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스키장에 놀러왔습니다.
어제는 강릉가서 순두부 전골 먹고 바다전망 카페에서 바다구경하고요.
어시장가서 회떠와서 숙소에서 술한잔 하며 맛나게 먹었네요. 신선함 그잡채!
션치 않은 둘째가 기어이가 열나고 아파서 오늘 또 다시 강릉으로 달려가서 비타민수액 맞추고
평창으로 돌아오는길이 아침과 다르게 눈이 쌓여서 자동차 바퀴가 헛도네요.
숙소로 복귀는 잘했고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리고 있어서 경치는 너무 이쁘고 좋은데.
내일 서울로 돌아갈 걱정이 한가득입니다.
눈 내리는 평창 너무 이쁘고 좋습니다.
남편 퇴직하면 강릉이나 평창에서 살고 싶네요.
은퇴후에 강릉이나 평창에 사시는분들 주변에 있으신가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