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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1년동안 저를 행복하게 해준 책들^^

올림 조회수 : 12,450
작성일 : 2023-12-31 23:56:53

올 한해 마무리할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 

사실 오늘과 내일, 올해와 내년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가 그렇게 이름붙였을 뿐 지금 살아가고 있는 매 순간인건 같은데 말이죠 

 

작년 말 읽기 버거웠던 책을 쉬지않고 하루 10페이지로 나눠 읽으며 제법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한 이후로 '일상'을 대하는 저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매일' '하루' '일상'이라는 시간에 담긴 엄청난 가능성, 잠재력, 공평한 기회를 새삼 목도하고는 올해 그것들과 친해져 보기로 했는데 꽤나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네요 

그렇게 해서 부모님의 죽음과 흐트러진 일상 속에 널부러져있던 저 자신을 세우고 매일 하루 24시간 속에서 내 마음으로, 내 뜻으로 직접 끌고간 얼마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어요 

 

하루에 무언가를 얼마만큼 했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루에 무엇을 어떻게 하고 내가 그것을 할 때 얼마나 행복했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일년이었고요 

손놓았던 책을 매일 루틴처럼 들고 집을 나가 도서관이든 카페든 앉아서 책 안으로 들어가 기분좋게 헤엄치고 나오던 시간들이 좋았고, 일주일에 정해진 날엔 눈딱감고 나가서 땀흘리고 심장 터지게 운동하고 땅을 구름밟듯 밟고 나오는 시간들이 좋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웃으며 안아주며 사랑한다 말한 시간들이 좋았고,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해온 시간들이 좋았고...

 

그중에서도 82에서 추천받은 책들을 읽으며 누린 즐거움은 참으로 컸어요 

나이들면서, 남들 다 겪는 인생의 풍파를 겪으면서 12색만 알던 제가 36색을 알게 되고 50이 넘어가 60을 향해가는 중년이 되면서 이제는 126색쯤 알게되니 전에는 그 색이 그 색 같았던 책들이 이제는 색 구분이 되고 그 색들의 조화에서 희열도 느끼게 되었네요 

좋은 책들 추천해주신 82님들께 감사드리며 제가 읽은 책들 적어봐요 

다 좋은 책들이라 누군가에게 또다른 즐거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에게 올해의 책은 '상실 수업'과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입니다 

부모님의 죽음과 그 이후를 잘 다스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미처 돌보지 못한 저의 일부를 이해시켜 주면서 다독거려준 책이고, 특히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는 제가 그동안 깨닫고 배우고 궁금해 하던 것들의 연결된 이야기, 방향을 제법 또렷하게 알려주어 문제집만 갖고있던 학생이 해답지를 얻은 느낌입니다 

모두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들로 가득한 2024년 맞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함께 살아가는 새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꿀벌과 천둥 

단테의 신곡

올리브 키터리지

에이미와 이저벨

오 윌리엄

스토너

동급생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상실 수업

루 (Ru)

만 (Man)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배움의 발견 (Educated) 

나와 퓨마의 나날들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브리맨

오직 두사람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The shadow of the wind

Eleanor Oliphant is completely fine

Exhalation

Grit

Atomic habits

Where the crawdads sing

Why fish don't exist

Think again

Hopper by mark strand

 

IP : 59.6.xxx.68
1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 12:02 AM (183.99.xxx.150)

    글이 너무 좋아요.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느껴집니다.
    저도 읽었던 책도 있고 도전해야 할 책도 보이네요.
    건강하세요!

  • 2. 와 책들!
    '24.1.1 12:04 AM (210.97.xxx.109)

    아는 책들도 있는데 재평가하게 되네요, 추천해준
    책들 읽고 24년 더 행복해져야겠어요

  • 3. 감사합니다
    '24.1.1 12:06 AM (45.130.xxx.111) - 삭제된댓글

    오님도 새해 책을 통해 무엇과 바꿀 수 없는 큰 즐거움 얻으시길 바랍니다!

  • 4. 감사합니다
    '24.1.1 12:07 AM (45.92.xxx.139)

    윗님들도 새해 책을 통해 무엇과 바꿀 수 없는 큰 즐거움 얻으시길 바랍니다!

  • 5. 감사
    '24.1.1 12:09 AM (61.74.xxx.1)

    좋은 글, 희망적인 자극, 책추천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원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 ^^
    '24.1.1 12:11 AM (45.92.xxx.137)

    네 우리끼리 흉보고 불평해도 82만한 곳이 없죠 ㅎㅎ
    서로 돕고 서로 고마워하고 서로 힘이 되어주는 82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기분좋은 첫 시작입니다

  • 7. 글이
    '24.1.1 12:13 AM (88.73.xxx.211)

    좋아요. 이게 82하는 맛이죠.
    저도 새해에는 책 많이 읽고 연말에 글 올릴게요.
    원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8. ^ ^
    '24.1.1 12:16 AM (218.52.xxx.251)

    정말 행복하게 사시네요.
    24년엔 더 행복해 지세요.

    저는 좀 많이 힘드네요.
    무기력을 어찌 해결해야 할지...

