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에 여덟은 그러는것 같아요
내가 베풀면 당연하게 생각하는듯 고맙게 느끼질 않고 어떤 사람은 한번만 베풀어도 엄청 고마워하고 칭찬하더라구요
되풀이되니 이젠 그만하고 싶어요
나한테만 집중하자 싶네요
아무런 의도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베풀고 감사하다 항상 인사 남기고 도리 지키며 살려고 애쓰는데 제가 하는 희생은 당연지사로 여기니 서글퍼요 ㅎㅎ
열에 여덟은 그러는것 같아요
내가 베풀면 당연하게 생각하는듯 고맙게 느끼질 않고 어떤 사람은 한번만 베풀어도 엄청 고마워하고 칭찬하더라구요
되풀이되니 이젠 그만하고 싶어요
나한테만 집중하자 싶네요
아무런 의도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베풀고 감사하다 항상 인사 남기고 도리 지키며 살려고 애쓰는데 제가 하는 희생은 당연지사로 여기니 서글퍼요 ㅎㅎ
베푸는 것도 밀당의 기술이 필요한거 같아요.
윗님 말씀 공감. 베푸는 것도 밀당의 기술 맞습니다!!
또 잊고 있었어요.
빼고 둘한테 베푸세요
그 둘을 가려내는 과정이었다 생각하시구요
115님 이야기는 진짜 맞아요 ...뭐 어떤걸 베푸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밀당에는 기술이 필요하죠..
저는 저한테 잘해주는 사람한테만 잘해주고 싶어서 먼저 베풀고 하지는 않아요..
줬으면 그만이지!!!
새긴 니다
그래야 내가 행복해집니다
나는 당하다보니
이제 먼저 잘 안 베풀어요.
내가 받게 되면 1.5 배 2배 느낌으로 갚아요.
짐승이란 말이 왜 있을까요. 배은망덕이 기본이니까요
님글에도 썻듯이
베푼다 희생한다 애초에 이맘이 있으니
상대가 고마워하지않으니탈이난겁니다
인간인데 안그럴사람있냐고하면
안주면됩니다
전 어렸을 때 부터 남한테 주는게 좋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아까운게 없었거든요. 어느날 늘 내던 걸 못하니 당연히 네가 내는건데 왜 안하냐며 원망를 하더라구요. 그 충격이란…초딩 친구들한테 비교적 일찍 배우고 다시는 호구짓 안해요.
뭘 바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넘 반복되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 맘을 넓게 쓰기 싫어요.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가는 이유 ㅎㅎ
그들은 님의 베품을 원하지 않았을 수 있어요.
그냥 내 오지랖에 그들이 딱히 원하지도 않는 걸 베풀고 서운해 하는 걸 수 있어요.
내 생각보다 사람들은 잘났고 내가 베푼다고 생각했던 행위들이 딱히 그들에겐 도움이 되는게 아니었지만 거절하기 뭐해서 그냥 하게 해준거라 그닥 고맙지 않은거 일 수도 있어요
타고난거라 고치기 참 어려운데 내 오지랖이다 생각하고 직접적으로 도움 청하지 않는 일은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저고도 이렇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타고난거라 쉽지가 않긴해요. 그래도 조심하려고 정말 노력합니다 .
저도 유전자가 베푸는 거라 즐거운 마음으로 베풀고 살았어요
근데 인간들이 다 달라서
베푸는 걸 당연히 받는 인간들도 있고 그 중에는 고마워하면서
자기도 감사한 마음에 갚으려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간단해요
베풀면서 즐겁자고 하는 일인데 호구 취급 당하는 건 싫거든요
그래서 두번까지는 베풀어도 넙죽 호구 취급하는 인간들에게는 칼같이 더치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하고는 고마워서 서로 내려고 해서 즐겁게 만납니다
늘 돈을 쓰면 바보이고 호구인 줄 알아서 안씁니다!!!
좋은 친구에게는 아깝지 않지만
나를 지갑으로 생각하는 친구들에게는 무조건 더치 주장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제 감정에 취해 퍼주려는 마음을 누르고
상대가 원하는 게 뭘까 고심해서 선물하는 편이에요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적당한 선을 찾는 게 만만치 않아요
특히 내가 원하는 반응이 아니라고 서운하지 않을만큼 쿨한 마음을 유지할 정도로 하는 것도 중요해요
원글님처럼 좋은 분이면 좋은 줄 알아줘야 하는데
결국은 호구 취급.
