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 졸업식 가시죠?!

에휴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24-01-03 01:18:08

꽃다발도 필요없다하고~ 안와도 된다고하는데

코로나로 중등졸업도 못 갔는데 고등도 오지말라하니...

수시광탈하고 재수한다는걸 반대하고 정시 원서쓰라고 한 상태이고 아인 마음정리가 된건지 처음보단 분위기는 나아진듯한데...혹여 졸업식에 안갈려나했는데 간다고하면서 친구들과 인사하고 밥먹는다고 안와도 된다고 자꾸 그러네요. 그럼 꽃다발이라도 예쁘게 만들어서 가져가라니 것도 필요없다하고요.ㅠ 

지역까페에선 대부분이 부모모두 참석하고 축하해주고 기념사진찍고 온다는데...

그냥 꽃다발들고 잠깐 후다닥 다녀오고 안겨주고 올까 고민이에요.

전 제부모님께서 졸업식 한번도 오신적 없고 기념사진도 없어서 많이 서운했었거든요.ㅠ 어찌해야하는지...

IP : 182.212.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 1:23 AM (182.212.xxx.75)

    여자애인데도 이러네요.ㅠ

  • 2. ..
    '24.1.3 1:2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작년 졸업생이고 재수했는데 가세요
    다들 꽃다발 들고 부모님 가족 사진찍고 할 거 다 했어요
    우리애만 안갔으면 어쨋을지..

  • 3. ..
    '24.1.3 1:38 AM (118.217.xxx.104)

    가세요.
    막상 오지 않으면 많이 외롭고 쓸쓸.
    금방 사진 찍고 축하 해 주고..밥은 친구들과 먹는다면 먹게 놔두시고요

  • 4.
    '24.1.3 1:55 AM (122.37.xxx.12)

    가지마세요 저 아래 졸업식에 갈까요? 하는 글 있어서 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몇번을 물어도 오지 말라면 제발 좀 가지 마세요
    제가 그랬거든요 엄마아빠 오지 말라고 제발~~~
    아니다 가면 좋아할거다 다른 사람들 다 온댄다
    오는거 삻규요 다른 사람들 다~~~~오는것도 아니니 제발 가지 마세요
    본인이 오지 말라잖아요
    주인공이 오지 말라는데 왜 자꾸 가려고들 하는지 원..
    저도 애들 키웠고 둘 다 대학생에 딸인데 오지 말라고 해서 안 갔고 용돈 두둑히 주고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사먹고 재미나게 놀고 너무 늦지 않게만 들어오라 했었어요

  • 5. ㆍㆍ
    '24.1.3 2:27 A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고3딸아이 절대오지말래요.
    혼자외로울까 걱정되서 물어보니 오지말라고.
    졸업식 끝나고 바로 친구랑 놀러간데요

  • 6. 저도
    '24.1.3 3:05 AM (180.70.xxx.42)

    딸하나있는데 오지말래서 안가요
    부모들 안오는 분위기랍니다. 졸업식끝나면 친구들이랑 놀러간대요.

  • 7.
    '24.1.3 8:42 AM (175.120.xxx.173)

    전 큰아들 안갔어요.
    여친이 감..흑

  • 8. 00
    '24.1.3 8:47 AM (183.97.xxx.201)

    갈수록 삭막하네요 ㅎㅎ 참~

  • 9. 작년졸업
    '24.1.3 8:58 AM (121.66.xxx.99)

    제 큰아이 작년 졸업했어요.
    코로나 끝무렵이었는데 학생들보다 부모님이 더 많이 오셨어요.

    근데 아이가 오지말라고 하면 참 고민은 되시겠어요.

