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일반고 예비고3 입니다.
고1 시작은 바닥이 아니었는데 시험을 볼수록 성적이 떨어졌어요.
잘하던 국어, 영어도 내신으로 1~6 등급까지 골고루 받아오고, 그 외 과목은 더 아래니 말할것도 없구요.
일본어가 바닥등급이니 어학을 잘한다고 하기도 그렇네요.
이런 성적에도 끝까지 수시를 붙잡고 있어야 할까요?
지방 일반고 예비고3 입니다.
고1 시작은 바닥이 아니었는데 시험을 볼수록 성적이 떨어졌어요.
잘하던 국어, 영어도 내신으로 1~6 등급까지 골고루 받아오고, 그 외 과목은 더 아래니 말할것도 없구요.
일본어가 바닥등급이니 어학을 잘한다고 하기도 그렇네요.
이런 성적에도 끝까지 수시를 붙잡고 있어야 할까요?
끝까지 수시로 가야해요
3월모의고사보면 알겠지만 아이가 각성해서 일년붙잡고있어도
등급이 확오르지않아요
끝까지 수시붙잡고 하는데까지해야해요
이과쪽은 이제 등급나오는 과목 적잖아요
저희도 두과목 뿐이예요. 미적과 언매
그러니 이제 드라마틱하게 오르지 않아요
두과목 일등급 받으면 총내신 0.05 오르더라구요
그래도 고3수학은 중요하니 최대한 1~2등급 받아서
교과써야해요
이등급대의 학생은 현역으로는 정시 더 힘듭니다
본인에게 유리한 내신방식의 교과전형에 집중하세요
학종 하나 약식 논술2정도 포함하기도.
4등급대 이하는 수시 잡는다고 잡을수도 없어요
끝내주게 보는거 아닌이상 수시 꼭 활용하셔야지요
수시축소 원하시는분들 많아도 정작 수능으로 대학가기는 더 어려워요
수시는 거저 가는거로 아시지만 대학에서 최저니 뭐니
장치를 해놨기에 수시역시도 만만치는 않지만
그래도 현역은 수시가 유리해요
모고 믿지마세요 수능때 미끄러지는거 흔해요
6등급까지 나왔다는데 교과요???
저 등급의 아이가 무슨 고3 수학을 1~2등급 받아요 뭔 가능성 있는 얘기를 조언이라고 해야지
4등급 아래는 지방 사립대는 가능하죠
고3되서 드라마틱하게 점수 안올라요
그내신으로 생기부 잘채운 학생들은 학종으로 인서울 가능한 학생들도 있으나 생기부 잘못채웠다면 남은 시험 최선 다해 내신 조금이라도 올려놓고 수능공부해야죠
모고도 고3되면 떨어지고 수능땐 더 떨어져요
저정도 등급이 정시로 돌리는건 더 폭망하는길입니다
고3 수학 1~2등급 받을 각오로 하라는 거죠
남은 과목 거의 없으니 조금이라도 올리면
수능 점수도 올릴 수 있단 얘깁니다
118님 댁보다 많이 알아요
내신 집중하는 아이가 수능도 잘 보는거죠.
지방 일반고 고3은 1학기에 수능대비하잖아요.
두가지 다 하기 어렵죠. 정시로 한다한들 얼마나 잘할지도 모르구요.
저희는 3학년 1학기초에 애가 급예민에 학폭피해로 반도 바꾸고..
학교 안다니겠다는거 겨우 달래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했어요.
학원도 끊고 상담도 다니구요.
그러다 중간고사 앞두니 공부하겠다고 해서 새로 과외 구하고 수능까지 달래가며 끌고왔네요.
2학기 마무리하고 잘 졸업했네요.
아이들이 3학년때 많이들 아프고 힘들어해요. 잘 다독여 주세요.
저희는 일단 내신에 집중했어요.
수능은 다시 볼 수 있어도 내신은 다시 받기 어려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