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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 친자설 …ㅎㅎ.;;;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24-01-03 07:45:54

우리 강아지가 나를 많이 닮았어요

 

가끔 내 친자가 아닐까 의심스러운 순간들이

있어요

일명 강아지 친자설 ㅎㅎ

 

많고 많지만... 이건 좀 그래요

 

제가 잠을 못 자면

아침부터 짜증나고 화가 나는데

 

우리 강아지가 딱 그래요

뭐 때문에 잠을 못 잤다 싶으면

짜증이 나서

평소에 잘 하던 사소한 장난을 해도

내가 저한테 해꼬지한다고

생각하고 반항하고 막 그래요

원래 자제도 잘 하고 말도 잘 듣는 편인데도요

 

그냥 딱

안 좋은 거는 닮았네요

이게 다 애미탓이다 

휴우~

IP : 121.163.xxx.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3 7:50 AM (183.102.xxx.152)

    제가 우리 강쥐에게 매일
    아가 이리온, 엄마한테 와~
    이러면 울 남편이 어쩌다가 개를 다 낳았소 하니 애들이 죽는다고 웃고 굴렀어요.
    적어도 울 강아지는 친자 맞아요.

  • 2. ㅋㅋㅋㅋ
    '24.1.3 7:55 AM (14.47.xxx.167)

    우리도 강쥐 한마리가 큰애랑 너무 비슷해요
    잘 먹고 특히 비염에 부정교합까지 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부정교합 거의 없다는데 그렇더라구요

  • 3. ..
    '24.1.3 7:56 AM (121.163.xxx.14)

    남편님 멘트 참 재밌네요 ㅋㅋㅋ

    어쩌다 개를 다 낳았소라니 ..;;

  • 4.
    '24.1.3 7:57 AM (121.163.xxx.14)

    ㅋㅋㅋㅋ

    형아까지 닮으면
    친자 빼박이네요 ㅋㅋㅋ

  • 5. sdklisgk
    '24.1.3 8:25 AM (1.214.xxx.122)

    우리 고양이 친자설 살짝 얹쳐 봅니다.

  • 6. 영통
    '24.1.3 8:32 AM (106.101.xxx.195)

    내가 부정교합으로 교정한 건데 우리 강아지 부정교합.
    딸이 ..엄마 핏줄 맞다고

  • 7. 개들
    '24.1.3 8:41 A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주인 닮아가는거 백퍼 인정
    지금은 떠난 제 노견도 세상 쉬크했어요
    저 닮아서....
    근데 녀석 간 이후 전 쉬크하지 못하네요
    보고싶다......

  • 8.
    '24.1.3 9:05 AM (211.178.xxx.188)

    울강아지는 저랑 몸매도 닮고
    입짧은거도 닮았어요.
    다들 어쩜 주인 빼닮았냐고 해요. ㅎㅎㅎ

  • 9. 입짧은걸로
    '24.1.3 9:08 AM (118.235.xxx.252)

    치면 울애들과 더불어 울강아지는 내 친자가 맞구려;;;;

  • 10. 병원가보세요
    '24.1.3 9:18 AM (118.235.xxx.51)

    퉁퉁한 주인옆에 퉁퉁한 개
    그 반대
    친자설 믿어요.

  • 11. 울 강아지가
    '24.1.3 9:28 A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

    돌아거산 와할아버지 눈매를 많이 닮았어요
    그 얘길 아버지한테 했더니 화를 내시더라구요
    왜 화를 내시는지 이해가 안돼요. 전 좋으,뜻으로 얘길 한건데..
    제가 몸살감기로 어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었더니 두마리가 제 옆에 붙어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잠도 안왔을텐데 침대에 억지로 엎드려 자는 두마리가 짠했네요

  • 12. 울 강아지가
    '24.1.3 9:29 AM (219.249.xxx.181)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눈매를 많이 닮았어요
    그 얘길 아버지한테 했더니 화를 내시더라구요
    왜 화를 내시는지 이해가 안돼요. 전 좋으,뜻으로 얘길 한건데..
    제가 몸살감기로 어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었더니 두마리가 제 옆에 붙어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잠도 안왔을텐데 침대에 억지로 엎드려 자는 두마리가 짠했네요

  • 13. 외할아버지라
    '24.1.3 9:45 AM (223.38.xxx.131)

    해서 서운하셔서 화를 내시나 봅니다ㅋ
    아버지는 아버지 핏줄이라 생각하시는데
    친할아버지 눈매를 닮았으면 좋았을 걸...

  • 14. ㅇㅇ
    '24.1.3 10:05 AM (118.235.xxx.16)

    울강쥐도 친자 맞나봐요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 꼭닮았어요 ^^;

  • 15. 영통
    '24.1.3 1:15 PM (106.101.xxx.171)

    219.249님..아버지는 강아지를 장인어른으로 봐야 하나 싶으니
    화니시는 거구요

  • 16. 제 생각엔
    '24.1.3 1:56 PM (219.249.xxx.181)

    개를 사람에 빗대서 닮았다고 하는게 기분나쁘셨던듯 해요
    아버지가 개를 싫어하세요
    전 외할아버지의 인자하시고 선한 눈매와 제 강아지 눈이 닮았다 싶어서 얘기한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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