  • 9. ^^
    '24.1.1 12:16 AM (45.92.xxx.120)

    맞아요
    82하면서 -도 있지만 +가 훨씬 많아요
    +에만 집중하기에도 모자란 소중한 시간, 우리 즐겁게 잘 써보고 24년 끝자락에 다시 한번 웃으며 만나요

  • 10. ..
    '24.1.1 12:26 AM (175.121.xxx.114)

    아 깊고깊은 성찰의 글 감동입니다

  • 11. 218님
    '24.1.1 12:27 AM (45.130.xxx.116)

    아자아자!
    올해에는 218님이 주인이 되는 날들이 얼른 오기를 바랍니다
    제가 가끔씩 부정적 감정이나 어이없는 상황에 놓일 때 잠시 눈감고 생각하는게 있어요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게 무엇인지 차분히 짚어보는거요
    분노나 황당함, 억울함에 휩싸일 때 그 불길에 불살라지는 것이 저 자신이 되지 않게 정신차리는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몇번 경험한 뒤로는 그 무엇보다 저를 지키려고 해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고 화를 내야할 때 화를 내서 알리는 것도 중요한데 그 화에 내 자신을 내어주면 무너지는 건 나 자신이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상황도 바뀌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내가 하는 모든 반응이 나를 집어삼키지 않고 내가 행복해 지는 것이 최종 목표라는 것을 잊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좋은 일도 그래요
    훌륭한 클래식 음악을 훌륭한 오케스트라가 멋진 홀에서 연주하는 것을 듣는 것은 엄청난 행복이지만 그런 기회를 갖기 위해, 티켓을 사기 위해 혹은 티켓을 사지 못해 속 끓이고 안달복달하며 괴로워하고 돈이 없음에 속상해한다면 음악이 주는 희열과 그걸 누리는 내 자신이 사라지고 격한 감정과 욕망만 남는거죠
    그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니거든요
    그런 면에서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추천드립니다

  • 12. ^ ^
    '24.1.1 12:28 AM (218.52.xxx.251)

    원글님과 나이, 돌아가신 엄마 상황이 비슷한 듯 한데 저는 참 벗어나지를 못하네요.
    원글님 정말 훌륭하십니다.
    가끔 글 올려주세요.

  • 13. --
    '24.1.1 12:28 AM (125.131.xxx.122)

    좋은 책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록 중 오래 전에 읽은 에브리맨과 스토너가 반갑네요.
    오래 전에 올리브 키터리지는 읽어야지 했는데 세월이 갔네요.
    요즘 도통 책을 읽지 않고 있는데...

    스토너의 마지막 챕터는 읽고 또 읽고 했었는데...
    이제는 책을 가까이 해야겠습니다

  • 14. 김뽁뽁
    '24.1.1 12:34 AM (118.235.xxx.43)

    저두요 감사합니다

  • 15. 역시82
    '24.1.1 12:34 AM (175.223.xxx.21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원글님!
    추천해주신 책들 부지런히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 ^^
    '24.1.1 12:35 AM (45.130.xxx.110)

    125님,
    스토너와 에브리맨은 심심한듯 평범한듯, 그래서 더 깊은 곳에서 와닿는 듯한 느낌을 준 책들이죠
    모두의 이야기인데 남의 이야기처럼 착각하고 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도 하고요

    올리브 키터리지는 중년 정도의 나이대면 더욱 공감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동네 이웃들 이야기 같은데 겉으로 봐선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다들 자기만의 아픔과 고민과 상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작가인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글들이 저는 참 편하고 좋더라고요
    이웃 아줌마가 오며가며 흘리고 가는 얘기 같은데 마음에 남는..
    그래서 자꾸 찾게 되는데 제가 사는 곳 도서관에 몇권 없어서 책누리 신청해서 나머지 책들도 보려고요

    책이 주는 즐거움은 가성비 짱인듯 해요 ㅎㅎ
    모두들 그 즐거움 꼭 누리시길 바랍니다

  • 17. 항상행복
    '24.1.1 12:37 AM (1.248.xxx.37)

    감사합니다

  • 18. 진진
    '24.1.1 12:38 AM (121.190.xxx.131)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저도 추천드립니다.

    매일의 루틴을 지키는 것이 삶을 떠받치는 기둥이 아닌가 해요.
    매일 식구들 밥을 차리는것,
    매일 산책 1시간. 이런것들요

  • 19. 고맙습니다
    '24.1.1 12:41 AM (180.69.xxx.124)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계셨네요.
    지혜를 저도 본받겠습니디

  • 20. ..
    '24.1.1 12:41 AM (39.115.xxx.132)

    감사합니다

  • 21. ^^
    '24.1.1 12:46 AM (45.92.xxx.123)

    참으로 생산적이고 긍정의 기운이 퍼져나가는 첫날이네요
    이런 출발, 좋습니다 ㅎㅎ

  • 22. ㄱㄴㄷ
    '24.1.1 12:52 AM (125.189.xxx.4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책 읽기가 참 힘들어졌는데
    덕분에 결심 해 봅니다..불끈!
    원글님
    책 목록 읽어보도록 노력 해 볼게요..
    감사해요.
    복 많이 받으시길..

