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격
'24.1.2 11:17 PM
(124.57.xxx.214)
더러워서 못참고 소리지르는 사람이 있어요.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자기 잘못 감추려 더 소리지르는거죠.
2. 물론
'24.1.2 11:19 PM
(161.142.xxx.55)
-
삭제된댓글
짜증은 나시겠는데 반말을 한 것도 아니고 욕설을 한 것도 아니라 직장내 괴롭힘까지 못할 것 같은데요. 게다가 단발성이라면.
3. 됐다야
'24.1.2 11:19 PM
(221.141.xxx.73)
저는 가족간에도 친구간에도 소리안질러요
회사에서는 더더욱.
소리지르는것도 언어폭력이에요..
그걸 그럴수도 잇다라도 받아들이면 안돼요…
자기 잘못 감추려고 더 발악한 거 같애요 이성을 잃고.
4. 물론
'24.1.2 11:20 PM
(161.142.xxx.55)
짜증은 나시겠지만 반말을 한 것도 아니고 욕설을 한 것도 아니라 직장내 괴롭힘까지 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게다가 단발성이라면.
5. 됐다야
'24.1.2 11:26 PM
(221.141.xxx.73)
소리지른건 단발성인게 맞네요.
조용히 이동하고 더러워서 피하는게 상책이네요
일년반동안 같이 일하면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오고 심장박동이 너무 빨라져서 약먹고 있어요.
최대한 앞당겨서 옮기게 해달라. 라고 조치 요청 해야겠어요.
6. 물론
'24.1.2 11:28 PM
(161.142.xxx.55)
똥인거예요 그냥. 더러우니까 무시해버리세요
7. 우기다
'24.1.2 11:46 PM
(115.21.xxx.164)
안되니까 소리지르는게 폭력이고 괴롭힘이죠 제정신 아니라 그런거예요 그런사람들 더러워서 피하는게 맞고요. 계속 그러다가 형사사건 되고 고소당하고 그래요
8. 됐다야
'24.1.2 11:51 PM
(221.141.xxx.73)
상사가 저런 인간이라니 참담합니다.
탈출만이 답이네요.
9. 사람
'24.1.2 11:55 PM
(220.117.xxx.61)
소리지르는건 사람 아니고 동물이죠
피하시는게 맞아요
10. ....
'24.1.2 11:57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소리 꽥꽥 지르면서 그 상황에서 상대방 찍어누르려는 놈들은 몇 놈 있었어요. 공통점은 죄다 나이 많은 남자들.
니가 소리지른다고 내가 눈이라도 꿈쩍 할 것 같냐 ㅉㅉ 저는 그냥 소리지르지마세요!!하니 울그락불그락하면서도 언성을 낮추더라고요.
집에서 가족들 패는 놈인가 자기가 소리 지르면 내가 무서워할 거라고 생각했다는 게 짜증나더라고요. 원글님 쓴 대로 탈출만이 답이에요. 꽥꽥거리는 놈들치고 제대로 된 놈 없었어요.
11. 됐다야
'24.1.3 12:04 AM
(221.141.xxx.73)
상대가 여자건 어리던 나이많던 뭐든 간에 소리를 지르는게 얼마나 잘못하고 막돼먹은 행동인건지 인지 자체를 못하는 사람들.
똥이랑 거의 일년 반을 했더니 똥한테 익숙해져가는 제 자신이 더 싫어요. 순간적인 화를 못 참는 인간들. 그걸 몸밖으로 펴현하는 인간들. 박박 우기는 것들. 다 겁나 무식하고 회사에서는 무능력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성적으로 접근 하는게 안되기 때문에 저는 탈출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일하다가 병까지는 얻을 수 없어서요.
나를 아끼기로 했어요..
12. 잘하셨어요
'24.1.3 12:37 AM
(218.145.xxx.233)
응원합니다.
겪어봤어요. 전 여자상사였어요. 왜 님처럼 “나를 아끼지” 못했는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여자 생각하면 화가 나고 참담해요. 그런데 그땐 주변 후배들 다 익숙한 분위기였어요. 10년전이라 그런가 직장내 괴롭힘 이런 개념도 없었어요.
인사팀에도 직장내 괴롭힘이라는 단어를 꼭 같이 언급하시고 대응하시길요. (정식 문제제기는 안하더라도, 그렇게 갈수 있다는 생각에 인사팀도 좀더 주의를 기울여요)
자신을 존중해주세요. 그리고 이게 결국 조직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요. 응원합니다.
13. ...
'24.1.3 2:42 AM
(221.140.xxx.68)
응원합니다~
자신을 아끼고 존중 해줍시다!
14. ㅂ신 인증이죠.
'24.1.3 2:54 AM
(211.208.xxx.8)
자기 무능함을 아니 가리려고 그러는 거고
자기 뜻대로 님이 덤탱이 써주지 않으니 더 ㅈ랄인 거고.
무능하니 알아서 바닥 드러납니다. 조직은 바보를 놔두지 않아요.
안 당했으니 잘 대응하셨어요. 그동안의 증거나 잘 정리해두세요.
15. 됐다야
'24.1.3 3:25 AM
(221.141.xxx.73)
겪어보신분들도 있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넘 좋네요.
내가 조기 이동하면 하던일은 누가하지 지금 팀원도 없고든요. 그 무능이가 알아서 하겠죠 그 고민에서 자유로워 지고싶내요.
이동 시캬 쥬십쇼!!
16. 대처
'24.1.3 3:57 AM
(75.4.xxx.193)
잘하셨네요.
상사라고 그순간 챙피해서 그냥 넘어가면 화병나요.
저도 비슷한 일 겪고 그자리에서 놀래서 아무말도 못한게 후회되어요.
나중에 인사과에 신고했어요. 조사한다고 답장받았는데 신고라도 했으니 망정이지
아무것도 안했으면 지금 정신과 다녔을거 같아요.
그후 저보고 또 뭐라 언성을 높이기에 저도 맞받아쳤어요.
쳐다보는 사람들 많았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가더라구요.
여러분 이런일 당하면 그자리에서 꼭 대응하세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도 상관없어요.
통장이 텅장이라도 싸가지 바가지라 소문나도 상관말고
같이 소리라도 지르세요.
이성찾아서 점잖게 프로처럼 대응하면 급상첨화지만
그런거 생각하다 어버버 당하고 맙니다.
그순간 넘어가면 그만인게 아니라 마음의 상처로 오랫동안 남아요.
17. 됐다야
'24.1.3 4:52 AM
(221.141.xxx.73)
저는 그 슌간 심장이 너무뛰어서 이무말도 못했는데요.
그나마 인사팀에 바로 간게 잘한 것 같아요
구리고 사내메신저로 그 자리에 있었던 팀원에게 증언 확보해놨고요. 한명이 회의록 차원에서 녹음도 해놨다고 도움이 필요하시면 파일 드리겠다고 하네요. 진짜 고마웠어요.
다음에 또 그러면 그자리에서 같이 싸워야겠어요.
일단은 이동 조치하고 남은 한달 간
대면하는 일 없도록 인사팀에 조치해달라고 해야겠어요.
18. ...
'24.1.3 5:23 AM
(123.215.xxx.126)
정말 잘 하셨습니다. 지금처럼 안 하셨으면 트라우마가 됐을 거에요
19. ..
'24.1.3 6:23 AM
(61.253.xxx.240)
일년반동안 같이 일하면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오고 심장박동이 너무 빨라져서 약먹고 있어요.
ㅡㅡ
이거 알죠ㅠ 원글님은 대처가 훌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