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이런기사를 보고 한참 웃었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62958?cds=news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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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제1회 내 맘대로 어워드’를 열고 올 한해 CU 애플리케이션 ‘포켓CU’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색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결제 횟수가 가장 많은 고객에게는 ‘이 정도면 백화점 가세요상’이 돌아갔다. 수상자는 1년 동안 CU에 하루 평균 5.2회 방문해, 총 1741건을 결제했다. 결제금액을 모두 합치면 1000만원에 이른다. 수상자에겐 3000원 할인쿠폰 10장이 부상으로 돌아갔다.
우산을 가장 많이 산 고객에게는 ‘비자발적 우산 콜렉터상’을 수여했다. 이 상을 받은 고객은 올해에만 우산을 55번 샀다. 하루에 3번이나 구매한 날도 있었다. 부상으로 CU의 우산 교환권 5개가 주어졌다. ‘과거 자신과의 싸움상’도 있었다. 포켓CU에 로그인하면서 비밀번호를 가장 많이 틀린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는 올해 8월부터 총 60회 접속했는데, 평균 2.1회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했다. 기억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아몬드를 선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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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1년동안 55번 구매한 것도 놀랍고요,
비밀번호 기억안나서 받은 '과거 자신과의 싸움상'은 저도 받아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
그런데....
나의 소비 패턴을 모두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 좀 무섭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