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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앞에서 반지 자랑하던 시작은엄마

조회수 : 7,079
작성일 : 2024-01-02 18:32:04

신혼이라 양가 도움 없이 조촐하게 했어요 예물도  없이 

자기 15주년이라 받았다며 다이아반지 자랑 하던 시작은엄마 

또 한 명은 그 바로 밑에 시작은엄마 나이 40에 결혼으로 받은 반지라며 둘이 내 앞에서 자랑하던데 저 무시하면서 

 

현재 20여 년 지난 지금 제가 하고 다니는 악세서리들(명품) 보면서 입꾹닫하네요  신혼 새댁 앞에서 그리 기죽이더니 

현재 둘이 제 앞에서 기죽어서 말도 못해요 그 반지들 돈 없어서 팔았다나? 안보여서 남편한테 물었더니 저리 대답을  

현재 재산도 제가 월등히 많아요 

 

 

 

IP : 175.223.xxx.13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1.2 6:38 PM (218.51.xxx.24)

    님도 똑같이 유치해요

  • 2. ㅎㅎ
    '24.1.2 6:39 PM (218.145.xxx.142)

    첫댓님 ㅋㅋ

  • 3. ..
    '24.1.2 6:39 PM (59.12.xxx.4)

    좀..어른답지 못한 분들 맞지만..

    원글님이랑 비슷한 또래 신혼도 아니고

    15년만에..나이40에 받은 반지 자랑이 원글님을
    그리 사무치게 하셨나봅니다.

    반지없이 결혼한 것에 대한 속상함이 얼마나 크셨으면..그 두 분에 대한 원한이 글에 묻어나요.

    그 때 힘들었던 내가..잘 살아왔구나..칭찬해주시고.
    이제 그 분들 처지에 대한 우월감? 무시? 고소함?
    이런 감정은 길게 가지시지 말기를..

    지금 님의 우월감이..신혼때 그 어른들과 같아보여요.
    물론. 당했다 생각하니 그러시겠지만..
    더 가진자의 너그러움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고.
    그 분들과 같은 어른은 되지 마시기를..

    열심히 살아오신 원글님..수고하셨어요.

  • 4. 123
    '24.1.2 6:41 PM (121.134.xxx.200)

    그깐걸 새댁한테 자랑한건 아닐거에요
    살다보면 이런날 온다고 희망 준걸 수도 있고

  • 5. ...
    '24.1.2 6:42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모두 보석 자랑 밖에 할게 없는 인생들인가...

  • 6. ..
    '24.1.2 6:44 PM (124.53.xxx.169)

    등장 인물들 셋 모두
    인생 최고가치의 기준이 돈인가 봐요.

  • 7. ㅇㅇ
    '24.1.2 6:44 PM (73.86.xxx.42)

    님도 똑같이 유치해요22222

  • 8. 살다보면
    '24.1.2 6:46 PM (175.197.xxx.81)

    서러운 일이 한둘인가요?
    근데 그때랑 지금이랑 역전됐듯이 앞으로 또 삶이 계속 이대로 흘러간다는 보장이 없어요
    그래서 삶은 참 스펙타클하고 의문 투성이ᆢ
    관뚜껑 닫을때까지는 모른거같아요
    여기 익명이니까 속상했던 마음 풀어 놓은거 물론 알아요

  • 9. 살다보면
    '24.1.2 6:48 PM (175.197.xxx.81)

    모른거ㅡ모르는거

  • 10. ㅡㅡ
    '24.1.2 6:48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는데 저는 막내 시숙모가 그랬거든요.
    명절 때 다같이 주방에 있을때 질부들 모아놓고 다이아반지 자랑에 아우디 뽑았다 자랑.
    얼마나 내세울게 없으면 질부들 앞에서 저 짓인가 싶어 좀 같잖고 웃기던데 그걸로 왜 내 기가 죽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 11.
    '24.1.2 6:49 PM (220.119.xxx.247)

    세월지나 원글님도 가진것 자랑하는 듯ᆢ느껴지네요

    예전 그당시 그분들도 새댁~~기죽이려했을까?ᆢ나름 생각없이 자랑하느라 주책같이 그랬나보네요

    다들 겸손하게 합~~

  • 12. 아니
    '24.1.2 6:52 PM (88.73.xxx.211)

    하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님 선택이었는데
    그거 자랑도 못하나요?
    꼬였네요.

  • 13.
    '24.1.2 6:56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집안 분위기가 희한하네요.
    며느리랑 시엄마들이 서로 악세사리 자랑이라니...

  • 14. .dfd
    '24.1.2 7:02 PM (211.222.xxx.234)

    20년전 일을 이리도 생생히 기억하다니... 유치합니다.

  • 15. ㅡㅡ
    '24.1.2 7:03 PM (211.36.xxx.114)

    15주년일받았다고 자랑좀 할수있지 않나요?
    매년 매달 자랑도 아니고

  • 16. .....
    '24.1.2 7:03 PM (121.168.xxx.40)

    저렇게 남에게 상처주니 말년이 저모냥인가보내요...

    그들이 준 상처는 잊고 지금처럼 열심히 사세요..

  • 17. ㅁㅁ
    '24.1.2 7:06 PM (211.60.xxx.216)

    정말 특이한 집안 분위기네요
    전 별루 보석 욕심이 없어 그런가
    15주년에 남편이 반지 사줬구나 여유있고 다정하고 좋네
    이렇게 생각할듯...이게 새댁 무시하는거로???

  • 18.
    '24.1.2 7:08 PM (175.120.xxx.173)

    독특하긴하네요..셋 다.

  • 19. 그러나저러나
    '24.1.2 7:11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아니 무슨 시작은어머니 반지 존재 여부를 남편한테까지 묻나요? 대답해주는 남편 착하다고 해야하나요?

