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라면도서관 소개가 나왔는데
사춘기 아이가
도서관은 책 전시관인데 라면도서관보다 라면박물관이 낫지 하는데
애가 어려서부터 시시비비 가리는게 있어선지?
저도 모르게 호응이 안되고,
벌써 정해진걸 뭐가 낫단 말은 왜 하냐고 ?
제가 그랬는데 ,
아이는 그런 말도 못하냐고? 억울해하는데
생각해보니,
라면에 대한 책이 있는지 모르지만
도서관보다 박물관 전시관이 맞나 싶고,
애한테 뭐라하죠?
제가 예민했나요?
뉴스에서
라면도서관 소개가 나왔는데
사춘기 아이가
도서관은 책 전시관인데 라면도서관보다 라면박물관이 낫지 하는데
애가 어려서부터 시시비비 가리는게 있어선지?
저도 모르게 호응이 안되고,
벌써 정해진걸 뭐가 낫단 말은 왜 하냐고 ?
제가 그랬는데 ,
아이는 그런 말도 못하냐고? 억울해하는데
생각해보니,
라면에 대한 책이 있는지 모르지만
도서관보다 박물관 전시관이 맞나 싶고,
애한테 뭐라하죠?
제가 예민했나요?
네 예민했어요.
말도 못해보나요? 까칠하신데요
네 예민하시네요.
내 생각을 집에서도 못하면 어떡해야죠???
저도 딱봐도 라면도서관보단 라면박물관이 나을것 같은데요?
제가 그랬네요ㅠㅠ 애한테 사과할까요?
그것도좋은 아이디어네.. 라고 해주시지..
아이 생각을 왜 그렇게 눌러버리시니요. 자존감 떨어지게되요
어머니, 그런 경험이 자꾸 쌓이면 아이의 마음이 닫히고 입도 닫히게 됩니다. 아이가 맞는말을 했구만요. 그게 뭐라고 아이한테 그런 반응을 ㅜ.ㅜ
따뜻하게 평소 미운 마음 꾹 누르고 미안하다 하고 꼬옥 안아주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자~ 하며 넘기세요^^
더 나아요.
라면 도서관이라니 라면 빌려주는 곳인가요?
애한테 미안하다고 하세요.
82아줌마들이 다 니 생각이 더 낫다 그랬다고.
새해부터 싸우지 마세요.
싸울일이에요?
아이 말이 훨씬 설득력이 있어요.
어쩜 새해 첫 날 아이 기를 죽이나요?
사과하세요.
사과하시고 내가 이래저래 그렇게 했는데 다시 생각하니 아닌 것 같고 내가 어른인데 반응이 그렇게 나와 미안하다 하면 자녀분도 나중에 실수했을 때 사과하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지 않을까요
애가 어디가서 말이나 제대로 하겠어요?
집에서 부터 이렇게 면박을 당하니..
아이고 어머니
아들 말대로 라면박물관이 더 적절한거 같아요.
미안하다 엄마가 다시 생각해보니 니 생각이 확실히 더 맞는거 같아 아깐 그 생각을 못했어 하세요. ㅜㅜ
그동안 쌓인게 많아서 그런 반응을 하신거겠죠
그래도 다음엔 조심하세요
아이가 몇 학년인지는 모르지만
똑똑하네요.
어떤 사건을 보고 자기 생각을 할 수 있다는거니.
저도 라면 박물관이 더 어울리는거 같은데...
그냥 넘어가세요.
비슷한 글 저번에도 쓰신 듯요.
사과하세요 좋게 받아들이도록요
존중한다 여길듯요
벌써 정해진걸 뭐가 낫단 말은 왜 하냐고 ?
제가 그랬는데 ,
아이는 그런 말도 못하냐고? 억울해하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가 맞는 말 했는데, 왜 호응을 안하시나요?
"맞네, 좋은 생각이야." 이랬어야죠.
아이의 창의력이 좋네요.
어머니 아이를 밉게만 보지마시고, 이쁘게 봐 주세요.
아, 저 애는 저런게 좋구나. 이런 생각을 자꾸 주입하다보면 아이가 이뻐보일거에요.
엄마에게 사랑받는 아이가 바깥에서도 사랑 받아요.
엄이 곰곰생각해보니
니말도일리가있구나
예민하게 내고집만부려서미안해
하고 사과하세요
부모와자시간에도 사과할일은
칼같이해야한다고봅니다
이라는 말 듣자마자
라면 먹으면서 책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인가보다
도서관의 피씨방화? 했네요
마이 잘못된 이름임
원글님도 아이에 대한 편견이
마이 심각하시고 ㅎ
그 말도 맞네.. 이러면 끝날 것을....
