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된다
'23.12.31 1:37 PM
(58.228.xxx.149)
아이랑 서로 힘내서 한번더 도전하는 용기 응원합니다
내년 이맘때는 아이도 엄마도 활짝웃으며 글올려주세요
2. 토닥토닥
'23.12.31 1:42 PM
(123.214.xxx.132)
남의 불행으로
내 행복을 채우는 사람도
실상은 불행한 사람인거죠.
힘내시길 바라요.
3. 몇년째
'23.12.31 1:48 PM
(125.138.xxx.203)
연락없다가 톡온건 참 재수없네요
4. 그기분
'23.12.31 2:02 PM
(1.235.xxx.154)
알아요
어디 가나 보자이러고 연락한거죠
5. ㅇㅇ
'23.12.31 2:04 PM
(180.230.xxx.96)
제가 그래서 연락 드문드문 하는친구에게
요즘 연락 해보고 싶다가도
내 처지가 전 보다 좋지 않아 그냥 연락안하게 되네요
6. ..
'23.12.31 2:12 PM
(118.235.xxx.51)
-
삭제된댓글
와.. 내 얘긴 줄.
최초합 날 눈치 드럽게 없는 시모가 기어이 전화했길래 결과 말해줬거든요.
곧이어 동서가(시모한테 물어서 결과 확인) 곧바로 전화하더군요.
목소리가 그냥 아주 밝아요.
7. ..
'23.12.31 2:13 PM
(182.224.xxx.3)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자랑하지도 않고 조심하느라 조용히 지냈는데
입시 끝나자마자
집요하게 여러 경로로 어느 대학 갔는지 묻더라구요.
시기심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해요.
8. 그러든지말든지
'23.12.31 2:14 PM
(211.234.xxx.90)
인생이 대입에 그토록 연연한다는게 의아해요
우리나라만 특별한 건지 모르겠네요
제 경우는 최악을 경험하고도 운명이다 싶었어요
아이가 서울대 안정권이라고 했는데 수능날 지각하고
황당한 점수로 그래도 합격한 대학이었는데
안간다고 해서 안보냈더니
3년간 게임만 주구장창 ㅠ
결국 현역때 붙었던 대학보다 더 못한 대학 갔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좋은 회사 잘다니고 있는 것 ㅋ
남들이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지만
제가 원래 덤덤해서 그냥 에피소드 정도로 ㅎㅎㅎㅎ
9. 아니에요
'23.12.31 2:30 PM
(211.219.xxx.121)
그냥 남들은 님네 가정과 아이에게 그렇게까지 큰 관심도 없고
서울대 음대 좀 떨어졌다구 그렇게까지 크게 기뻐하지도 않습니다.
기뻐해 봤자 그냥 순간적으로 0.1초 기뻐하고 만 것입니다.
그러니 남의 기분에 신경쓰지도 마세요.
지금 서울대 음대 떨어졌다는 거에 집중이 되니 남들 시선에 신경이 쓰일 뿐예요.
10. 입시운
'23.12.31 2:43 PM
(125.132.xxx.158)
입시는 운이 많이 따르니 너무 속상해하시지 마시고요
인생은 운이 9할이라는 유명한 분 말씀도 있잖아요
하지만 실력은 조금 늦게 빛을 발할 수도 있으니 훌훌 털어버리세요
11. 음
'23.12.31 3:02 PM
(61.74.xxx.175)
남의 말 3일이랬고 보통 사람들은 남의 일 그렇게 신경 쓰지도 않아요
살다보면 이상한 사람들도 있는 거고 나라고 그런 사람을 만나지 말란 법은 없죠
피아노쪽이면 서로 잘아니까 좀 더 심하겠지만 남들 뭐라든 그렇게 신경 쓸 필요가 있나요?
내 일과 내 가정 일만 해도 바쁜데요
12. ..
'23.12.31 3:06 PM
(121.172.xxx.219)
가까운 사이일수록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예요.
이건 진리.
행복이라기보단 평상시 비교가 되던 가까운 지인의 불행에서 위안을 받는거죠.
이건 사람 됨됨이를 떠나 대부분 그래요. 아닌척 할 뿐이지.
경험담.
내가 힘들어 할수록 그 지인은 더 에너지를 얻고 더 즐겁게 살더라구요. 일도 잘되고. 저한테는 더 신경 써주고.
나중에 내가 정신 차리고 평온해지니 오히려 만났을때 얼굴빛이 싹 변함. 평소 나에게 잘하던 지인인데 확실히 느꼈어요.
원글님 그러니 그럴수록 즐겁게 지내세요.
인생 길어요.
13. 흠
'23.12.31 3:49 PM
(211.216.xxx.107)
많이 속상하실것 같네요
토닥토닥
다 지나갑니다 인생깁니다
다시 아이에게 집중하시고
힘내세요
14. 그런면이
'23.12.31 4:45 PM
(175.208.xxx.213)
있네요.
아는 집 애 입시 준비할때 좀 높다 싶었거든요.
목표가.
그 엄마가 인스타에 온갖 과정을 중계를 했는데 그때 꽤 있던 응원글이 합격 세군데 젤 좋은데로만 골라붙었다 소식 전하니 댓글이 두개뿐이네요.
남들 반응 신경끄고 갈 길 가야져 머
하나도 안 올라오네요.
15. ...
'24.1.1 2:10 AM
(223.38.xxx.47)
아이가 같은 나이인 부모들 관계는 다 그런거 같아요. 결국 경쟁자니 남의 불행은 곧 나의 기회.
그래서 학교 엄마들 다 연락 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