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가 오십중반인데요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물에 뜨지를
않아서 고생하다 떠서 이제 가는데 수영한시간 하고 오면 아무것도 못하게 힘이드네요
같은 타임에 환갑이 넘은 언니도 계시고 한데 다들 한시간 정도로는 괜찮으신가봐요
저는 청소도 못하겠고 한달사이에 몸살이 몇번이 났나몰라요
언제쯤 익숙해질지 모르겠어요
제 나이도 너무 늦었다 생각했는데 또 다른 언니분들 보면 괜찮은것도 같구요
잘하시는 언니분들께 물어보면 죄다 삼사십대 시작하셨다고해요
제 나이는 이제 애들 데리고 리조트 다닐일도 없는데 괜한 짓을 한건지
그래도 하고 나면 기분좋고 또 안씻고 나가서 씻고 돌아오니 깔끔하고 좋기는 하네요
어느정도나 해야 좀 덜 피곤하게 자유롭게 수영이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