  • 23. ..
    '24.1.1 12:55 AM (115.140.xxx.42)

    감사합니다^^

  • 24. @@
    '24.1.1 1:00 A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새해 시작과 함께 좋은 책 추천과 함께 좋은 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복 받으세요~

  • 25. ㅇㅇ
    '24.1.1 1:01 AM (115.41.xxx.13)

    감사합니다. 같이 얘기 나누고 싶네요

  • 26. 2024
    '24.1.1 1:04 AM (223.38.xxx.188)

    새해 시작과 함께 책추천, 그리고 좋은 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27. ^^
    '24.1.1 1:05 AM (59.6.xxx.68)

    요즘 세상이 맘편히 책읽게 두지를 않죠 ㅠ
    먹고살기 바쁘기도 하고..
    그럴때는 저처럼 달랑 몇페이지만이라도 매일 읽어보셔요
    지금 2페이지 나중에 자기전 3페이지도 좋고^^
    자잘한 거 쌓이는게 진짜 무서운거라는 것 돈 써보셔서 다들 아시잖아요
    게다가 어려운 가운데 책 한권 읽어내면 성취감도 남달라요 ^^

  • 28. 저장
    '24.1.1 1:05 AM (107.123.xxx.122)

    감사합니다!
    혹시 이 글 댓글 다 저장??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건가요? ^^;;

  • 29. 107님
    '24.1.1 1:09 AM (59.6.xxx.68)

    벌써 저장 하셨어요^^
    댓글 다시면 나중에 로그인 후 ‘마이홈’ 가셔서 ‘내리플’ 클릭하시면 107님이 남기신 댓글 골라서 클릭하면 이 글이 나와요
    이 글 지우지 않을테니 걱정마셔요

  • 30. ...
    '24.1.1 1:12 AM (39.118.xxx.243)

    책추천 해주시는 글은 언제나 옳습니당^^

  • 31. ^^
    '24.1.1 1:13 AM (39.114.xxx.84)

    원글님 책추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32. malvern
    '24.1.1 1:16 AM (112.170.xxx.37)

    올림님 글 종종 써주세요.
    2023년의 고단함이 풀리는 듯한 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3. 모두들 감사^^
    '24.1.1 1:21 AM (59.6.xxx.68)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첫날 동트기도 전에 이리 복을 많이 받다니.. 행복보험 왕창 들어놓은 기분입니다 ㅎㅎ
    배불러서 잠이 안 오네요

  • 34. ㅇㅇ
    '24.1.1 1:21 AM (211.250.xxx.136)

    감사합니다
    새해 첫댓글이네요
    복많이 받으세요

  • 35. 토르언니
    '24.1.1 1:24 AM (211.224.xxx.68)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밀리의 서재에 있어 지금 바로 읽으려구요~좋은 책 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6. ^^
    '24.1.1 1:24 AM (59.6.xxx.68)

    ㅇㅇ 님의 귀한 첫댓글을 받는 행운이라니…감사합니다
    ㅇㅇ 님도 복 마구마구 받으셔요 ^^

  • 37. 책추천
    '24.1.1 1:25 AM (49.164.xxx.52)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38. ㅎㅎ
    '24.1.1 1:39 AM (112.153.xxx.109)

    자야지.. 하다가 둘러본 82게시판에서 너무 귀한 가르침을 얻네요 안그래도 얼마전 동료에게 좋은책이라고 추천받아 읽는데 독서가 영 안맞는 저는 진도도 안나가고 의무감에 꾸역꾸역 읽고있던차에 하루 열페이지!! 라는 목표와 동기를 얻어갑니다 올해는 그렇게 원글님이 추천해주신 책들 하나하나 도장깨기하듯 읽어가볼께요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원글님과 82회원님들 복 많이 받으세요!

  • 39. 어머낫
    '24.1.1 1:42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지난 몇 년 읽은 책 리스트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반갑습니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웃의 책들을 다 챙겨 읽었는데 리스트에 많이 보이네요.
    오 윌리엄을 읽으셨으면 이미 루시 바튼의 이야기들을 읽으셨을 거 같네요.
    내 이름은 루시 바튼, 최근에 나온 Lucy by the sea.
    50 이 지나서 읽는 엘리자베스 스트라웃의 책들은 진짜 친구랑 수다 떠는 기분이라 편하네요.

  • 40. ^^
    '24.1.1 1:44 AM (59.6.xxx.68)

    저도 이제 자야지..하다가 ㅎㅎ님 댓글을 봤네요
    하루에 조금씩, 그러나 매일!
    꼭 해보셔요
    뻣뻣한 새 옷도 매일 한번씩 입었다 벗었다 하면 어느 순간 뻣뻣함은 사라지고 입었다는 사실조차 잊게되는 순간이 오는 것처럼 ㅎㅎ님도 처음엔 몇페이지 몸비틀며 읽다가 어느 순간 책 속에 빠져들게 될 것을 믿슙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41. 어머낫
    '24.1.1 1:49 AM (108.41.xxx.17)

