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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아이가 사립초에 다니는데요....

.... 조회수 : 5,977
작성일 : 2024-01-03 15:18:03

그냥 첫째때는 사립초가 무한지원 가능했던때라서...

다들 여러군데 지원해서 둘째태어나고 너무정신없을때라서...  나도 그냥 한군데나  붙어라란 생각으로 여러군데 지원했다가 유명한 사립초에 붙어서 다니는데요

그냥 거기만 붙었고 나머지는 다 떨어지고 

첫애가 유리멘탈이라서 교우관계에서 그런영향도 크고 영어도 곧잘해서 보낸건데...

처음보는사람이 우연히  첫애가 거기다니는거 알게되면 엄마인 제가 엄청교육에 관심많은줄 아네요

그냥 진짜 평범한집이고 서민이고 그런데

어떤분은 아예 저를 그렇게 평가했는지 그냥 아이가 거기학교다니는거 알고나서는 둘째에게 너무 푸쉬하지말라고 ...  전 진짜 그런게 아닌데 그냥 거기만 붙어서 간거뿐인데 그리고 여기 학부모들도 다들 제가보기엔 그냥 특출난 그런사람없이 다 서글서글 하시거든요...

자꾸 그런말들으니...  편견인건가란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IP : 124.49.xxx.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 3:19 PM (175.120.xxx.173)

    첨보는 사람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그렇게 말 할수도 있겠죠.

    넘 신경 쓰지마세요..

  • 2. 아줌마
    '24.1.3 3:28 PM (211.234.xxx.29)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내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도 아닌디 뭣하러 신경쓰세요.

  • 3. ..
    '24.1.3 3:36 PM (1.243.xxx.100)

    남의 말 의미 없습니다.
    별 관심 없어요 사람들.

  • 4. ..
    '24.1.3 3:39 PM (1.225.xxx.203)

    혹시나하고 써봤는데 덜컥 붙었어요~ 하고 말면
    끝날 일인데
    여러군데 써서 딱 한군데 붙은 곳이니 어쩌니하니
    사립초를 보내고야말겠다는 의지가 느껴져서
    더 그럴수도 있죠.
    구구절절 할 필요도 없고 교육열있어보이는게
    없어보이는 것 보다는 낫고
    흘려들으세요

  • 5. 말대로
    '24.1.3 3:56 PM (117.111.xxx.46)

    그냥 진짜 평범한집이고 서민이고 ...이러면 사립초 안(못)보내죠.

  • 6.
    '24.1.3 4:03 PM (211.234.xxx.171)

    솔작히 서민은 보내기 쉽지 않으니까요

  • 7. ...
    '24.1.3 4:08 PM (218.155.xxx.202)

    일단 사립초 생각을 한다는건 서민는 아니죠
    서민인데 사립초 보내는건 교육에 희생을 예약한더고요
    두가지 다 평범은 아니라는거니까요

  • 8. 글쎄요..
    '24.1.3 4:13 PM (1.245.xxx.23)

    서민은 좀.. 아닌듯요.. ^^; 일단 수업료를 내니까요.. 그리고 사립이면 악기도 하니까 분위기가.. 안쳐지려면 또 악기 개인레슨도 해야하고... 거기다 교복을 입긴하지만 솔직히 겨울엔 아우터는 대부분 몽클아니던가요?? 팀짜서 과외하고 하는게 많으니까 사복도 잘입히고.... 암튼 분위기라는게 있어서 돈을 자연스럽게 많이 쓰게 되던데요.. 저도 첫째는 사립초인데 저도 뭐 교육열이 드글드글 끓어서 영유 사립초 코스를 밟은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런거지만 솔직히 돈은 매우 마니 드네요.. ^^;;

