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엄마가 있는데 사람은 착해요
근데 말투가 너무 극단적이어서 불편해요
본인은 소신발언 하는 성격이라고 스스로 얘기하는데요
예를 들어 요즘 여자들은 참고 살 필요가 없다 부부사이 안좋은 건 자식에게도 못볼 꼴이다 이혼만이 답이다 이런식으로?
한번은 a라는 엄마가 자녀들 때문에 힘들어 했는데 거기다 대구 그건 다 엄마가 할 탓이다 엄마가 똑바로 교육하면 애들이 엇나갈 일이 없다 난 어려서부터 안되는건 가르쳤다! 어후 듣기 불편하더라구요 ㅠ
제가 중간에서 좀 듣기 불편해서 애들이 기질이 다 다르기도하고 엄마랑 애랑 기질이 달라서 어려운 경우도 있고 그래서 사춘기때 고생하는 집도 많지~ 하면
아니다! 애 기질은 엄마가 맞추면된다! 애랑 엄마랑 기질이 달라도 그럼 엄마가 맞추면 되는거다! 사춘기때는 대화로 풀어야지 눈높이를 맞춰서 친구처럼 대하면 애들이 어긋날일이 절대로 없다!
이런식으로요.. ㅠ
근데 현실은 그 집 애들도 뭐.. 욕 달고 살고 ㅠ
아무튼 흉보려는건 아니구요
이런식으로 의견이 주거니 받거니가 안되고 극단적으로 얘기해서 불편해요 이런사람은 어찌 대해야 하나요?
저건 소신발언이 아니고. 그냥 고집스럽고 상대방 상황 입장 고려 안하고 안해도 될말을 하는거 같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