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불고기를 야들야들하게 볶는비법 있을까요?

소불고기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24-01-03 10:13:45

고기는 왠지 센불에 볶아야 맛있을꺼같아서

항상 그렇게 하는데(냉동제품은 해동도 안하고

물좀붓고 끓이기도..)

그게 원인일까요?

 

제가 불고기를 볶으면 항상 퍽퍽해요.

전 고기문젠줄 알았는데

같은 양념육 둘이 소분해서 나눴는데

그집서 볶아준고기 먹고 깜놀!

야들야들 촉촉한거에요.

볶을때 저도 같이 있었는데 불세기는 기억안나지만

그냥 막볶던거 같았는데..

어떻게 볶았냐 물어볼생각을 못했어요.

 

암튼 냉동양념육이든 냉장양념육이든

생고기사서 직접양념해서 볶든

항상 제가 볶은 소불고기는 질기거나 퍽퍽한데

 

야들야들 촉촉하게 볶으려면 약불로 볶나요?

뚜껑은요? 열어요? 닫아요?

그리고 갈아만든배에 일단 하루 재워두고 시작하면 더 부드러울까요?

IP : 106.101.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3 10:20 AM (1.243.xxx.125)

    냉동 시킨거는 해동후 요리해야 덜질겨요
    전 물에 녹인후 요리해요
    통째로 물에 담그어 놓음 금방녹고
    아님 하루이틀전에 냉장실로 옮겨놓은후
    녹으면 요리해요

  • 2. oooo
    '24.1.3 10:22 AM (61.82.xxx.146)

    팬에 물을 조금 부어 끓으면
    양념육을 넣고 익힙니다
    젓가락을 이용해 달라붙어 있는 고기를
    찢고 펼쳐서 뭉치지 않게 합니다

  • 3. 저는
    '24.1.3 10:2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고기는 일단 해동해야죠

    처음에 두루두루 고기익혀 볶다가
    묵직한 뚜껑 덮어 좀 더 익힌 후
    이때 국물 생김
    뚜껑 열고 야채 투하 또 두루두루 볶다가 잠시 야채 익으라고 뚜껑 덮고 거의 완성 직전에 수분 날리면서 뒤적여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살짝 깨 투하

  • 4. .....
    '24.1.3 10:24 AM (121.165.xxx.30)

    고기 결결이 찢듯이 볶는게 중요해요 그럼보들보들해요

  • 5. 저희
    '24.1.3 10:24 AM (124.5.xxx.102)

    저도 해동하고 센불에 다 볶은 뒤 아예 뚜껑 덮고 불을 끕니다.
    스테이크도 뚜껑 있는 팬과 없는 팬에 볶은 것의 촉촉도가 다르더라고요.

  • 6. ...
    '24.1.3 10:25 AM (116.38.xxx.45)

    생고기든 양념고기든 해동하지않으면 퍽퍽하고 맛이 없어요.

  • 7. 불고기는
    '24.1.3 10:27 AM (118.217.xxx.104)

    뭉쳐진 상태서 볶으면 맛 없어요.
    한장씩 낱개로 떼서 넓은 팬에 볶아야 맛있어요.

  • 8. ....
    '24.1.3 10:41 AM (218.159.xxx.150)

    해동하고 뚜껑덮고, 중약불에 볶으면 더 부드러워요

  • 9. ...
    '24.1.3 11:12 AM (221.151.xxx.109)

    해동 잘 하시고
    뚜껑 덮고 중약불에 하면 촉촉
    뚜껑 열고 볶으면 물기 없고요

  • 10. 하푸
    '24.1.3 11:17 AM (39.122.xxx.59)

    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불고기는 완전히 해동한 뒤 중약불에서 볶아야 부드러워요 너무 오래 볶지도 말고 날것 없이 다 익었다 싶으면 바로 불 끄세요

    신혼때 옆집 할머니가 음식을 엄청 잘하는 분이라 김치도 곧잘 얻어먹고 이거저거 여쭤보기도 했는데 그분이 알려주신 거예요 불고기는 약불에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007 몸이 가려워요. 7 ... 2024/01/04 2,789
1536006 드디어 내일 경성크리쳐 올라오네요 11 내일 2024/01/04 3,248
1536005 아~ 정말 지겨워요 2 .. 2024/01/04 2,741
1536004 시댁 돈 관련 12 허허허 2024/01/04 5,949
1536003 점뺐는데요 7 점점 2024/01/04 2,364
1536002 나는 솔로 영수하고 정숙하고 3 lo 2024/01/04 5,777
1536001 맘이 너무 힘든데 책 추천좀요 22 50대 2024/01/04 2,845
1536000 사는 게 즐거워지는 15가지 습관 43 2024/01/03 22,594
1535999 아이 눈주위 멍은 오래 가나요? 2 ........ 2024/01/03 1,379
1535998 20대 아들 발바닥이 너무 갈러져요 34 ... 2024/01/03 4,233
1535997 서울분들) 남산 ~ 명동 ~ 숙소 길 좀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13 길치 2024/01/03 1,650
1535996 운동이 몸에 왜 좋은건지 체감을못하겠어요 14 ㅇㅇ 2024/01/03 4,795
1535995 쌀쌀맞은 사람이 되고싶어요 11 ........ 2024/01/03 3,734
1535994 82-스크랩 기능 쓸 수 있어요? 6 ㅁㅁ 2024/01/03 544
1535993 헬기. 서울대. 이송.이딴 단어 수준이 11 천지조 2024/01/03 1,311
1535992 원인모를 통증에 뭐가 좋을까요? 10 통증 2024/01/03 2,121
1535991 나무젓가락 음모론 출처가 전광훈이 하는 신문사에요 8 한심 2024/01/03 1,453
1535990 “50세 넘은 당신, 10초 동안 ‘이것’ 못하면 사망위험 84.. 7 2024/01/03 12,184
1535989 20일후 오사카여행 가능할까요 14 고민중 2024/01/03 5,057
1535988 골린이 왼쪽 손등이 찌릿찟릿해요 ㅜㅜ 7 골린이 2024/01/03 1,412
1535987 전복 내장 어떡할까요 4 도라에몽 2024/01/03 1,837
1535986 바이타믹스 작동시작 할때 소리 바이타믹스 .. 2024/01/03 812
1535985 후견인 신청 변호사 2024/01/03 623
1535984 자작극이랬다가 헬기는 왜타냐 했다가 38 ㄱㄴ 2024/01/03 3,358
1535983 선물욤 핸드크림은 뭐가 좋을까요? 16 선물용 2024/01/03 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