    20년 전 결혼 직후 일이면 한맺힐수도 있으나 그 결혼이 내 선택이었고 경제사정은 각 집안 일이니...원글님도 이제 50은 되셨을텐데 아직 이런 생각 가지고 사신다니 안타깝네요.

  • 20. ㅇㅇ
    '24.1.2 7:11 PM (211.234.xxx.185)

    돈없어서 수십년전 반지까지 팔아아하는 (같은) 집안사람들.. 그들보다 돈많다고 우월감느끼는 원글은 그때의 저들과 다를게 뭔가요.. 심지어 그때 저들이 원글의식해서 자랑을 한건지도 모르는와중에 원글은 확실히 의식한 자랑.. 더유치해요

  • 21. 셋 다 같은데 뭘
    '24.1.2 7:13 PM (1.225.xxx.136)

    님도 똑같이 유치해요. 222222222222222222222222

  • 22. ooo
    '24.1.2 7:16 PM (182.228.xxx.177)

    물질적인걸로 기죽는다 생각하는거나
    과시하며 자랑하는거나
    이제는 내가 기죽여놨다며 우월감 느끼는 원글이나
    얕고 천박한 인성은 똑같아요.

  • 23. 로즈
    '24.1.2 7:18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시작은엄마도 결혼반지도 못 받고 결혼해서
    15년만에 받았나봐요
    별것도 아닌일이지만
    누구한테는 질투고 상처가 되다니
    참 그렇네요

  • 24. ㅣㄴㅂㅇ
    '24.1.2 7:28 PM (175.211.xxx.235)

    님이 당시 속상해 응어리가 졌나보네요
    저같으면 또래도 아니고 나이들어 받은거면 비교하고 꽁하지는 않을것같아요
    님이 어떤 사람인지 보이는 글이네요

  • 25. .....
    '24.1.2 7:30 PM (1.245.xxx.167)

    남편이 작은집 반지 파는건 어떻게 안대요?

    자기들도 한참 있다 받았다 뭐 그런거 아니구요?

  • 26. ..
    '24.1.2 7:31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그 집안은 어려워서 반지 판 이야기를 시조카한테 해요?

    재산이 월등히 많아 그렇게 좋으세요?
    인생 돌고 도는 거에요.

  • 27. ..
    '24.1.2 7:35 PM (180.69.xxx.172)

    ㅋㅋ 셋다 자잘하다증말

  • 28. ...
    '24.1.2 7:43 PM (114.203.xxx.229)

    셋 다 비슷하네요

  • 29. 숙모 둘의
    '24.1.2 7:49 PM (121.162.xxx.174)

    수다 같은데
    신혼에 보석 없는게 기 죽을 일인지?

  • 30. ㅎㅎ
    '24.1.2 7:54 PM (14.39.xxx.110)

    원글 앞에선 말조심 해야겠네요 15년기념으로 반지 받으면
    얘기할수도 있지.그때 원글은 그게 상처였봐요
    그보다 난 이제 명품반지껴서 내가 낫다니
    나이도 먹으면 여유도 같이 가지세요
    이런말 자게니 쓰지 입밖에 내는 순간 ㅉㅉ입니다

  • 31. ..
    '24.1.2 8:03 PM (211.197.xxx.169)

    아이고.. 웃고 넘길수도 있는걸 그리 고깝게 듣나요?
    님도 그분들 기죽이며 명품쥬얼리 자랑하시나봐요?
    진짜 도찐개찐

  • 32. 아웃겨
    '24.1.2 8:17 PM (211.200.xxx.116)

    지금 반지 판거 얘기한거 보면
    그냥소탈한 분들인듯
    원글혼자 베베 꼬여서 그정도도 부러우니 꽁하고 있었던거지
    원글 그릇보니 지금도 별 잘살지도 못할듯ㅋ
    40에 반지받고 지금 그반지조차 팔아버린 노인네와
    자기를 비교하는 처절함이라니 ㅋㅋ
    진짜 불쌍

  • 33. 의아한게
    '24.1.2 8:44 PM (175.208.xxx.164)

    시작은 어머니들한테도 이런 감정을 가진다는게 놀랍네요.

  • 34. 보석
    '24.1.2 9:07 PM (121.159.xxx.76)

    그게 뭐라고 그걸 아니꼽게 듣는건가요?

  • 35. 바람소리2
    '24.1.2 11:05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20년이나 지난 얘길 ...
    시모도 아니고 시 작은 엄마면 거의 안 볼텐데
    뭘 비교해요??

  • 36.
    '24.1.3 12:08 AM (218.157.xxx.171)

    원글님 무시하면서 한 행동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수다로 보이는데요.. 원글님의 자격지심을 자극했나보네요. 현재의 태도도 너무 자기중심적이에요. 숙모들이 지금은 기죽어서 끽소리도 못한다고 해석이 유치해요.

  • 37. 원글님 ㅎ
    '24.1.3 12:54 AM (211.234.xxx.23)

    그냥 수다를 그렇게 사무치게 서러우셨다니요 ㅉㅉㅉ
    전 진 짜 자랑을 했더라도 그런가부다 하고 말았을겁니다
    새댁이 뭐가 아쉬워서 시작은 엄마까지 서러운 대상으로 사셨는지 안타깝네요 ㅋ
    원글님 얼굴을 거울에 비춰보세요
    아마 해맑은 얼굴은 아니실겁니다 ㅠ

  • 38.
    '24.1.3 2:04 PM (116.37.xxx.236)

    솔직히 자랑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분들 여건에 큰 이벤트 였을테니까요.
    근데 원글님처럼 생각하고 곱씹고 내가 더 잘 됐다!!!는 자랑(?)은 좀 너무 류치해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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