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올라온 워킹맘 글 삭제된 건가요?

..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23-12-30 14:21:01

주말부부로 연구소 다니던 분 글이요

댓글 중에 맘에 남는 게 있어서

다시 보고 싶은데 못 찾겠어요

 

IP : 39.115.xxx.2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30 2:22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제 정신 들고 지우신 듯
    정출연 그 이력이면 신원 특정됩니다

  • 2. ..
    '23.12.30 2:28 PM (39.115.xxx.241)

    아 그렇군요. 댓글 너무 아쉽네요..

  • 3. ...
    '23.12.30 2:30 PM (125.178.xxx.184)

    아까 댓글 50개까지 봤는데
    댓글 대부분이 현실적인 조언을 예쁜말로 해주어서 저도 곱씹고 싶긴 하더라구요.

  • 4. ...
    '23.12.30 2:34 PM (219.241.xxx.27)

    무슨 내용이었을까요...

  • 5. yu
    '23.12.30 2:53 PM (118.216.xxx.117)

    댓글보니 씁쓸하더군요.
    일에 열정 많고 일 잘하는 남자 혹은 미혼여자는 능력자로 칭송받지만, 애 낳은 여자는 일 잘하고 일에 열정 많으면 그냥 "욕심 많은 사람"으로 평가
    댓글 대부분 말을 곱게 쓴듯 하면서도 다 욕심이 많다라고 썼어요.
    이러니 똑똑하고 자아가 강한 여자들은 애 안 낳는게 맞는 것 같아요.

  • 6. ..
    '23.12.30 3:01 PM (39.115.xxx.241)

    그게.. 본인 능력에 비해 욕심이 많은 거 아닌가 싶거든요.
    주위 여건이 더 좋았어도 내 능력이 그 정도 될 수 없는데
    내가 내 주제를 모르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맘에 찔려서요.
    저나 제 주변 동료 보다가 막연하게 느끼던 게
    글로 정리되어 있었거든요.

  • 7. ...
    '23.12.30 3:02 PM (39.117.xxx.38)

    일단 그분은 지금 애들이 한창 힘들때고
    딩크선배에 비해 연구활동 업적에 부족함을 많이 느끼나봅니다.
    욕심이 많다기보다 그냥 그나이때의 힘듬을 토로한건데
    댓글이 너무 욕심많다로 간 것 같네요.
    게다가 남편도 주말부부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맞벌이 아이 어릴때는 남들의 평가를 좀 내려놓아야하는데 그게 참 어렵죠.

  • 8. ..
    '23.12.30 3:03 PM (39.115.xxx.241)

    저나 제 동료나 아직 아이 없고.. 경단이나 육아의 문제를 말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욕심은 많고 성과는 만들고 싶으나
    과연 내 능력이 그 정도가 안 되는 건지.. 상황이 안 되는 건지에 대한 고민이예요.

  • 9. ㄹㅅ
    '23.12.30 3:04 PM (118.216.xxx.117)

    그런 댓글이 있었다면 참 무례한 댓글이네요. 원글에 대해 무얼안다고 함부로 그런 댓글을 다는지..
    상황에 따라 잠재된 능력은 얼마든지 발휘될 수도 있는거니까 그런 속단이나 예측은 본인도 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 10. ..
    '23.12.30 3:10 PM (39.115.xxx.241)

    그저 제 상황에 저에게 와 닿던 글이라 다시 보고 싶었어요.

  • 11. ....
    '23.12.30 3:47 PM (223.38.xxx.178)

    저도 길게 댓글 달았는데 금방 없어져서 당황했었어요. 앞 댓글에 상처 받으신듯. 82가 늘 그렇듯 뒤의 댓글은 좋았는데요

    롤모델을 바꾸셔야 해요 그분은. 길이 다른 사람과 계속 비교하면 불행하죠. 아이 3살 5살이면 아이엄마로서는 제일 힘든 시기이니 아제 조금씩 나아질 거다 생각하고 버텨야 해요. 힘들면 돈들여서 하원시터도 쓰고. 남편에게 육아분담도 요구하고. 주말 금요일엔 무조건 오라고 해서 육아시키고 토요일 주말출근이라도 하면 좀 나아지는데..

