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먹는 음식이 너무 많은 아이…

ㅇㅇ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24-01-03 19:26:06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 한번씩 화나네요ㅠ

남편하고 제가 먹는 음식종류의 20프로정도 먹는다고 보면 되는데...그중에 라면 이런 조미료음식 좋아하고 고기 계란 김 주로 이게 다고....

야채반찬이나 밑반찬은 일절 안먹고...

면 좋아하고 밥은 조금 퍼줘도 반도 안먹고 반찬(고기)위주로 먹는데 야채먹이려면

볶음밥 짜장 이렇게 숨겨줘야 먹어요. 

김치같은건 먹다가 토하고 그래서 안주고요.

항상 음식은 따로 해줘야 하네요.

이제 10살인데도 이런데 그냥 그러려니 해야되나요?

IP : 211.36.xxx.1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 7:35 PM (121.167.xxx.120)

    우리 집에도 편식하는 아이 있어요
    간장 들어간 음식 김치 안 먹어본 음식은 안 먹고 뱉어요
    고기 생선 김 계란 파프리카 브로콜리 데친것 양상추 오이 생야채로 먹어요

  • 2. ㅇㅇ
    '24.1.3 7:39 PM (211.36.xxx.165)

    위에 쓰신 생야채도 데친야채도 일절 안먹어요…이것도 먹을수 있는데 집에서 그냥 고집 부리느라 안먹는건지…급식때는 먹는지 모르겠어오ㅠ 집에선 멸치볶음 나물반찬은 일절 안먹거든요.

  • 3. 우리집도
    '24.1.3 7:42 PM (180.69.xxx.100)

    하나 있습니다. 14살임다

  • 4. 바람소리2
    '24.1.3 7:46 PM (114.204.xxx.203)

    30넘어도 안먹더군요
    김치 야채

  • 5. 안먹어요
    '24.1.3 8:06 PM (112.154.xxx.63)

    저희는 고등학생이요
    어릴 때부터 편식 심했어요
    예민해서 식감이 낯설고 불편한 걸 못먹는 거라 이제 이해는 하는데
    얘 때문에 메뉴선정에 제약이 많고 손이 많이 가서 힘들어요
    이녀석 없으면 밥먹기가 아주 수월합니다
    그냥 이유없이 싫은 것일 수도 있고
    그 아이 나름의 타당한 사유가 있을 수도 있는데
    어쨌건 크면서 조금 나아지기는 해요
    일부러 안먹는 게 아니니까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시간이 갑니다 힘내세요

  • 6. 진짜
    '24.1.3 8:08 PM (49.164.xxx.30)

    저희집에 둘다 그래요..반에서 젤 작아요ㅜㅜ 저희는 부부 둘다 가리는거없는데도 그러네요.

  • 7.
    '24.1.3 8:09 PM (218.238.xxx.80)

    계란, 어묵, 치즈, 두부 안먹으니 먹일게 없어요.
    야채는 오이랑 토마토만 먹여요.

    그거라도 먹어 다행입니다ㅠ

  • 8. ㅂㅁ
    '24.1.3 8:29 PM (211.198.xxx.179) - 삭제된댓글

    회사에 30대 초반 남사원, 탄수화물과 단백질만 먹어요. 국수에 당근 오이 한조각도 골라내고 먹더라구요. 내자식이 저러면 정말 창피할듯. 그 직원의 장 상태는 모르겠으나, 비염이 너무 심해 코 들이마시는 소리 정말 ㅠㅠ

  • 9. 우리집
    '24.1.3 8:35 PM (219.251.xxx.226)

    여기도 14살짜리 하나있어요..

    미치고팔짝이예요
    방학인데 정말 미치고돌지경

  • 10. ㅎㅎ
    '24.1.3 8:53 PM (211.192.xxx.227)

    우리집에도 하나 있네요. 해 바뀌어 11살 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650 부산시의사회,"이재명이 의료전달체계 짓밟았다".. 64 ㅇㅇ 2024/01/04 3,731
1542649 펌)윤석열이 꽂은 검찰 출신 서울대병원 상임강사.jpg 5 ㅇㅇ 2024/01/04 1,401
1542648 서울대병원 이재명대표 집도의 브리핑 전문 19 ㅇㅇ 2024/01/04 1,530
1542647 토요일에 홍콩 마카오 여행 가요. 6 ll 2024/01/04 2,089
1542646 부산 의사들 성명발표 88 ... 2024/01/04 19,902
1542645 내 반려동물 복제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나요? 7 해외 2024/01/04 775
1542644 한동훈 오늘 경호에 119구급차도 밀착마크 8 경호 2024/01/04 810
1542643 여행간다는데 반응들 왜 이렇죠.. 17 .... 2024/01/04 4,448
1542642 조미미 노래 듣고 있어요 ㅎㅎ 1 ... 2024/01/04 1,074
1542641 코스트코 비타민c 5 궁금이 2024/01/04 1,485
1542640 태영 다음은 롯데건설? 4 ㅇㅇ 2024/01/04 2,834
1542639 국힘 의원 14명 ‘세금 유용 의혹’ 증거 차고 넘치는데… 검찰.. 4 000 2024/01/04 532
1542638 이승연 아빠하고 나하고 보고 펑펑 울었어요 15 나도 2024/01/04 6,158
1542637 세전 220이면 어느정도인가요 4 2024/01/04 2,145
1542636 일상글만 보고 쓰고싶은 분들은 5 일상글 2024/01/04 754
1542635 마취 얘기 나오니 생각나는 그때 2 으윽 2024/01/04 696
1542634 서울대병원은 왜 저렇게 발표를 해서 분란을 더 돋구는지? 43 .. 2024/01/04 5,055
1542633 매불쇼 이성윤검사편 3 굿와이프 2024/01/04 1,515
1542632 소 사골 끓이고있어요 2 궁금 2024/01/04 605
1542631 세상 제일 싫은 단어가 된 “여사” 4 ㅇㅇ 2024/01/04 1,407
1542630 이재명 때문에 기존 응급수술 일정 뒤로 밀려 42 ... 2024/01/04 3,831
1542629 윤아는 sm하고 세번째 재계약했네요 ㅇㅇ 2024/01/04 1,381
1542628 모공 크신분들 이 화장 영상 보세요 6 11 2024/01/04 2,917
1542627 성경을 깊이 읽고 알게 된 놀라운 사실~~ 47 핵심 2024/01/04 7,469
1542626 누수 후 도배작업 얼마나 거리나요? 환기도 해야겠죠? 3 정우 2024/01/04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