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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5세 정도 되면

조회수 : 19,362
작성일 : 2023-12-31 07:17:38

부모님들 어떠신가요?

방바닥에 앉았다 혼자 일어나기 어려운 나이인가요?

 

IP : 223.62.xxx.24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31 7:19 AM (73.83.xxx.173)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래서 소파 침대 생활하게 돼요

  • 2. 나도
    '23.12.31 7:25 AM (118.127.xxx.58)

    57세인 나도 방바닥에서 일어날때 쇼파나 탁자 짚고일어나요 식당갔을때 바닥에 앉으라면 등받이있는곳아님 다시나와요 85세면 당연히 힘듬

  • 3. 식당이
    '23.12.31 7:27 A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따뜻한 온돌방이 았어서 아늑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다 의자긴 해요ㅠ

  • 4. ....
    '23.12.31 7:28 AM (125.177.xxx.82)

    이건 주변 친인척들만 봐도 노인들마다 달라요. 93세에 아직도 번쩍번쩍 날면서 수영장 매일 50바퀴 도는 이모도 계시고, 88세에 집안 살림 깨끗하게 다 하시고 운동 골고루 다니시는 고모도 계시고, 87세이신 저희 엄마도 아직 혼자 잘 다니세요. 새벽에 버스타고 수영장 다니시고 버스 오르내릴 때 속도도 일반인처럼 빠르세요. 반면에 80초반에 허리아프다고 60대 초반부터 잘 움직이지 않고 와병 환자처럼 누워만 있고 자식들 들들볶는 분도 시모같은 분도 계세요.

  • 5. 개인마다 다르죠
    '23.12.31 7:32 AM (121.166.xxx.208)

    노인을 대상으로 일하는데요, 기력이 딸릴 뿐 건강하신분들 많아요

  • 6. ...
    '23.12.31 7:39 AM (1.235.xxx.154)

    80부터 시작이더라구요
    건강하시고 유연하신분들이나 바닥생활하시고 아닌 분들은 벌써부터 혼자 못일어나세요

  • 7. ㅠㅠ
    '23.12.31 7:40 AM (39.7.xxx.24)

    방바닥은 아예 앉을 생각을 안하심.
    만약 집 외에서 앉을 경우 엉거주춤 옆의 물건 이용해서 일어나심.
    70대 중반.

  • 8. 일반적으로
    '23.12.31 7:44 AM (121.133.xxx.137)

    80대에 바닥에 앉았다 한번에 일와나는 분
    드물죠

  • 9. 사람마다
    '23.12.31 8:07 AM (41.73.xxx.69)

    다르지만 대부분 방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기 당연 힘들죠 60세에도 힘들어하는 사람 꽤 있고 비만이면 젊어도 힘들어해요

  • 10. 케바케죠
    '23.12.31 8:27 AM (211.246.xxx.66)

    90인데도 혼자 살면서 밥해먹고 동네 마실 다니고 짱짱한 사람도 있고 70에도 기저귀 차는 사람도 있어요

  • 11. ㅇㅂㅇ
    '23.12.31 8:32 AM (182.215.xxx.32)

    ? 그 연세 전에 돌아가시는 분도 많은 나이죠

  • 12. dd
    '23.12.31 8:3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는 그 연세면 바닥에서 일어날때
    한번에 못 일어나고 뭘 짚고 일어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 13. ~~
    '23.12.31 8:44 AM (58.141.xxx.194)

    짱짱하시더라도 바닥에 앉고 눕고 일어나는건 하지 말아야합니다.
    허리에 최악.
    80대가 아니더라도.

  • 14. 연말
    '23.12.31 9:13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85세인데 허리아픈거 말고는 짱짱합니다..
    정치에 아주 관심많고 주변 친구들하고 매일 다투고,화해하고,새해부터
    아쿠아로빅도 접수해서 다니신다고하네요.
    혼자 사시는데 건강한편이고 아침저녁 영양제 한줌씩 드십니다.

  • 15. 시어머니
    '23.12.31 9:19 AM (172.226.xxx.41)

    엘베없는 4층 사시고 매일 아침 스트레칭하신대요.
    그저께 단차 있는 곳 가시다가 발 헛디뎌 넘어질 뻔 했는데 중심 딱잡고 안넘어지셨어요.
    밸런스 코어힘 좋다고 몸개그 하시냐 했어요.
    반면 친정엄마는 60대 후반부터 걷는게 어려웠어요.
    저희 엄마 전국체전 나가던 분이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버지 그리워하며 매일 누워계시더니 점잠 못걸으시더라구요.
    ㅜㅜ

  • 16. 93 살
    '23.12.31 9:38 AM (110.70.xxx.155)

    시어머니, 귀가 안들리지만 건강하세요

  • 17. 나이들수록
    '23.12.31 10:01 AM (39.115.xxx.30)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나 움직임의 개인 차가 커지는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 보니 3년 전부터 걷기와 동네 공원 운동기구 이용해서 규칙적인 운동 시작하시더니 그 때보다 지금이 힘도 생기고 몸이 더 가벼워지신 듯 해요. 본인도 그렇게 말씀하시구요. 그전에도 스트레칭 정도는 하셨는데 지금은 실내 자전거도 타시고 공원 운동기구도 사용하시고 하니 근력이 좀 생기신 듯. 곧 85세 되세요.

