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졸업식 가시죠?!

에휴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24-01-03 01:18:08

꽃다발도 필요없다하고~ 안와도 된다고하는데

코로나로 중등졸업도 못 갔는데 고등도 오지말라하니...

수시광탈하고 재수한다는걸 반대하고 정시 원서쓰라고 한 상태이고 아인 마음정리가 된건지 처음보단 분위기는 나아진듯한데...혹여 졸업식에 안갈려나했는데 간다고하면서 친구들과 인사하고 밥먹는다고 안와도 된다고 자꾸 그러네요. 그럼 꽃다발이라도 예쁘게 만들어서 가져가라니 것도 필요없다하고요.ㅠ 

지역까페에선 대부분이 부모모두 참석하고 축하해주고 기념사진찍고 온다는데...

그냥 꽃다발들고 잠깐 후다닥 다녀오고 안겨주고 올까 고민이에요.

전 제부모님께서 졸업식 한번도 오신적 없고 기념사진도 없어서 많이 서운했었거든요.ㅠ 어찌해야하는지...

IP : 182.212.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 1:23 AM (182.212.xxx.75)

    여자애인데도 이러네요.ㅠ

  • 2. ..
    '24.1.3 1:2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작년 졸업생이고 재수했는데 가세요
    다들 꽃다발 들고 부모님 가족 사진찍고 할 거 다 했어요
    우리애만 안갔으면 어쨋을지..

  • 3. ..
    '24.1.3 1:38 AM (118.217.xxx.104)

    가세요.
    막상 오지 않으면 많이 외롭고 쓸쓸.
    금방 사진 찍고 축하 해 주고..밥은 친구들과 먹는다면 먹게 놔두시고요

  • 4.
    '24.1.3 1:55 AM (122.37.xxx.12)

    가지마세요 저 아래 졸업식에 갈까요? 하는 글 있어서 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몇번을 물어도 오지 말라면 제발 좀 가지 마세요
    제가 그랬거든요 엄마아빠 오지 말라고 제발~~~
    아니다 가면 좋아할거다 다른 사람들 다 온댄다
    오는거 삻규요 다른 사람들 다~~~~오는것도 아니니 제발 가지 마세요
    본인이 오지 말라잖아요
    주인공이 오지 말라는데 왜 자꾸 가려고들 하는지 원..
    저도 애들 키웠고 둘 다 대학생에 딸인데 오지 말라고 해서 안 갔고 용돈 두둑히 주고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사먹고 재미나게 놀고 너무 늦지 않게만 들어오라 했었어요

  • 5. ㆍㆍ
    '24.1.3 2:27 A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고3딸아이 절대오지말래요.
    혼자외로울까 걱정되서 물어보니 오지말라고.
    졸업식 끝나고 바로 친구랑 놀러간데요

  • 6. 저도
    '24.1.3 3:05 AM (180.70.xxx.42)

    딸하나있는데 오지말래서 안가요
    부모들 안오는 분위기랍니다. 졸업식끝나면 친구들이랑 놀러간대요.

  • 7.
    '24.1.3 8:42 AM (175.120.xxx.173)

    전 큰아들 안갔어요.
    여친이 감..흑

  • 8. 00
    '24.1.3 8:47 AM (183.97.xxx.201)

    갈수록 삭막하네요 ㅎㅎ 참~

  • 9. 작년졸업
    '24.1.3 8:58 AM (121.66.xxx.99)

    제 큰아이 작년 졸업했어요.
    코로나 끝무렵이었는데 학생들보다 부모님이 더 많이 오셨어요.

    근데 아이가 오지말라고 하면 참 고민은 되시겠어요.