    이러면서 주말출근 나가네요. 다들 힘냅시다. 워킹맘 여러분. 롤모델이 없으면 내가 롤모델이 되어 주자구요. 나를 보면서 힘내는 워킹맘도 있을 거에요.

  • 12. 자기 있는 건
    '23.12.30 4:07 PM (1.225.xxx.136)

    못보고 남의 떡만 보고 징징대는 전형적인 불만족녀 글이었어요.

  • 13. 아니
    '23.12.30 7:06 PM (88.73.xxx.211)

    능력이 떨어지잖아요.
    지방국립대 나온 사람이
    해외 유학갔다 온 매년 연구논문 1등하는 여자와 비교하니까
    욕심이라는 거죠.
    둘이 같은 점은 단지 여자라는거 하나뿐인데
    본인 능력이 안되는걸 애때문에 애로 핑계대니까.

    그렇게 능력이 좋았으면 애 없었던 시절에 지방국립대가 아니라
    서울대갔겠죠.

    지방국립대가 정출연 취직한건 기적에 가까워요.
    비교하려면 같은 동기들 뭐하나 자기 동기들이랑 비교해야죠.
    애먼 서울대 유학파 능력자와 비교하니 욕먹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484 문과에서 대기업이나 공기업 입사한 자녀 있나요? 6 2024/01/20 3,177
1546483 택배상자 버렸는데 반품될까요? 6 ... 2024/01/20 2,993
1546482 스트레스로 유방암이 생긴걸까요? 11 슬픔 2024/01/20 5,609
1546481 스티븐연이랑 크리스틴스튜어트랑 로맨스 영화 찍었네요 14 ㅇㅇ 2024/01/20 5,112
1546480 매달 부모님께 얼마 드리나요?(싱가포르 설문조사) 12 Allowa.. 2024/01/20 4,212
1546479 패키지여행 5060과 여행다니기 싫단 30대 글쓰신분께 52 30대 2024/01/20 18,441
1546478 녹물제거용 주방 수전에 대한 궁금증 ..... 2024/01/20 426
1546477 라로슈포제 아마존 구매했는데 씰이 잘려있어요 3 sar 2024/01/20 1,581
1546476 미국 한인마트에 섬초나 포항초 있나요? 3 ........ 2024/01/20 1,480
1546475 피곤해서 9시에 잠들었다가 지금 일어났네요 8 ..... 2024/01/20 2,967
1546474 대한민국 최고 존엄 클라스 보소~~~~ 17 우와~ 2024/01/20 6,044
1546473 뭐라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5 무무 2024/01/20 3,427
1546472 밑에 우머나이져라는 글있기에 궁금해서요(19) 8 갑자기 급 .. 2024/01/20 4,447
1546471 아시안컵 인도네시아가 이겼네요 3 ㅇㅇ 2024/01/20 2,879
1546470 외도 5 ... 2024/01/20 3,466
1546469 잠이 많은 조카, 어느 과에 가봐야할까요? 11 .... 2024/01/20 2,913
1546468 대출 갈아타기 하려고 은행들 알아보니 7 대출 2024/01/20 3,338
1546467 아들에게 이 나이에 내가 무슨 일을 하니 4 아들 2024/01/20 3,786
1546466 회사 관두고 나서 너무 공허해요 6 d 2024/01/20 3,592
1546465 궁금, 검색 안 하시는 분들 33 2024/01/20 4,018
1546464 넷플릭스 선산 다 봤어요 20 선산 2024/01/20 10,493
1546463 국가장학금 지원 요건, 자격이… 3 …. 2024/01/20 2,094
1546462 김혜수 조인성 같이 출연한 영화 아시는분 6 모모 2024/01/20 2,199
1546461 아들이 경찰서 간다고 하는데 봐주세요. 24 ㅇㅇ 2024/01/20 7,354
1546460 대학교 교직원연봉 24 ㅡㅡㅡ 2024/01/20 9,416