    제가 지난 몇 년 읽은 책 리스트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반갑습니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웃의 책들을 다 챙겨 읽었는데 리스트에 많이 보이네요.
    오 윌리엄을 읽으셨으면 이미 루시 바튼의 이야기들을 읽으셨을 거 같네요.
    내 이름은 루시 바튼, 최근에 나온 Lucy by the sea.
    50 이 지나서 읽는 엘리자베스 스트라웃의 책들은 진짜 친구랑 수다 떠는 기분이라 편하네요.
    버지스 형제도 그렇고 모든 책들이 결국엔 이렇게 저렇게 사람들이 이어지는 것이,
    마치 옛날 살던 동네의 옛 친구들을 다시 만나거나 지인을 통해서 안부를 듣는 기분이기도 하고요.
    특히 헨리의 죽음 이후의 올리브 키터리지의 재혼, 그리고 아들과의 화해라고 해야 할지 뭐 같이 늙어가는 이야기를 보면서 사람 사는 거 진짜 별 거 없는데 왜 그렇게 상대방을 갉아 먹으면서 살았을까 싶고. 사랑말고 동지애, 의리로 사는 노년을 많이 생각했어요.
    리스트의 많은 책들이 제가 재밌게 읽은 책들이라서 너무 반갑네요.
    저는 82쿡에서 책 추천 해 달라는 글이나 책 이야기 하는 글을 그냥 못 지나가네요.
    그 재미에 들어 오는지도.

  • 42. 새해 첫날
    '24.1.1 1:53 AM (114.203.xxx.205)

    자려고 누웠다 열어보길 참 잘했어요.
    한권씩 읽어보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43. 어머낫님
    '24.1.1 1:58 AM (59.6.xxx.68)

    반가워요^^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우리가 읽고 아는 것들이 같으니 이미 올리브가 사는 동네 지인이 되버린 느낌이네요 ㅎㅎ
    올리브의 평범함과 일상들이 참으로 매력적이고 중독성이 있죠
    흔한 동네 이야기인듯 한데 자꾸 더 듣고 싶고 옆에서 “맞아맞아” 맞장구 치고싶고 “너 힘들었겠다 ㅠㅠ” 공감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들이예요
    아직 읽지 않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책들이 더 남아있다는게 행복해요^^

  • 44. 리스트에없는
    '24.1.1 2:05 AM (108.41.xxx.17)

    아모르 타올즈의 모스크바의 신사(Gentleman in Moscow)와 우아한 연인 (Rules of Civility) 아직 읽지 않으셨으면 추천하고요.
    엘리스 먼로라는 작가는 엘리자베스 스트라웃보다는 좀 불편한 친구같은 느낌인데 읽고 좋았어요.
    진짜 편하게 읽은 대중적이고 풍속적인 작가는 아일랜드의 메이브 빈치. 이 분 책들 너무 어렵지도 않고 그냥 편하게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45. 원글님!
    '24.1.1 2:07 AM (108.41.xxx.17)

    언제 우리 엘리자베스 스트라웃 책 이야기 하는 쓰레드 하나 만들면 좋겠네요 ^^
    제목에 '엘리자베스 스트라웃 책 스포 많음' 이라고 하면 될까요? ^^
    아직 안 읽으신 분들은 피하고, 읽으신 분들만 들어와서 난 얘가 너무 싫었어. 이건 너무 공감되더라... 등등
    전 아직도 올리브 커트리지가 며느리'들' 에게 한 만행들을 용서 못 하고 있어요 ㅋㅋㅋ

  • 46. 새해 첫날님도
    '24.1.1 2:07 AM (59.6.xxx.68)

    1월 1일부터 참 잘한일 1일 1적립 완료! ㅎㅎ
    앞으로도 매일 한개씩 적립하시고 24년 마지막날에 탑처럼 쌓인 잘한 일들 보며 흐뭇해 하시기를~ ^^

  • 47. 뭐랄까
    '24.1.1 2:09 AM (108.41.xxx.17)

    올리브 커트리지를 처음 만난 시기엔 제가 며느리의 나이에 가까웠기 때문에,
    올리브가 너무 이해가 안 되고 싫었거든요.
    그런데 40대 후반에 병실에서 다시 만난 올리브 키터리지는 제 친구같은 느낌, 아니 제 모습이랑 너무 닮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Olive, again 으로 만난 올리브는 정말 너무나 이해가 되고 또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더라고요.

  • 48. ..
    '24.1.1 2:11 AM (125.243.xxx.167)

    책 추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9. 오 108님!
    '24.1.1 2:16 AM (59.6.xxx.68)

    책 추천 감사드려요
    언제나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한동안 책 멀리하다 시작한거라 많이 못 봤어요
    물론 양보다 질이고 어떤 것들은 되새김질 하느라 시간이 더 필요하고..

    스트라웃 책 이야기 좋죠
    저도 며느리 부분들 읽고 올리브가 맘에 안 들었었는데 점점 읽으면 읽을수록 처음 느꼈던 것만큼 밉지가 않더라고요
    고부간의 이야기로 보면 만행 맞고 저도 아직은 며느리 입장인데 뭔가 인간적으로 올리브에게 다가가게 되는 저를 보며 뭐지? 했어요
    일상의 일과 삶과 죽음의 문제의 다른 스케일 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 50. 책 이야기 자주
    '24.1.1 2:22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할 수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저는 (조기)은퇴자라서 매일 산책과 책 읽는 거 말고는 별로 하는 게 없거든요.
    한국어로 번역된 책들도 영어가 더 편한 편이라 영어로 주로 읽고 있지만,
    그래도 리디셀렉트에 있는 책들은 거의 다 읽었고, 셀렉트에 없는 책은 결제해서 많이 읽어요.
    도서관도 많이 애용하고요.