  • 10. 부모가
    '24.1.3 8:58 AM (203.128.xxx.79)

    없는것도 아닌데 꽃다발들고 사진하나라도 찍자고 하셔요
    다른애들 다 꽃들고 사진찍기 바쁜데 무슨 꿔다논 보릿자루할일있나요
    입시여부와는 상관없이 졸업은 졸업으로만 축하해주러 간다고 하세요

    막상 가보면 부모님들 대부분 오시고 담임샘이랑 친구들끼리 다 사진찍고 그래요

    애들 쭉~포즈잡으면 이집저집부모님들 앞에서 다 찍어주고
    본인사진하나없이 찍히기만 할건지...

  • 11. 하하
    '24.1.3 10:33 AM (106.244.xxx.134)

    저는 꽃다발은 안 샀고 남편이랑 같이 졸업식 참석해서 사진이랑 동영상 찍었어요.
    졸업장 받는 사진은 있어야 하니까요.
    식 끝나고 친구들이랑 사진을 꽤 오래 찍었는데 기다려줬고, 끝난 후 같이 밥 먹었어요.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가서 사진만 찍어주고 먼저 집에 오시면 될 거 같은데요.

  • 12. ㆍㆍ
    '24.1.3 10:58 A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어머 저도 고3딸하나인데요.
    오지말라 나는 간다 몇번싸우고 남편과 이제포기ㅠ
    본인이 싫음 어쩔수없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1875 아이가 6학년 2학기 이사시 근처면 전학 안가도 되나요? 2 .... 2024/01/03 1,326
1541874 김여정 "尹, 미련해서 상대 쉬워…文은 영특, 까다로운.. 33 정은이가놀리.. 2024/01/03 4,984
1541873 운동하고나니 식욕이 가라앉아요 4 ㅁㅁㅁ 2024/01/03 1,265
1541872 최진실딸 준희요. 연예인으로 봐야하나요? 11 .. 2024/01/03 5,854
1541871 77년생 친구님들 새치 있나요? 27 화이트헤어 2024/01/03 4,447
1541870 무례한 댓글 신고 어떻게 하나요? 10 알려주세요 2024/01/03 1,033
1541869 자식은 부모를 찾는데 6 ㄱㄴㄷ 2024/01/03 2,798
1541868 백제가 수도를 옮긴 이유가 9 ㅇㅇ 2024/01/03 3,996
1541867 어제 이재명 잘못 됐다면 15 만약 2024/01/03 2,599
1541866 2호선 1 시골사람 2024/01/03 797
1541865 군대 안갈려고 마약한다는애들 나오는거 아닌가싶네요? 8 ㅇㅇ 2024/01/03 1,746
1541864 다 늙어서 부모님이랑 식사하다가 울었어요. 43 ㅠㅠ 2024/01/03 22,273
1541863 빗자루 추천해주신 분 감사해요+고양이 얘기 3 나뭇잎 2024/01/03 1,939
1541862 20년만에 가본동대문 밀리오레 3 결혼 2024/01/03 2,348
1541861 48개월 여자 아이, 어린이집 샘께 존댓말 쓰나요 11 .. 2024/01/03 2,129
1541860 요즘 아직도 코로나 많은 거 같아요. 4 독감? 2024/01/03 1,567
1541859 경찰, ‘이재명 피습범’ 당원 경력 수사중 5 ㅇㅇ 2024/01/03 700
1541858 피습영상을 28 민주당은 2024/01/03 2,357
1541857 與, '이재명 테러범' 동명인물 당적..단정은 어려워 6 zzz 2024/01/03 872
1541856 이재명 습격범 ‘태극기집회’ 조카 증언…“유튜브 계속 봐 19 Ooo 2024/01/03 2,906
1541855 지역의료보험료가 30 프로나 올랐네요. 26 한숨 뿐 2024/01/03 5,733
1541854 부모님모시고 여행 여행사 추천 부탁드려요(뉴질랜드or튀르키에) 3 사과 2024/01/03 1,147
1541853 서울대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했나요? 44 ... 2024/01/03 3,122
1541852 증권사 rp에 대해 알려주실 금융박사님 계심미꽈? 7 공부중 2024/01/03 816
1541851 금리 인하는 이제 안드로메다로..... 8 ******.. 2024/01/03 3,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