 사이좋으신거예요
    '24.1.4 7:16 PM (117.111.xxx.4)

    예민한 자녀 둔한 부모가 키우면 자녀가 부모 포기하고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지 말을 안해요.
    어차피 표현해봤자 알아듣지도 못하고 바지하나 내맘에 맞게 못사주고
    밥도 내입에 밎게 못해줘요.
    저랑 아빠 입 위 예민해서 된밥 못먹는데 엄마가 된밥 좋아해서 된밥 해주고 기름진 반찬 위주로 해주니까 그냥 조금 세숟갈 정도 먹거나 아예 굶고 다녔고
    청소 내맘에 맞게 안해주니까 평생 아빠가 청소 빨래 다했어요.
    이렇게 이렇게..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듣는데 그래도 상대방이 노력하면 의사소통이라도 하거든요.
    예민한 사람은 상대방이 불편할것까지 다 고려하고 나때문에 다른사람이 불편할갓 까지 고려해서 행동하는게 예민한거예요.
    모두가 함께 쓰는 공간 시스템 나한테 맞춰주는 거 요구하는게 아니고 나만 쓰는 공간 시간 물건 내가 나한테 맞추는 거에 테클걸거나 맘대로 치우는 거만 안해도 사이 좋아요.

  • 18. 글쎄
    '24.1.7 10:33 AM (118.235.xxx.15)

    윗분 엄마도 나름 예민한 것 같은데요. 본인이 된밥과 기름진 반찬 아님 안 먹으니 그것만 하는 것 같은데요? 단지 더 맘대로 하는 스타일인듯

  • 19. 향기미소
    '24.5.5 6:40 PM (221.155.xxx.74)

    댓글들이 공간가네요

  • 20. 향기미소
    '24.5.5 6:42 PM (221.155.xxx.74)

    오타요.. 공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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