  • 51. ..
    '24.1.1 2:29 AM (211.58.xxx.158)

    책 추천 읽어보고 싶네요

  • 52. 저도
    '24.1.1 2:42 AM (211.216.xxx.221)

    원글님 덕에 새해 새로운 동기가 샘솟네요
    귀한 책추천 감사합니다

  • 53. 우와
    '24.1.1 3:15 AM (39.125.xxx.53)

    새해 첫 날 되자마자 귀인을 만난 것 같아요.
    사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살짝 속이 상했던터라 우울하기도 핬는데, 새해를 다시 힘차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드네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4. 아 ㅋㅋ
    '24.1.1 3:18 AM (108.41.xxx.17)

    제가 흥분상태에서 댓글을 써서 그런지,
    키터리지, 커트리지 난리도 아니네요 ㅋㅋㅋ

  • 55. .............
    '24.1.1 3:30 AM (220.71.xxx.167)

    좋은 책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56. 조금씩 꾸준히
    '24.1.1 4:28 AM (203.210.xxx.200)

    2024년 올해는 책의 재미에 빠지는 해로 목표를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7. 책 추천...
    '24.1.1 4:46 AM (112.158.xxx.75)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8. 올리브 키터리지
    '24.1.1 4:55 AM (124.51.xxx.166)

    잠 깬김에 들어왔는데...
    감사해요~

  • 59. 두고두고
    '24.1.1 4:55 AM (73.37.xxx.27)

    책추천 감사드려요. 아껴가며 한권씩 읽어볼게요.

  • 60. 가문의 영광굴비
    '24.1.1 5:03 AM (223.38.xxx.166)

    저장할게요^^

  • 61. 저장
    '24.1.1 5:09 AM (114.203.xxx.130)

    책 좋아하는 사람인데 저 중에 아는 책이 별로 없어 충격받고 저장합니다 책추천 감사합니다

  • 62. **
    '24.1.1 6:36 AM (211.33.xxx.84)

    잠들기 전 책읽는게 습관이었다가 작년엔 책을 거의 읽지 않았는데 (인스타, 쇼츠 끊어야하는데 말입니다) 추천해주신 책 중 한 권 붙잡고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공부를 하려해도 책상앞에 일단 앉아야 하니까 올해 첫 소비를 책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63. ...
    '24.1.1 6:48 AM (221.140.xxx.68)

    책추천 감사합니다.
    멋진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 64.
    '24.1.1 6:58 AM (58.140.xxx.35)

    책추천 감사합니다

  • 65. ㅁㅁㅁㅁ
    '24.1.1 6:58 AM (58.78.xxx.59)

    2024년에는 책과 친해지고 싶어요

  • 66. ᆢ.ㆍ
    '24.1.1 7:15 AM (210.205.xxx.201)

    책 추천 감사합니다

  • 67. ㅇㅇ
    '24.1.1 7:18 AM (183.96.xxx.62)

    저도 읽어볼래요.

  • 68. ….
    '24.1.1 7:18 AM (118.235.xxx.183)

    책 추천 감사합니다.
    새해 조금씩 읽어볼께요
    복 많이 받으세요!^^

  • 69. ....
    '24.1.1 7:20 AM (211.177.xxx.23)

    제가 82에 몇번 추천한 두 권이 상단에 있어 기쁘네요.
    저도 다른 책들 읽어보겠습니다! 2024년 행복하세요

  • 70. 좋은 아침입니다^^
    '24.1.1 7:31 AM (59.6.xxx.68)

    모두들 잘 주무셨나요?
    모두가 싫어하는 월요일이지만 휴일이라는 사실에 24년 첫날부터 보너스 받고 시작하는 기분? ㅎㅎ

    많은 분들의 댓글에 잘해보고 싶은 의욕과 열정이 꽉꽉 차있네요
    마음이 준비되었으니 이제 행동으로 옮기셔요!
    작심삼일이 되지 않는 간단한 방법은 1년치 계획을 세우지 말고 하루치 계획을 세우는 것
    부담없고 좋잖아요~

  • 71. 그리고
    '24.1.1 7:34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좋은 책 품고 계신 분들, 같이 나눠요^^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82를 만들어봐요~

  • 72. 211님 감사요^^
    '24.1.1 7:36 AM (59.6.xxx.68)

    추천해주신 책으로 행복했어요
    211님도 행복한 24년 보내셔요

    다른 분들도 좋은 책 품고 계시면 같이 나눠요^^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82를 만들어봐요~

  • 73. 고마워요
    '24.1.1 8:03 AM (222.112.xxx.107)

    새해 아침 정말 선물같은 글입니다
    원글님 글 자체도 너무 좋은데
    거기에 책 리스트까지....

