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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생아들과 수다

04년생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23-12-31 09:07:19

애기때 두달무렵부터 옹알이를 그리 하더니

ㅎㅎㅎㅎㅎ

그무렵 제가 썼던 육아일기에 이담에 엄마랑 얘기 많이할거지? 했었는데요..

사춘기때는 서로 불통이라 말은 해도 대화가 안되더니 이제 좀 컸다고 가끔 제 수다상대가 되어주네요

정말 성향이란건 타고 나는 것 같아요

동생은 신생아때부터 과묵하더니 말도 늦게 시작하고 지금도 거의 할말만 하거든요 하지만 잘 들어주는 편...

 

남들보다 특출나게 잘하는건 없어도 착하고 바르게 좋은 어른들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요즘 쇼츠니 릴스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는데 준범이 은우 애기때 하영이 등등 영상보다가 내자식 어릴때가 문득 떠오르네요

IP : 115.138.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옹알이
    '23.12.31 9:43 AM (125.246.xxx.200)

    에사 빵 터집니다.

  • 2. 04년생
    '23.12.31 10:16 AM (115.138.xxx.110)

    ㅋㅋ 그러게요.
    얘는 옹알이도 엄청 많았어서... 2돌무렵 되니 저랑 의사소통이 되더라구요. 그러더니 발표같은것도 잘하고 ...
    자기 인생 착실하게 잘 꾸려가는 거 보는 재미가 있어요.
    물론 사춘기때 되도않는 자기만의 논리로 다다다다 퍼부을땐 미치겠드라구요. 저 입을 꿰매놓을수도 없고 진짜...
    그나마 대학생 되고나니 말 주고받기가 조절되어 좋네요 ㅋㅋ

  • 3. ...
    '23.12.31 3:24 PM (61.253.xxx.240)

    자기 인생 착실하게 잘 꾸려가는 거 보는 재미가 있어요.
    물론 사춘기때 되도않는 자기만의 논리로 다다다다 퍼부을땐 미치겠드라구요. 저 입을 꿰매놓을수도 없고 진짜...

    아 너무 알겠어요ㅎ 다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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