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축의금 100만원? 200만원?

[ㅅㅎ]

남동생 30후

누나 40초 싱글

 

전 결혼생각 없고

동생이 올해 결혼할것같다고 들었는데

동생과는 20년 넘게 서로 왕래 없고 연락 안 해요. 

대화도 거의 없고 부모님집 갈 때 같이 식사나 하고

왔어? 응 잘가 응 

이것만 해요. 

 

서로 성격 정말 안 맞아요. 

전화번호도 없다가 얼마전에 추가했구요. 

 

옛날엔 정말 싫었는데

따로 살고 안 보고 남처럼 사니까

이젠 볼 때만 싫고 안 보면 잊고 사네요. 

어차피 결혼하면 더 안 볼 것 같구요. 

 

둘 다 서울 직장인입니다. 

부모님 면 세울 것까진 아니어도 

막상 닥치니

옛날 생각처럼 30만원만 하고 땡치긴 좀 그럴것같아서

100만원 생각하는데

200만원까지 해야 하나요???

 

 

[...]

미혼이면 부조 안해요

[흠]

맘가는데로 하세요
50~ 100

[그런관계]

그러면 100하세요

[...]

나이 상관없이 미혼이면 부조 안해요

[무슨]

미혼이면 부조 안한다는 말 첨들어요

[..]

그래도 동생인데
100생각했음 100주세요

[ㅅㅎ]

형제가 축의금을 안 내기도 하나요? 미혼이든 아니든?
손아래 미혼도 뭘 사주거나 하긴 하잖아요

[100만원]

100만원도 충분히 많아요.
그나마 남동생이라 100만원이지 시동생이었으면 20만원 하라고 하죠.

[...]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언니가 미혼이면 참석 안한다는 옛날 풍습 때문인가요?
미혼이면 부조도 안해요?
동생 결혼 축하도 할 자격도 없나요?
미혼이 무슨 죄에요?
미혼누나 돈 받으면 안되는거에요?
별 이상한 사람들이 다 있네요.

[....]

미혼인데 무슨 부조를 안해요.?? 말이되나요... 남동생이 결혼을 한다는데 저도 미혼인데.
그런말처음들어보네요....
원글님네 처럼 그렇게 사이나쁜편은 아니라서.. 저는 신경쓰이던데요 ..

[동그리]

그런사이면 100만 하세요.

[백이요]

이백은 과하고 백 이하는 기억도 없고
백이 기억하기좋은 금액이에요
미혼이라도 손위이니 맞절이라도 할라치면 절값은 따로

[ㅅㅎ]

200까지 생각해봤는데
100이어도 경우에 어긋나지는 않나보네요.
싱글이라고 축의금 안 할 생각은 없고 저도 처음 들어서
괜찮다고 하시면 100으로 정해야겠네요.

[50]

50 OK

[100만원]

하세요.
저는 오빠 결혼할때300
저결혼할때 500받았어요.

30년전에
오빠가게 차릴때 천만원 보내고

지금은 안보고 살아요.
남동생 대하듯이 신경썼는데

잘나가면서 빠그러지고
저도 제앞길 챙기며 나만 생각하며 삽니다.

[ᆢ]

100이 무난

[ㅅㅎ]

리플 감사합니다 도움되었어요

[ㅣㄴㅂㅇ]

미혼은 부조 안한단 말은 아마 어리니 돈이 없고 의무가 없다고 여겼던 시대에 통용되었을듯요 지금은 결혼 연령도 높아지고 비혼도 많아 해당 안될것 같아요
저 결혼할때 어린 동생 축의금 안냈어요

[올케]

100정도 하세요
저는 남동생한테 그 보다 더 많이 했는데
돈 아까워요
울 언니도 많이 주고 그랬는데...

올케가 얄미우니 동생한테 준 돈까지 이깝네요 ㅠ

[ㅅㅎ]

100하고 절하면 절값 따로
나중에 애라도 생기면 이래저래 때마다 돈 들어갈테니
100으로 정해야겠어요
부모님이 더하라고 하시면 뭐… 100 고집해야죠

[..]

형제간 부조는 관계에 따라서 천차만별인거 같아요

[그런 관계라면]

100도 많아요.
그게 무슨 남매에요?
남보다 못한 관계네요.
저라면 50하고 땡

[100이면]

충분히 예의 차린 금액입니다.
부모님이 뭐라고 하시면
부모님이 더 주라고 하세요.ㅎㅎ

[..]

100하고 요즘 폐백안하는 추세라 맞절하면
50정도하고 조카생기면..그때 돈나가니깐요..
사실 여유되시면 200도 하겠어요
그래도 남매니.. 나중에 서운해도 난 할만큼 했다 싶어
미련없을듯..
혹 성장과정에 상처받고 계속 남처럼 생각하면 100하고
맞절도 안하고요

[바람소리2]

100이면 충분하죠
당일에 축의금 함에 넣어요
싫은 사이면
조카 돌 이런거 챙길 필요도 없고요

[...]

100만원~
혹시 누나가 맘이 바껴 결혼한다면
누나가 준 축의금 만큼동생이 할까요?
받지 않아도 괜찮을 만큼만 하세요

[ㅇㅇ]

너무미우면 혼주인 엄마한테 100주세요
동생결혼 축의라고.. 엄마가 말은할거예요 누나가 너 백줬다고 그리고 이받이든 꾸밈비든 섞어쓰든 어쩌든하겠죠

우리시누가 그리줬다든데 본적없는돈이어도 시누결혼한다니 오빠네입장에서500 맞춰주긴했네요
어이없긴했어요

[ㅅㅎ]

그러네요 주는 방법도 중요하네요.

[100이]

제일 깔끔해요. 말 나올 일도 없고.
상견례에는 갔었죠?

[..]

혈육이라고 하지요?
누가 뭐래도 남보다 낫습니다.
형편되시는 만큼 하셔요.
새사람이 들어오면 좋은 관계가 될 수도 있구요.
돈 많이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 없습니다.
축하금으로 관계 회복 실마리도 기대해봅니다.

[ᆢ]

저위에 엄마에게 드리지 마세요
그건 이도저도 아녀요
100만원이면 적당합니다
동생에게 직접 주기 또는 당일 축의금함에 넣기

[ㅇㅇ]

부조 안하는 미혼은 학생 또는 백수.
돈 벌면 부조해요.
것도 누나가 되서 안하면 두고두고 욕먹죠.

혼인 전에 미리 만나주세요. 계좌로 쏘시던지

[ㅇㅇㅇ]

상견례 안 갔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