  • 18. ㅁㅁ
    '23.12.31 10:25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허리나 무릎보호차원으로 좌식버릇 줄이다보니
    저 60이전부터 바닥에서 잘 못일어나요 ㅠㅠ
    그런데 참 무심하다싶은게
    어른들 좌식이 참 나쁜 동작인데 무릎아파 엉금거리는
    모친도 바닥생활하시게 두더라구요 ㅠㅠ

  • 19. 그래서
    '23.12.31 10:31 AM (221.139.xxx.188)

    침대생활해야해요.
    연세드실수록,, 그냥 온돌에서 이불깔고 주무시는건 안돼요.

    그런데 친정엄마나 시엄니.. 두분이 허리가 곳꼿하시니.. 83세라도
    70대로 보이고.. 젊게 생활하세요.
    몇번 쓰러진 86세 아버지도 일찍 일어나셔서.. 산책하시고..
    몸관리를 잘하세요..

  • 20. 바람소리2
    '23.12.31 11:15 AM (114.204.xxx.203)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기력 확 떨어져요
    그래도 움직이고 생활은 다 해요

  • 21.
    '23.12.31 12:53 PM (14.32.xxx.215)

    50대인데도 아구구 소리나요

  • 22.
    '23.12.31 1:09 PM (121.167.xxx.120)

    50 중반부터 바닥에 앉았다가 못 일어나요
    손으로 바닥 짚어야 일어나요

  • 23.
    '23.12.31 2:0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거실에 있는 물소가죽소파 1인용만 놔두고 3인용을 안방에
    들여놓고 전기매트 깔아서 거기서 낮잠 자거나 tv보시더라구요
    근데 바닥이 편하다고 바닥에도 앉아!있고 그러세요

  • 24. ...
    '23.12.31 3:29 PM (61.253.xxx.240)

    그런데 참 무심하다싶은게
    어른들 좌식이 참 나쁜 동작인데 무릎아파 엉금거리는
    모친도 바닥생활하시게 두더라구요 ㅠㅠ


    ㅡㅡㅡ
    저희도 빨리 바닥생활 접게 해야하는데ㅠ

  • 25. 이런 건
    '23.12.31 6:56 PM (125.251.xxx.12)

    같이 사는 사람만 알 수 있어요.
    가끔 만나는 자식들은 몰라요.
    반가운 마음에 짱짱?해 보이거든요.
    잠시는...
    나이는 못 속인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에요.
    모든 기관이 약해져서 겉으론 건강해 보여도 안 그래요.

  • 26.
    '23.12.31 7:13 PM (115.138.xxx.29)

    70이후부터는 개인마다 건강의 편차가 많이 나타나죠
    나이먹을수록 그 편차는 점점 벌어지고요
    나이들면 건강한게 최고예요

  • 27. ㅡㅡㅡ
    '23.12.31 7:25 PM (58.148.xxx.3)

    흠.. 50초반인데 짚고 일어나는나는 뭥미

  • 28. ...
    '23.12.31 7:57 PM (183.102.xxx.152)

    제 시엄니는 85세에 돌아가셨어요.
    노환으로...
    울엄마 84세지만 아직 거동은 하시지만
    무릎 허리 아프셔서 빨리빨리 움직이지 못하세요.

  • 29. ㅇㅇ
    '23.12.31 9:02 PM (175.207.xxx.116)

    56세인데 바닥에서 일어나는 거 힘들어요
    아예 바닥에 앉을 일을 안 만들어요
    식당도 의자 없는 식당은 안 가요

  • 30. ㅁㄴㅇㄹ
    '23.12.31 9:38 PM (121.134.xxx.200)

    당연히 힘들죠
    식당들도 다 의자테이블로 바꿔요

  • 31. 50중반인
    '23.12.31 10:36 PM (123.199.xxx.114)

    저도 뭐 짚고 일어나요.

  • 32. 에효
    '24.1.1 2:04 AM (67.70.xxx.18)

    그때까지 살 수 있을까 의문이에요~
    75세정도까지 살고 가는게 딱일것 같지만
    내 맘데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 33.
    '24.1.1 4:59 AM (61.80.xxx.232)

    짱짱하신분들은 80대도 건강하신분들 있어요 제주위에 89살 86살 두분있는데 건강하세요 치매도없고

  • 34. 웃자
    '24.1.1 12:23 PM (222.233.xxx.39)

    케바케입니다. 지병이 없고 근력좋으시면 60대보다도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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