어른스럽게 처신하셔야지요
어머.. 정말 그러네.
네말이 맞아. 박물관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
그러면서 손뼉쳐줬을 거에요.
평소에 엄청 훈육하먀 키우지만
저는 이런 포인트마다 살짝 오바하며
감탄한 눈빛으로 우와~해줘요.
그래서 애가 말을 잘 듣죠.
화내지 마시고 설명을 해주세요.
원래 라면도서관이 아니고 CU라면 라이브러리에요.
한국말로 하는 과정에서 라면도서관이라고 하는 모양이네요.
옛날부터 있던 라면관련된 물품들을 쭉 전시해놓았다면 박물관이지만
지금 판매되고 있는 수십, 수백종의 라면을 파는 라면전문점이고
라면 라이브러리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한국어로 도서관으로 하는 것 뿐이라고요
엄마가 찾아보니 원래 라이브러리더라 그걸 단순번역하다보니 도서관이 되었네 네말대로 생각해보니까 박물관이 더 적절한거 같다
그걸 발견하다니 너 참 대단하다 엄마가 그때는 미처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네
아이가 엄마보다 똑똑하네요
벌써 꼰대소리 들으시겠네요..
주장말고 토론을 하시면 아이가 더 멋지게 자랄거 같아요~~~~
아이가 참 영민하고
엄마는 판단력도 공감능력도 떨어지는 거같아요
그렇게 타박을 하면 애가 주눅 들고 자존감 낮아지죠
무슨 말을 해도 세상 최고라고 맞장구 쳐줘야할 사람이 내 엄마 아빤데 왜 그러질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라면 박물관이 아니라 더 말도 안되는 소릴해도
그르게 그르게~~ 우리 **이 말처럼 그게 낫지 저게 뭐니~
이럼서 궁디 팡팡하고 우쭈쭈 해줘보세요 쫌!
네 그리고 아이한테 사과하세요 꼭
아이가 똑똑하네요
어머니는 그저 맞장구만 쳐주시는게 낫겠어요
죽을힘을 다해서요
생각해보니 네 말이 맞는거 같다
어쩜 그걸 바로 캐치했니
대단한걸!!
이라고 해주시면 저절로 맘이 풀어지지 않을까요?
사과하세요.
진정성 있게요.
아까 엄마가 잘못했다. 네 생각을 자유롭게 말한 건데, 너한테 면박을 주고. 정말 미안해.
그리고 생각해 보니 도서관보다 박물관이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아까는 엄마가 그 생각을 못 했어.
사과하세요.
진정성 있게요.
아까 엄마가 잘못했다. 네 생각을 자유롭게 말한 건데, 너한테 면박을 주고. 정말 미안해.
그리고 생각해 보니 도서관보다 박물관이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아까는 엄마가 그 생각을 못 했어.
하고 윗님처럼 칭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안할 때 미안하다 고마울 때 고맙다만 해도 중간은 가요
애가 똑똑하네요.ㅎ
정말 똑똑한 아드님
아이디어가 빛나는 아이....그저 아이가 하는 말에 맞장구만 쳐도 아이는 잘될거에요. 아이앞길에 초치지 마시길...
이참에 함께 가보시면 어떨까요. 도서관이라 한 이유가 뭘까 이야기도 하면서 윗분들의 조언대로 좋은 마무리하시는 기회로. 그리고 맛나는 라면 먹고 오시면 더 좋을듯. 저는 급 라면이 땡기네요!
그러게요
사과의 뜻으로 같이 다녀오세요. 그리고 가보고 오니 이점은 니 말이 맞다..등..
엄마가 너무 섯부르게 널 판단했다
창의적 생각 격려한다..등.
여기서 Library 를 도서관으로 번역하면 틀린말이죠.
라면이 도서 즉 책이 아닌데..
라면 진열관 정더로 해야 맞죠.
아이 말이 일리가 있는데
그걸 면박 주고
어려서부터 상황에 맞지 않는 시시비비를 따지는 아이로 묘사하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됩니다.
여기서 Library 를 도서관으로 번역하면 틀린말이죠.
라면이 도서 즉 책이 아닌데..
라면 진열관 정도로 번역해야 맞죠.
아이 말이 일리가 있는데
그걸 면박 주고
어려서부터 상황에 맞지 않는 시시비비를 따지는 아이로 묘사하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됩니다.
아닐것같은데..
스스로의 화법에 대해 잘 들여다보시고 반드시 고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