  • 9. ..
    '24.1.3 4:24 PM (106.133.xxx.8)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평범한 서민인데 외동딸 사립초 보냈어요.
    평소 못만나보던 부자들도 만나고 전 좋던데요.
    제가 시야가 확 넓어진 느낌.
    수업료는 냈지만 악기는 피아노 하나만 팠고요.
    이머전 수업 덕택에 영어도 수월하게 했고요.
    아이가 중3~ 고2때까지 코로나 시기여서
    학원도 안보내고 집에서 공부해서 무난히 서성한 들어갔어요.
    욕심 없는 순딩한 아이라 대학은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초등시절 만났던 아이 친구들 특징이
    부모가 가정교육에도 신경 많이 쓴 상식있는 아이들이어서
    유년 시절을 좋은 친구들과 별일 없이 보냈다는데
    가방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사립초라고 대놓고 극성맞은 부모들이 보내는 학교 아닙니다.
    옷도 사시사철 교복만 입고 다니니 옷값도 크게 안들고요.
    어쨋든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았어요.

  • 10. ..
    '24.1.3 4:25 PM (106.133.xxx.8)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평범한 서민인데 외동딸 사립초 보냈어요.
    평소 못만나보던 부자들도 만나고 전 좋던데요.
    제가 시야가 확 넓어진 느낌.
    수업료는 냈지만 악기는 피아노 하나만 팠고요.
    이머전 수업 덕택에 영어도 수월하게 했고요.
    아이가 중3~ 고2때까지 코로나 시기여서
    학원도 안보내고 집에서 공부해서 무난히 서성한 들어갔어요.
    욕심 없는 순딩한 아이라 대학은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초등시절 만났던 아이 친구들 특징이
    부모가 가정교육에도 신경 많이 쓴 상식있는 아이들이어서
    유년 시절을 좋은 친구들과 별일 없이 보냈다는데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사립초라고 대놓고 극성맞은 부모들이 보내는 학교 아닙니다.
    옷도 사시사철 교복만 입고 다니니 옷값도 크게 안들고요.
    어찌됐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았어요.

  • 11. ....
    '24.1.3 4:30 PM (124.49.xxx.33)

    글쎄요 사립초보낼 돈정도는 있지만... 하고다니는거나 첫애 유치원친구부모들 혹은 사립초 다른 친구들보면 물론 저와비슷한 사람도있긴하지만.. 다들 너무 잘 살아요...
    카톡사진이나 평소 생활하는거보면 그냥 부자네 란생각 정도...
    그리고 사립초비용... 고등학생 학원비와 비슷할꺼예요
    그보다 적을수도..

  • 12. ㅇㅇ
    '24.1.3 4:35 PM (218.238.xxx.141)

    저기요 원글님
    그러니까 고딩학원비 정도의 교육비를 학교에 낼정도가 평범한 일반가정이 아니라니까요

  • 13. ㅇㅇ
    '24.1.3 4:41 PM (59.10.xxx.133)

    그 안에서도 많이 갈리고 차이가 있긴 하지만 추첨이라 교육열 높은 부모 본인 바빠서 보낸 부모 등 다양해요 안 보내본 사람들이 벽을 높게 보는데 옛날이랑 많이 달라졌어요
    저희는 영유 때 부터 중1까지 교육비로 꼬박 달에 이백오십 정도는 나갔네요 외동이라 그나마..

  • 14.
    '24.1.3 4:57 PM (163.116.xxx.117)

    부자냐 아니냐 기준은 상대적이지만 애 사립초 보낼 정도면 넉넉한거 맞는데요?
    그게 아니면 수준 이상의 지출을 하고 있거나.
    기회비용이란게 있는건데 다른데 쓸 돈을 초딩학비로 쓰고 있는거니까요?

  • 15. 에휴
    '24.1.3 5:45 PM (117.111.xxx.105)

    그러니까 고딩학원비 정도의 교육비를 학교에 낼정도가 평범한 일반가정이 아니라니까요 222

  • 16. 폴리
    '24.1.3 7:57 PM (223.62.xxx.98)

    어디가서 서민 얘기 안하시는게 나을 듯요.
    저도 사립초 졸업시켰지만 그런 말 하면 속으로 다들 욕해요..
    사립초 보냈다고 다들 교육에 목숨건건 아닌데 적어도 아이에게 레이다가 쏠려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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