    어제 혼자 북카페 갔다가 아무 책이나 집어들고 읽었는데요
    잊고 있던 독서의 즐거움과 충만함이 생각났답니다
    올해는 책을 다시 가까이 하겠다고 생각하며 잠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 원글님 글을 보다니요!! ㅎ
    추천해 주신 책 하나하나 읽어 볼게요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게 귀인이십니다 ^^

  • 74. ..
    '24.1.1 8:12 AM (39.7.xxx.148)

    한권씩 읽어봐야겠네요. 책추천 감사합니다

  • 75. 저도 고마워요
    '24.1.1 8:14 AM (45.130.xxx.93)

    아침부터 이런 기분좋은 칭찬을 듣다니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ㅎㅎ
    저도 누군가에게 선물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고마워요님도 독서의 즐거움이 한해 곳곳에 배어있는 2024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 76. 새해에 좋은글
    '24.1.1 8:22 AM (171.5.xxx.46)

    올해는 저도 독서를 해봐야겠다는
    맘을 내게 해주는 글이네요
    감사해요

  • 77. ^^
    '24.1.1 8:27 AM (45.92.xxx.135)

    171님
    독서 하셔요
    두번, 세번,…365번 하시고 넘치게 행복하셔요 ^^

  • 78.
    '24.1.1 8:38 AM (110.11.xxx.198)

    감사합니다

  • 79. ㅇㅇ
    '24.1.1 8:41 AM (223.38.xxx.242)

    우와 책 추천 정말 감사드려요!!

  • 80. 나비
    '24.1.1 8:42 AM (124.28.xxx.135)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81. 은우
    '24.1.1 8:45 AM (175.119.xxx.140)

    저장합니다

  • 82. 귀인
    '24.1.1 8:53 AM (121.183.xxx.5)

    새해 첫날 저의 귀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2025년에는 저도 누군가의 귀인이 되도록 노력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83. 동고비
    '24.1.1 9:19 AM (1.246.xxx.38)

    좋은 기운 받고 새해 시작합니다!!

  • 84. 곧미녀
    '24.1.1 9:26 AM (210.106.xxx.207)

    새책의 책장 냄새가 나는 듯 해요.
    책이 주는 몰입감 즐거웠는데
    올해는 덕분에 좋은 책 리스트 추천받아갑니다.

    종종 글 써주세요.

  • 85. 난나
    '24.1.1 9:39 AM (118.176.xxx.35)

    우와 저중에 읽은 게 단 한 권이네요. 한권씩 아끼며 읽어볼께요 ㅎㅎㅎ

  • 86. ^^
    '24.1.1 9:49 AM (45.130.xxx.97)

    저도 아침부터 힘이 넘치네요^^
    82에서 주고받은 새해 인사만으로 배도 부르고요
    역시 글의 힘이란 ㅎㅎ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책 한권 들고 나갑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자고요

  • 87. 좋아요
    '24.1.1 10:01 AM (110.15.xxx.77)

    올해는 책읽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 88. 혀니
    '24.1.1 10:03 AM (59.13.xxx.185)

    저도 리스트 책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89. 책리스트
    '24.1.1 10:11 AM (106.101.xxx.108)

    참고할께요..저도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거의 한달저 마지막 독서였네요..어제 도서관에서 세권을 빌려왔는데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 90. 장혜순
    '24.1.1 10:34 AM (39.118.xxx.142)

    새해 아침 값진 선물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 91. 새해 복 받으세요
    '24.1.1 10:55 AM (58.230.xxx.235)

    책추천 감사합니다.

  • 92. 해피뉴이어
    '24.1.1 10:58 AM (114.201.xxx.188)

    덕분에 오래간만에 로그인도하고
    매일매일 성실함의 기운도 받아갑니다.
    책추천 감사합니다~

  • 93. ..
    '24.1.1 11:00 AM (182.209.xxx.134)

    책목록 저장합니다

  • 94.
    '24.1.1 11:23 AM (1.237.xxx.40)

    추천 고맙습니다 ~^^

  • 95. .....
    '24.1.1 11:26 AM (1.231.xxx.185)

    저장합니다

  • 96. 보리
    '24.1.1 11:29 AM (222.120.xxx.154)

    책추천 감사합니다.

  • 97. 좋은
    '24.1.1 11:33 AM (223.39.xxx.225)

    좋은 책들 많네요 고맙습니다

  • 98. 저는
    '24.1.1 11:39 AM (211.235.xxx.127)

    24년에 꼭 읽어 볼래요

  • 99. 2024
    '24.1.1 12:16 PM (115.138.xxx.25)

    인생의 깊은 통찰이 느껴지는 따뜻한 글 정보 감사해요^^

  • 100. 2024책
    '24.1.1 12:34 PM (121.175.xxx.142)

    감사히 저장
    합니다

  • 101. 2024
    '24.1.1 1:19 PM (221.141.xxx.179)

    감사히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02. 청룡
    '24.1.1 3:23 PM (211.235.xxx.87)

    새해 좋은 글읽기 감사합니다.
    올해 자기전 30분전 독서가 목표입니다!

  • 103. 강같은
    '24.1.1 3:34 PM (221.161.xxx.7)

    책 추천 감사합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4. 워킹맘
    '24.1.1 3:34 PM (121.170.xxx.24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05. 정독
    '24.1.1 5:46 PM (14.40.xxx.232)

    책 추천 감사합니다.~
    2024년 독서 목표가 생겨 설레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 106. ^^
    '24.1.1 5:54 PM (59.6.xxx.68)

    저도 오늘 2권 도서관에 신청했어요
    설레임이 있는 기다림은 또다른 엔돌핀이네요^^
    꾸준히 즐독해 보아요!

