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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84 살기 어떤가요?

..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23-12-31 11:11:15

현재 서울 살고 있는데  이사를 가야해서요

남편이 다가구 건물을  매입한다고  저보고 운영하라고 하는데 살림만 하던 사람이라 걱정이 앞서네요  층마다 2세대 각각 방1개 거실 부엌 화장실이 있어요  재넘이 공원 근처 인하대부속 고등하교 중학교도 있네요

IP : 218.38.xxx.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도
    '23.12.31 11:40 AM (125.180.xxx.215)

    하숙집이 있나요?
    내집 살림하기도 힘든데
    남편이 한다는 것도 아니고

  • 2. ..
    '23.12.31 11:50 AM (49.170.xxx.81)

    지극히 주관적으로 적어봅니다.
    용현동 어디쯤이신지 모르겠지만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다는것과 대학병원이 가깝다는게
    저는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작은 공원과 작은 도서관도 있어요.
    인하대역 근처에 홈플. 작은 CGV 있고, 백화점은 좀 멀어요.
    대중교통으로 서울가려면.. 생각보다 멀다는거요.
    (저같은 경우는 1호선 타려면 보통은 동인천역 가서 급행 탑승)
    문화시설등의 면에서는 좀 취약합니다.
    (전시, 공연 좋아하시면 서울로)
    초.중.고.대학 까지 학교들있고 아이들 있는 세대수 많은편이고
    아울러 노인인구 세대도 많아요.
    예전에 어떤분이 여긴 그냥 하나의 섬 같다고 한 얘길 들었어요.
    멀리 안나가도 왠만한건 다 해결된다는 의미에서요.
    근데.. 요즘은 왠만하면 어딜가나 비슷한거 같아요.

  • 3. 하숙집이요?
    '23.12.31 11:53 AM (219.248.xxx.248)

    그동네는 인하대가 가깝긴 한데 요즘 하숙하는 사람은 없어요.
    하숙생모집이 더 힘들 듯..

  • 4. ...
    '23.12.31 11:59 AM (118.37.xxx.80)

    빌라매입도 별로지만
    하숙집 한다고요?

  • 5. ..
    '23.12.31 12:00 PM (218.38.xxx.44)

    자세한 답글 너무 감사해요 정보가 너무 없어서 막막했거든요 남편이 몇년뒤 퇴직하고 수입이 있어야겠다면서 고등학교 근처에 부엌딸린 하숙집을 사겠다고 눈막귀막 그러네요 지하1층 지상 2층인데 저보고 재수생 딸이랑 3층에서 살면서 관리하라네요

  • 6. nora
    '23.12.31 12:02 PM (220.86.xxx.131)

    원룸으로 개조해서 임대주면 모를까 요즘 누가 하숙할까요.

  • 7. 하지마세요
    '23.12.31 12:06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저희 이모부 그나마 가진 돈 쓰고 쫄딱 망했어요.

  • 8. ..
    '23.12.31 12:07 PM (49.170.xxx.81)

    하숙..
    글쎄요.
    인하대 학생들이 타지에서 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저희집 아이부터해서 요즘 아이들 하숙하려고 안하더라구요
    자취를 했으면 했지요.
    많이 의논해보시고 알아보시고 하시면 좋겠어요.

  • 9. 하지마세요
    '23.12.31 12:07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저희 이모부도 딱 그말하면서 작은 건물 샀다 다 말아먹고 망했어요.
    요즘 세 놓는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녀요.

  • 10.
    '23.12.31 12:11 PM (211.234.xxx.252)

    딸도 있고 인천이 연고지도 아니신거 같은데 말년에 마누라 일 시키겠다는 거네여

  • 11. ..
    '23.12.31 12:11 PM (218.38.xxx.44) - 삭제된댓글

    퇴직금으로 산다해서 걱정이 태산이네요 세 들어오는 생각만 하는 것 같고 답답해요

  • 12. ....
    '23.12.31 12:20 PM (121.141.xxx.49)

    요즘 하숙하는 학생들이 있나요? 인하대 근처는 원룸이 많을테고, 월세도 저렴해서 하숙 잘 안 할 것 같은데요.

  • 13. ..
    '23.12.31 12:21 PM (211.212.xxx.185)

    재수생 딸이 있는데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사를요?
    하더라도 딸 입시나 끝나고 움직이시죠.

  • 14. mnm
    '23.12.31 12:21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하숙은 밥해주는거 아닌가요?

  • 15. 미추홀구에서
    '23.12.31 12:42 PM (14.32.xxx.215)

    하숙이라...
    왠지 무섭네요

  • 16. ...
    '23.12.31 12:44 PM (183.102.xxx.152)

    자기 밥도 귀찮아지는데
    남들 밥해주는게 어디 쉽겠어요?
    하숙은 종일 자녀나 식구 보살피듯 해야 하고 하루 여행도 못가요.

  • 17. 개미지옥
    '23.12.31 12:45 PM (182.209.xxx.17)

    그동네가 토박이가 많아요
    결혼해서 아이나 여러 문제로 부모님 곁으로 돌아온 자녀 부부도 많고요
    다들 개미지옥이라고 합니다. 교통 병원 학교 시장등 생활하기 편해 한 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다고요

  • 18. 하숙이 아니라
    '23.12.31 1:17 PM (219.250.xxx.100)

    원룸을 운영하시겠다는 거 아닐까요?

  • 19. ㅇㅇ
    '23.12.31 1:44 PM (223.38.xxx.81)

    미추홀구에서
    하숙이라...
    왠지 무섭네요 22222

    ----------------
    수익형 부동산을 원하시면
    대학, 병원 있는곳 오피스텔을 사세요
    요즘 오피스텔 매매는 별로지만
    월세는 귀하고 잘 나가요

  • 20. 아이가
    '23.12.31 2:58 PM (61.109.xxx.128)

    인하대 다녔어서 그주변 자주 갔었는데 오래된 다가구주택, 빌라가 많은 동네예요
    하숙집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요즘 애들이 하숙을 안하죠 주차가 좀 불편하고 그외에 용현시장 있고 타지역 대비 물가가 좀 저렴해요

  • 21. 댓글중에...
    '23.12.31 4:57 PM (211.62.xxx.134)

    어떤 상황인데 지금 오피스텔을 사라고 합니까?
    거래도 안되고 세금도 부담이고 덥썩 오피스텔이며 상가 샀다가 크게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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