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생 이에요
먹고싶은것도 없고 재밌는것도 딱히 없고
만사귀찮고 무기력한데
나이때문일까요.
일은 주6일 자영업한지 딱 1년됐구요
애들은 초중딩이에요
남편과의 사이는 그럭저럭 나쁘지않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지 모든순간이 다 노동이라고 느껴져요
좀전에는 새해첫날부터 시댁가자고 하는 남편이
좀 짜증스러워 난 안가겠다고했습니다
1월1일부터 잔소리폭격듣고 부엌데기마냥 노동하고오고싶지않아서요
그냥 꼼짝달싹 아무것도 하기싫고
누워만있고싶어요..
78년생 이에요
먹고싶은것도 없고 재밌는것도 딱히 없고
만사귀찮고 무기력한데
나이때문일까요.
일은 주6일 자영업한지 딱 1년됐구요
애들은 초중딩이에요
남편과의 사이는 그럭저럭 나쁘지않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지 모든순간이 다 노동이라고 느껴져요
좀전에는 새해첫날부터 시댁가자고 하는 남편이
좀 짜증스러워 난 안가겠다고했습니다
1월1일부터 잔소리폭격듣고 부엌데기마냥 노동하고오고싶지않아서요
그냥 꼼짝달싹 아무것도 하기싫고
누워만있고싶어요..
그래요
애들하고 점심 차리느라 바빠죽겠는데
옆에 뒷짐지고 양배추 씹어먹는 남편ㅅㄲ땜에 더 의욕상실이에요
우울 및 무기력증?인가봐요...
저도 그래요 40대
전 혼자살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가족있어도 그런가보네요
나이탓인듯
그래도 그일없음 무기력 이 무력화 시킬거같아요
오늘 늦게일어나 좋긴하지만
무언가 할일을 하다 쉬면 일하는게 좋은데 싶네요
일단 오늘 내일 푹쉬면서 집안치우려구요
쉬는게 쉬는게 아닌게 뭔가해야하는데 못치우면
불안해요 왜이런지
피곤해서 그래요
푹 쉬세요
저도 그래요 40대인데 무기력하네요
심지어 가족도 있고 피곤할일도 없고 돈도 안쪼들려도
나이탓인가봐요 왜이렇게 무기력한지
전업주부도 아니고 주 6일 근무에 살림하고 그러면 .체력이 힘들죠.
전 미혼인데도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원글님은 일도 하고 살림도 하고
힘들죠..
전업주부가 그러면 원글님 나이에는 체력탓이구요..
애들 보고, 살림하고, 주6일 일까지 하려면 힘들죠..
아효 1월1일은.집에서 쉬지..여튼.안단다고하신건 잘허신거에요
체력은 떨어지는디 몸도 피곤하고 할일도 많고 그럴만해요.
어딘가 숨쉴 구멍을 찾아보세요.
새해 첫날부터 시댁 가잔단 소리에 기분이..
전 80년생인데 마흔 넘고서 시댁 발길은 명절 2번에 밖에서
생일모임때만이요
온갖 의무에 갇혀서 그게 가스라이팅인줄도 모르고 착취당하고 내가 번돈도 나를 위해 못썼는데 정신차리니 40대 중반..
이혼하고 자유 찾는게 어찌보면 나을듯.
시가 안간건 잘했어요
곧 설 이구만
무슨 날마다 가는거 질색이죠
저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주 5일도 아니고 6릴 일하니 힘들어서 그렇죠.
설에 갈건데 주 6일 일하는 아내에게 시가행은 할소린지..ㅉㅉ
사우나 세신 등 ...
나도 그래
진짜 별로 맛있는 것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별 재미도 없어.
먹고 살아야하니 직장만 겨우 다녀
직장 50대 동료들이 더 에너지가 많아
희한하지. ㅎㅎ
그래도 올해 고생 많았고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자~~
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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