  • 107. 책추천
    '24.1.1 7:20 PM (61.255.xxx.26)

    감사합니다

  • 108. 한번
    '24.1.2 1:23 AM (117.110.xxx.203)

    사서읽어볼께요

    감사요

  • 109. 꽃다지
    '24.1.3 1:31 AM (118.43.xxx.175)

    새해부터 좋은글,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 110. 책추천
    '24.1.4 12:15 AM (112.160.xxx.43)

    저장합니다

  • 111. 저 다시 왔어요.
    '24.1.4 12:43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읽을 책을 주문하려고 리스트를 다시 찬찬히 살펴 보니 단테의 신곡을 읽으셨네요.
    혹시 고전을 다시 읽으시고 계시다면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추천합니다.
    나이 먹고 읽는 고전은,
    고등학교 시절에 읽을 때와 그 느낌이 참 다르더라고요.
    원글님이 올리신 책들 리스트의 반 이상을 읽은 상태라서 감히 짐작해 보고 추천합니다.
    백년간의 고독은 이미 읽으셨을 거 같고요.
    전 최근에 다시 재밌게 읽었거든요.
    모비딕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 112. 새해
    '24.1.4 10:21 AM (121.166.xxx.43)

    귀인을 만났네요.
    마음 다스리기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113. 00
    '24.1.6 6:46 AM (125.132.xxx.227)

    저도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114. 저장
    '24.1.6 7:30 AM (39.119.xxx.128)

    링크타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 115. 초록꿈
    '24.1.6 7:49 AM (59.19.xxx.16)

    감사해요~
    저장합니다.

  • 116. silver beauty
    '24.1.6 8:00 AM (116.43.xxx.218)

    책추천 참고! 너무 좋은 글과 댓글

  • 117. 보석같은글
    '24.1.6 8:11 AM (222.235.xxx.56)

    원서 및 책 추천
    감사합니다!^^

  • 118. 책추천
    '24.1.6 8:15 AM (175.201.xxx.4)

    감사해요 ~^^

  • 119. 점점점
    '24.1.6 8:15 AM (211.211.xxx.186)

    감사합니다. 하루10페이지 실천 꼭 해볼게요^^

  • 120. ..
    '24.1.6 8:34 AM (110.15.xxx.251)

    좋은 글 좋은 책 감사해요

  • 121. 정희맘
    '24.1.6 8:49 AM (125.187.xxx.42)

    감사합니다~

  • 122. 레몬
    '24.1.6 8:58 AM (121.167.xxx.153)

    감사합니다 ~

  • 123. 감사
    '24.1.6 9:09 AM (114.203.xxx.84)

    좋은 원글과 책추천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 124. .....
    '24.1.6 9:28 AM (211.234.xxx.115)

    링크타고 이제야 이 글을 읽네요

  • 125. ...
    '24.1.6 9:49 AM (221.140.xxx.68)

    '매일' '하루' '일상'이라는 시간에 담긴 엄청난 가능성, 잠재력, 공평한 기회를 새삼 목도하고는 올해 그것들과 친해져 보기로 했는데 꽤나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 126. 미교맘
    '24.1.6 9:55 AM (223.62.xxx.76)

    책추천 감사합니다

  • 127.
    '24.1.6 11:07 AM (1.238.xxx.15)

    책추천 감사합니다

  • 128. 새해
    '24.1.6 12:41 PM (121.190.xxx.95)

    아버지 병환으로 우울했는데 불행에 대한 지혜러운 통찰과 책이야기에 설레임이 생기네요 감사해요

  • 129. 맑은미소
    '24.1.6 12:54 PM (115.140.xxx.49)

    책추천 감사합니다.

  • 130. 감사해요
    '24.1.6 1:12 PM (182.210.xxx.178)

    책 추천 저장해서 저도 한권씩 읽어볼게요.
    저랑 동년배이신데 원글님 너무 활기가 느껴져서 부럽고 좋네요.
    오늘 저한테 선물같은 분이세요.^^

  • 131. 책들
    '24.1.6 1:24 PM (183.102.xxx.143)

    감사합니다

  • 132. 책들
    '24.1.6 2:39 PM (103.252.xxx.18)

    책들 추천 감사해요
    저도 님들처럼 독서로 풍요로운 2024년 되길 희망해봅시다

  • 133. 하늘하늘
    '24.1.6 4:45 PM (218.157.xxx.97)

    2023년 말
    책 추천 감사합니다.

  • 134. 가치상승
    '24.1.6 7:15 PM (1.227.xxx.107)

    좋은책들 감사합니다

  • 135. 좋은 도서
    '24.1.6 8:06 PM (1.237.xxx.40)

    추천 감사합니다

  • 136. 라라
    '24.1.6 9:23 PM (1.227.xxx.75)

    좋은 책추천 감사합니다

  • 137. ...
    '24.1.6 10:05 PM (210.105.xxx.52)

    추천 감사해요. 하나씩 읽어 볼게요.

