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에 모가수 콘서트를 다녀왔는데
앞줄에 나이지긋한 남녀 4명...
시종일관 자기들끼리 큰소리로 웃고 떠들고....
아니 토크타임에 그러는건 이해한다쳐도
가수가 발라드 위주의 노래를 하는데도 왜 그렇게 떠드나요....커피숍 온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은 그 가수 목소리 들으려고 비싼 티켓 힘들게 구해서 오는건데
왜 그 시간을 본인들 수다와 웃음소리로 침해하는지..
징글징글해요 정말.
결국 어떤 남자분이 공연매너 좀 지키라고 하니까
자기들이 뭘 잘못했냐고 일행끼리 얘기도 못하냐며 오히려 따지고드네요.
공연때마다 이런 빌런들 늘상 보긴하는데
유럽 축구장들처럼 정말 이런 사람들은 블랙리스트 관리해서 출입금지 시켰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