저도 이젠 안합니다.
내 직장동료는 정말 주위에 잘 베풉니다.
저희는 주위에 작은 가게들이 많은데 거기서 판매가 안되거나 폐기직전이지만 사용가능한 거. 넘 친화력이 좋으니 A가 뭘 주면 BCD에게 나눠주고 B가 뭘 주면 ACD에게 주는 스타일.. 그리고 각각 가서 필요없는 거 알아서 이거 필요없지 내가 가져갈께 이러면서 집어오기도 해요. 진심 궁금...저들은 그걸 불쾌한게 안느끼는지.. 저도 자꾸 받는 입장에서 친정에서 보낸 김치, 깨, 고추가루 명절에 받는 과일, 식용유 등등 나누게 되더라구요. 저한테 온 게 결국 ABCD것이여서 나눠줄 때 저는 4식구라 다 요긴하게 쓸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넉넉하게 주니 내가 준 것들이 또 ABCD에게 가요. 중간에서 이 동료는 모든 사람에게 인심좋게 베푸는 좋은 사람이 되는거예요. 끊임없이 소소하게 가져오는 동료에게 줄게 없으면 커피쿠폰, 과일사서가고 이웃은 뭘 나눠주는게 본인의 기쁨이예요. 그게 사람사는 정이지 싶다가고 정말 과하다 싶고 처음에는 매일 사무실서 먹을 것을 줘서 거절도 한두번이지 정말 난감했어요. 다이어트하는데 계속 빵 떡 간식거리 가져오니까요. 물론 주면 요긴하고 좋은 것도 많아요. 고마운 걸 모를 수도 있지만 그 베품이 상대방에게 필요없는 친절일 수도 있어요. 저도 한동안 보답도 안하고 거절도 계속해 봤어요. 그래도 계속해요, 무슨 계산 속이 있다기보다 그게 본인의 행복이예요.
사무실에 뭔가 들어오면 이거 쓸꺼야? 필요없으면 나줘. 하는데 안줄수 있나요? 그럼 또 신나서 여기저기 나눠요. 저는 막 여기저기 나누진 않지만 지분이 있는 사무실 사람들에게 제일 먼저 좋은 것을 나눠주고 제일 작은 것을 내가 같은 스타일이여서 참 저랑 반대네요.
솔직히 처음부터 돌려받아야지 하면세
베풀지는 않지요. 몇 번 반복되다 보면
그 사람의 패턴이 보여요.
거기에 따라 대응하면 되고 굳이 먼저
주려고 하지는 않아요.
중간에서 남의 걸로 인심 쓰는 사람도
있어서 그런 부분은 주의가 필요해요.
내 돈으로 산 거면 아무래도 쉽게 줄 수가
없으니.. 누가 준 거는 부담없이 주게됨
친구관계뿐만 아니라 시가사람들도 그랬던것 같아요
진심으로 잘해드렸는데 잘해드릴수록 당연시하거나 더 많은걸 요구했어요.
열번 잘하다 한번 못하면 그걸로 불만, 트집... 지금은 열번 안해주고 한번 잘해주니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하네요.
인간이 원래 그런 존재인지 아니면 제 주변만 이런 사람들이 존재하나 허탈하네요
인간이 그렇게 생겨먹었어요.
인간은 모두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면 모든 게 쉬워져요!
저도 호구과인데요.인간이 원래 그런듯요.그래서 사람 가려가며 베풀어요
그럴땐 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봐요. 거의 해답이 나오더라고요.
마치 꿍꿍이 속으로 베푸는 것처럼 빈정거리는 것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는 둥
잘난척하려고 밥을 산다는 둥
별 미친 인간들이 차고 넘ㅊㅣ는 세상입니다
저도 이 나이 되도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랬어요
손아래 올케 둘 빼고요
진짜 얘네들은 제가 별 거 안해줘도 엄청 고마워해요
근데 요즘 제가 걷기운동 하면서 과거 제 자신의 과오를 돌이켜
보면서 뼈저리게 반성중인데요
받을 가치가 없는 자들에게 쓸데없이 시간 돈 에너지를 낭비했더라구요
이젠 먼저 나서지도 않고 아니다 싶으면 초장에 끝네요
그런 사람들이 열에 한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요새 82댓글보고 깜놀,별의별 사람들이...
열에 여덟이상이구나를 여기서 딱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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