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하는 저조차도 좀 어이없는, 뭐 이런 질문이 다 있지 싶습니다. 너무 한심하다 마시고 그냥 가볍게.
동생은 평생 민짜 반지를 끼고 살더라고요.
반지 종류는 시기별로 살짝씩 바뀌지만 그냥 밴드 형식의 매끈한 금반지를 빼는 일 없이 끼고 살아요.
습관이 되다보니 이제는 반지를 빼고 손을 씼는다는 생각도 안들정도라데요.
주변에도 묵주반지나 실반지 같은 건 아예 안뺀다 하는 분들 있고요.
제가 묻고 싶은 건 알반지 인데요. 캐럿 사이즈에 티파니 프로포즈링 스타일의 6발 프롱 정도면 알이 툭 튀어나오잖아요. 캐럿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이런 알반지도 민짜링처럼 그냥 빼는 일 없이 끼는 게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