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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느린 사람이 빠른 사람보다 치매 위험 높다

조회수 : 4,402
작성일 : 2024-01-03 00:43:24

미국 보스턴 의료센터 연구팀은 평균 연령 62세의 중장년 2400여명의 보행 속도와 악력, 두뇌 상태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관찰한 결과 보행 속도가 느린 사람들은 빨리 걷는 이들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기간 11년 동안 34명이 치매에 걸렸고, 70명에게서는 뇌졸중이 발생했다. 연구 결과 관찰을 시작할 때 보행 속도가 느렸던 사람들은 빨리 걷는 이들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1.5배 더 높았다.

 

또 65세 이상 노인 중 악력이 센 사람들은 악력이 약한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 허혈 발작 위험이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같은 차이는 65세 미만의 연령대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보행 속도와 악력이 뇌의 용량, 기억력, 언어, 판단력의 퇴화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P : 125.183.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매 없고
    '24.1.3 12:45 AM (39.125.xxx.100)

    뇌질환 없어서

    걸음 빠르고
    악력 센거 아닌가....

  • 2. 빨리
    '24.1.3 12:47 AM (88.73.xxx.211)

    걸으면 심장이나 혈액 순환에 좋고
    산소 많이 호흡하고
    여러가지로 건강에 좋겠죠.
    그것도 기력이 있어야..

  • 3. 상대적으로
    '24.1.3 12:51 AM (114.204.xxx.203)

    기운좋고 더 건강하니 당염한 얘기 같은대요

  • 4. ..
    '24.1.3 12:5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근데 전 뭔지 알 것 같아요
    젊어도 느리게 걷는분들 있어요
    신발 드르륵 드르륵 끌면서
    산뜻한 걸음걸이 아닌..

  • 5. ...
    '24.1.3 12:55 AM (106.102.xxx.109) - 삭제된댓글

    뇌기능이 저하됐으니 운동능력도 둔화됐겠죠. 모든 영역의 빠릿빠릿함이 결국 뇌가 관장하는 일인데...

  • 6. ..
    '24.1.3 12:57 AM (106.102.xxx.125) - 삭제된댓글

    뇌기능이 저하됐으니 운동능력도 둔화됐겠고 반대로 많은 나이에도 행동이 날랜 사람은 뇌가 쌩쌩하니 행동도 쌩쌩하겠죠. 모든 영역의 빠릿빠릿함이 결국 뇌가 관장하는 일인데...

  • 7.
    '24.1.3 2:02 AM (122.37.xxx.12)

    어렸을깨부터 땀흘리는거 싫고 운동 싫고 빠릿빠릿하게 다니는거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대요?
    제 세월아 네월아 하고 걷거든요
    심지어 지각해도 천천히~~~
    선생님이 오리걸음 시켜도 느리적 느리적
    너는 왜 그렇게 느리니? 누가 물으면 왜 빨리해야 하는대요?
    빨리하고 쉬면 좋잖아~하길래 하면서 틈틈히 쉬면서 하는거랑 빨리하고 쉬는거랑 시간 차이 많지 않던데요~
    했어요
    시간제약이 있는 시험시간이나 공동체 생활 그런 경우는 어쩔 없었지만 저 하는거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느려서 미치겠다고들 하더라구요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도시락 싸가는 세대였는데 애들 2교시 쉬는시간에 밥 다 먹고 점심시간에 자는데 저혼자 점심시간에 도시락 먹을때가 많았어요
    일부 애들이
    "@#아 너 왜 점심시간에 밥 먹어~냄새나~"하면 다른쪽에서 친구들이
    "야 냅둬 쟤 밥 늦게 먹어서 그래 점심시간에 밥 먹는게 잘못이냐?"
    했던 기억나네요

  • 8. ...
    '24.1.3 3:24 AM (14.46.xxx.97)

    근육이 좋으니까 빨리 걷는거죠.
    힘 없이 느리게 걷는 여자가 성폭행 타겟이라더니 이번에도...

  • 9. 다리근육
    '24.1.3 3:52 AM (88.73.xxx.211)

    허벅지 근육이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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