  • 10. 부모가
    '24.1.3 8:58 AM (203.128.xxx.79)

    없는것도 아닌데 꽃다발들고 사진하나라도 찍자고 하셔요
    다른애들 다 꽃들고 사진찍기 바쁜데 무슨 꿔다논 보릿자루할일있나요
    입시여부와는 상관없이 졸업은 졸업으로만 축하해주러 간다고 하세요

    막상 가보면 부모님들 대부분 오시고 담임샘이랑 친구들끼리 다 사진찍고 그래요

    애들 쭉~포즈잡으면 이집저집부모님들 앞에서 다 찍어주고
    본인사진하나없이 찍히기만 할건지...

  • 11. 하하
    '24.1.3 10:33 AM (106.244.xxx.134)

    저는 꽃다발은 안 샀고 남편이랑 같이 졸업식 참석해서 사진이랑 동영상 찍었어요.
    졸업장 받는 사진은 있어야 하니까요.
    식 끝나고 친구들이랑 사진을 꽤 오래 찍었는데 기다려줬고, 끝난 후 같이 밥 먹었어요.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가서 사진만 찍어주고 먼저 집에 오시면 될 거 같은데요.

  • 12. ㆍㆍ
    '24.1.3 10:58 A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어머 저도 고3딸하나인데요.
    오지말라 나는 간다 몇번싸우고 남편과 이제포기ㅠ
    본인이 싫음 어쩔수없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805 재수기숙학원에서 잘 버틸까요 18 2024/01/03 2,684
1535804 요즘은 연예인 헤메코도 못하면 협박받네요. 17 2024/01/03 4,380
1535803 노원으로 이사 예정입니다 (제목 수정) 39 이사 2024/01/03 4,295
1535802 '이재명 급습' 김씨, 흉기 개조까지…범행 치밀 계획 정황 24 ... 2024/01/03 1,919
1535801 이 정부에서는 아프면 큰일나요 4 ... 2024/01/03 1,534
1535800 주방칼 구입시기? 10 아줌마 2024/01/03 1,513
1535799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이선균 비극의 진짜 문제는 / .. 4 같이봅시다 .. 2024/01/03 2,120
1535798 양배추 어떻게 씻나요? 22 양배추 씻는.. 2024/01/03 3,326
1535797 귀 일주일전에 뚫었는데요 2 알려주세요 2024/01/03 1,026
1535796 2년간의 수입과 저축 등 결산 - 그 많던 돈은 어디로 사라졌을.. 4 이제야아 2024/01/03 2,358
1535795 김여정, 윤통이 북한 군사력 키우는데 특등공신 5 ㅇㅇ 2024/01/03 1,239
1535794 사람들이 참 놀랍도록 관심이 없네요. 39 ........ 2024/01/03 17,316
1535793 모임에서 싫은 사람이 있는데 6 ... 2024/01/03 2,739
1535792 예전에 식물나라 톤업쿠션 추천해주셔서 잘쓰고있는데 죄다 품절 ㅠ.. 2 .... 2024/01/03 2,050
1535791 “이재명싫어범행”.피의자,습격전민주당입당해 일정 파악한 듯 15 ... 2024/01/03 2,381
1535790 이게 노화인가요? 16 노화 2024/01/03 5,543
1535789 연말정산 알려주세요. 1 연말정산 2024/01/03 930
1535788 비자금 못만드냐고 타박하는 엄마 19 2024/01/03 4,855
1535787 나라 바로 세우려면 3 귀리부인 2024/01/03 482
1535786 50대초반분들 새해계획이 뭐예요? 20 2024/01/03 3,842
1535785 기상해서 눈 피로 빨리 푸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2024/01/03 1,394
1535784 진학사 가나다 몇칸 쓰셔서 결과는 어땠나요 ? 12 정시 2024/01/03 2,797
1535783 오늘 아침은 게시판이 조용하네요 26 흐음 2024/01/03 1,534
1535782 미래가 없는 나라를 만든 윤석열 5 미래 2024/01/03 1,085
1535781 셀 1열 2열을 좌우 바꿀수 있나요? 4 액셀 2024/01/03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