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광탈하고, 수능 점수가 낮아 재수하기로 결정했어요.
강대 가기로 하고 접수까지 해놓은 상태이긴 한데...
제 생각엔 그래도 정시 원서는 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아이가 말을 안 듣네요.
뭐하러 원서비 날리냐며 안 내겠다고 하는데...
저라도 진학사 가입해서 좀 살펴보고 원서 접수할까 해요.
진학사를 엄마인 제가 가입할 수 있나요?
그리고 원서 접수는 진학사어플라이에서 하는 것 맞죠?
수시 광탈하고, 수능 점수가 낮아 재수하기로 결정했어요.
강대 가기로 하고 접수까지 해놓은 상태이긴 한데...
제 생각엔 그래도 정시 원서는 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아이가 말을 안 듣네요.
뭐하러 원서비 날리냐며 안 내겠다고 하는데...
저라도 진학사 가입해서 좀 살펴보고 원서 접수할까 해요.
진학사를 엄마인 제가 가입할 수 있나요?
그리고 원서 접수는 진학사어플라이에서 하는 것 맞죠?
재수 할거고. 어차피 입학 할 생각이 없는데 굳이.. 진학사 돌려서.. 원서를 뭐하러 내는지 .. 이유를 모르겠는데요`??
저라면 일단 내 보갰어요
상향으로 질러보는 거지요 ^^
물론 진학사를 돌려보는 건 의미가 없을지는 모르지만요.
(원서 내는 것과 진학사 구입하는 건 별개입니다 ㅎㅎㅎ)
정시원서 지원하세요.
원서영역도 전략을 잘 짜야 하거든요.
이번 경험이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
정시 원서 내는 과정도 실전 연습해 보고
진짜 자기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현실 자각할 필요도 있습니다.
전 과정 마무리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6광탈후 재수한 아이 엄마인데요,
아이말 다 듣지 마시고 엄마 맘대로 정시 넣으시고, 합격하면 어디라도 일단 걸어두세요.
의외로 재수해도 성적 잘 안오릅니다.
제 아이도 솔직히 재수해도 그리 많이 안올랐어요..다만 우리는 수시러라 최저는 맞춰서 수시로 갔습니다. 아무래도 수시를 작년보단 조금 낮춰 쓰기도 했지만요.
작년에 수능후 정시로 간 그 대학 딱 그 정도 점수 올재도 똑같이 받은애도 주변에 있어요.
그러니 아이 말을 다 듣지 마시고 엄마 맘대로 일단 원서 접수 하세요.
거길 안다니겠다고 하면 그냥 그 등록금 날린셈 치시고 학고재수 시키시면 됩니다.
저도 제아이 진학사 아이디 제가 만들고 제가 혼자 봤어요.
내서 경험해 보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프로세스도 겪고
진짜 중요합니다.
정시지원 경험 해보시는건 추천합니다
그래야 재수하고 도움됩니다
하더라도 경험삼아 넣어보세요.
경험삼아 해보세요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제가 궁금한 건...
제가 진학사 가입을 하게 되면 성적서 인증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요.
가입자와 성적서 인증자가 달라도 되나요?
여기서 안 넣어봐서 후회했단 글 봤는데, 저도 후회돼요.
이번에 진학사 넣어보니 울 애 위치가...ㅜㅜ
이걸 알고 재수했더라면 아쉬워요.
참담한 위치 알고 1년 더 갑니다. ㅡㅡ
원서도 써봐야 늘더라구요.
무작정 지르지마시고
지금 점수 1점도 버리지 않는 방향으로 지원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정시의 그 촘촘한 점수 간격 겪어보면
재수 공부에 더 집중할 수도 있어요.
아이 설득해서 추합 좀 도는 곳으로 해보세요.
문 닫고 들어가는 애들 종종 본지라 1%의 가능성도 돌려보는거죠
안되면 말고 되면 좋은거고요
아이야 실패해도 된단다. 안해보는 것보단 해보는게 나은거야라고요
무조건 넣으세요. 아이가 싫다고 해도 엄마 소원이니 효도하는셈치고 넣자고 하고 정시넣으세요.
혹시 모르니 상향으로도 하나정도는 질러보세요
아이 이름으로 가입하면서 인증 진행하심 될건데요.
저희도 재수 했지만 원서 다 쓰고 대학 걸어 놓고 했네요
원서영역 도움 많이 된 거 같아요.
재작년 재수맘이었습니다 무조건 경험해보고 걸어놓을수 있으면 무조건 1개는 걸어놓는게 좋아요
정시는 3장뿐인데 다군땜에 3장으로 볼수없는 사람도 많죠 그러면 정말 심사숙고 해서 가군 나군에 써야하는데 하나를 걸어놓으면 마지노선이란게 생겨서 2개를 상향으로 쓸수가 있죠 근데 걸어놓은게 없으면 1개는 안정으로 써야하니 작년에 충분히 갈수있었던 학교 아니면 그보다 못한 학교에 귀중한 1장을 넣어야 하는거에요 삼수를 할순 없으니까요
역시 겸험해보신 분들 의견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수시를 좀 낮춰 써볼걸... 이렇게 점수가 낮을 줄 모르고 주로 상향으로 썼네요;;;
강대는 정시 마치고 갔으면 좋겠는데 1월부터 다닌다고 해서 그것도 좀 걱정이에요.
돈도 돈이지만 아이가 지칠 것 같아서...
아이들은 재수하면 확실히 점수 올릴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오늘 저도 아는아이 그런다고 해서 그래도
원서는 내보고 해라 얘기했는데
내년에 올해보다 수능 난위도도 모르고 잘 나온다는
보장없고요
왜 미리포기 하시나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란 말이 입시에도 적용 되는데요
올수능이 힘들었으니 내년에도 어느대학 어느전형이 맞을지 아닐지 아무도 몰라요
성적이 오른단 보장도 확실치가 않고
일단 넣으세요 두말없이
저라면 내 아이점수로 어느정도 상향으로 될만한곳 한장, 정말 가고싶었던곳 한장, 나머지한장은 안정으로 될만한곳 써볼거 같아요. 내년 정시원서를 쓰기 위한 연습을 위해서라도 뭔가 도움이 될듯요. 어디라도 되면 아이가 다시 생각해볼수도 있고.. 아까운 기회를 날리는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정시지원연습이라도 할수 있단 얘기)
펑크 날 것 같은 거 예상해서 2월 추가 기간에도 질러보는것도 방법입니다.
해봐야.. 재수하고 나뒤 정시지원하는데 많은 도움됩니다.
자제분에게.. 정시지원해야 재수시킨다 하세요.
설사 그 돈 날리고 학교 못ㄷ가더라도.. 연습삼아 해본다 하세요.
그러면 감도 오고.. 이 성적으로 어느학교 합격되는지.. 알아서.. 아이가 더 많은 노력할거에요.
정시지원 해 보셔야 재수할때 감이 옵니다. 우리 아들도 현역때 정시지원했던 경험이 재수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정시원서 접수비가 너무 아까운거 아니면 꼭 한번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다 상향으로 지르지 말고, 하나 붙도록 하세요.
지금 망친거다, 재수하면 성적 오를거라 하지만 알수없는거고, 재수하면 삼수하기 싫어서 원서 더 안정적으로 쓰게된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