  • 138. ....
    '24.1.6 10:11 PM (223.39.xxx.204)

    책 감사합니다

  • 139. ^^
    '24.1.7 12:49 AM (70.112.xxx.239)

    감사합니다.

  • 140. 책추천
    '24.1.7 2:58 PM (182.225.xxx.109)

    감사합니다.

  • 141. ~~^^
    '24.1.7 8:06 PM (218.232.xxx.132)

    책추천 감사드립니다~

  • 142. 감사
    '24.1.8 11:48 AM (118.235.xxx.60)

    2024 책추천

  • 143. 지구별산책
    '24.1.8 1:52 PM (116.35.xxx.111)

    책추천 감사해요

  • 144. 주얼리98
    '24.1.11 8:14 AM (180.69.xxx.100)

    좋은 책들 소개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 145. ...
    '24.1.12 9:17 PM (118.217.xxx.35)

    나를 행복하게 해준 책들
    좋은책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46. ..
    '24.1.12 11:00 PM (223.38.xxx.20)

    저도 저장해 두었다가 하나씩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47.
    '24.1.13 5:32 PM (27.100.xxx.23)

    책 리스트 감사해요

  • 148. 감사
    '24.1.17 11:27 PM (99.152.xxx.199)

    합니다. 저한테 꼭 필요한 글이네요.
    다음에도 또 좋은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 149. ...
    '24.1.26 11:31 AM (180.69.xxx.39)

    책 추천 감사합니다 저장하고 읽어봐야 겠어요

  • 150. 새벽바다
    '24.1.31 5:39 AM (121.166.xxx.170)

    추천책 리스트 고맙습니다.

  • 151. 미피키티
    '24.1.31 6:39 AM (1.242.xxx.86)

    책 추천 감사합니다 독서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 152. ..
    '24.1.31 12:28 PM (58.29.xxx.209)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53. 난다
    '24.1.31 1:14 PM (180.83.xxx.11)

    엘리자베스 스트라웃 책 찾아보러 갑니다. 감사해요.^^

  • 154. 감사
    '24.3.10 9:18 AM (59.14.xxx.174)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 155. ..
    '24.3.10 9:52 AM (182.212.xxx.200)

    책 추천.고맙습니다

  • 156. 크릴
    '24.3.10 1:46 PM (222.109.xxx.222)

    지난 1년동안 저를 행복하게 해준 책들^^....
    와 기대되네요
    좋은 책 정보들 감사히 참고할게요

  • 157. 책 추천
    '24.3.10 8:49 PM (116.88.xxx.201)

    감사합니다.

  • 158. ㅁㅁ
    '24.3.16 4:31 AM (114.205.xxx.88)

    일찍 잠이 깨서 둘러보다 이런 좋은 글을 발견했네요. 요즘 지하철역에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잘 이용중인데 추천 책들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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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228 마취된 여성에 성범죄...의사 800명 적발, 제재 미흡 7 .. 2024/01/01 2,211
1541227 중등 졸업하는 여학생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6 ... 2024/01/01 662
1541226 어제 주일미사 안갔는데 8 ㅇㅇ 2024/01/01 1,640
1541225 남편 국물 먹을때 빨아 먹는 소리 31 .... 2024/01/01 4,080
1541224 생아몬드 vs 구운아몬드 6 ㄴㄱ 2024/01/01 1,718
1541223 어떤 부모형인가요? 4 엄마가 미안.. 2024/01/01 1,273
1541222 수향미 싸게 사는방법 5 어떻게아나요.. 2024/01/01 2,562
1541221 옆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은 어떤사람? 22 ... 2024/01/01 4,555
1541220 [칼럼]출범하자마자 ‘역풍’ 만난 한동훈 비대위 7 ... 2024/01/01 2,772
1541219 어머님은 왜 며느리랑 통화할 때는 목소리가 달라지실까요 21 와이왜 2024/01/01 6,569
1541218 장나라 새 드라마 7 히야 2024/01/01 4,946
1541217 스패출러 좋네요 7 화장 2024/01/01 3,419
1541216 베풀어도 고마워할줄 모르는 사람들.. 19 서글픔 2024/01/01 5,650
1541215 앵클부츠는 어떤 바지에 입어야 하나요? 8 .. 2024/01/01 1,936
1541214 소련이 노태우에게 가르쳐준 내용 1 스탈린 2024/01/01 1,677
1541213 토스 굴비 적금 1 ... 2024/01/01 1,698
1541212 미대오빠.. 초 예민.. 힘들다 9 호크니 2024/01/01 5,077
1541211 요즘 효도폰은 아예 안 나오나요? 3 ㅎㅎ 2024/01/01 1,132
1541210 50대 보수층 남자들도 다 돌아섰다. 16 웃겨 2024/01/01 5,335
1541209 어쨋든 이선균 이용해서 13 나의아저씨 2024/01/01 3,833
1541208 동네 자랑은 그만~ 57 아우 2024/01/01 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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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206 새해 덕담이 2024/01/01 678
1541205 병원에 입원한 엄마 식사량이 너무 줄어 걱정 6 음식 2024/01/01 2,089
1541204 이선균노래 아득히 먼곳 8 평안 2024/01/01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